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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첫 사이다, 120년 만에 컴백…'인천상회' 성료 1905년, 인천에서 탄생한 사이다가 120년 만에 재현됐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인천관광기업 제품 반짝상점 – 인천상회’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관광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 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상품, 식음료, 기념품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상품을 선보였다. 관 2025-06-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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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예술관광 민관협의체 'SATA' 7월 공식 출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eoul Arts Tourism Alliance, SATA)를 신설하고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공연, 전시, 관광, 유관기관 등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로, 서울형 예술관광 생태계 조성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는 서울의 예술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확장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로,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2025-06-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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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NH농협카드, 관광벤처 판로 확대 맞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3일 NH농협카드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CONNECT with Mastercard)’의 후속 조치로, 관광 수요 촉진과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내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 2025-06-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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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너머 하늘까지…서준혁號 대명소노, 통합 관광 플랫폼 도약 본격화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항공업에 발을 들였다. 대명소노그룹은 그간 호텔과 콘도 중심의 내수 기반 레저사업에 집중해 왔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텔-레저-항공’으로 확장하면서, 종합 관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오는 24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9인의 신규 이사회 후보자를 선임하고 티웨이항공에 대한 실질적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2025-06-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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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장터관광열차 타고 여름 템플스테이 떠나요"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29일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공동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해 당일 일정으로 사찰 체험과 지역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도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 사찰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노선은 지난 3월 경부선(충청·전북권역) 운영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여름 시즌을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사찰도 포함시켜 관광 회복을 지원한다. 중앙선을 따라 서울 2025-06-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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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트래블, 일본 여행 고객 대상 무료 eSIM·3GB 데이터 프로모션 실시 일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라쿠텐 그룹 이동통신 자회사인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과 협력해, 올 여름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을 겨냥한 무료 eSIM 및 모바일 데이터 3GB(기가바이트) 제공 혜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숙소 예약만으로 무료 모바일 데이터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7월부터 9월 사이 체크인 일정이 포함된 라쿠텐 트래블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으로는 3GB 상당의 넉넉한 모바일 데이터가 포함된 eSIM이 별도 비용 없이 2025-06-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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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패키지의 민낯] 저렴한 값에 수요 꾸준… 패키지 유통구조·가격 경쟁으로 관행 여전 여행업계에 따르면 초저가 해외여행 패키지는 전체 판매 상품 가운데 60~80%를 차지한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여행사들이 현지 여행사(랜드사)에 상품을 하청하는 유통구조와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인해 상품의 질보다는 수익 보전을 위한 선택관광·쇼핑 끼우기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불만이 컸던 패키지여행 관행을 개선하고자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을 도입했다. 그러나 표준약관의 실효성 부족과 단 2025-06-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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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패키지의 민낯] 19만9000원 해외 여행… 모든 선택관광 더하니 100만원 추가 직장인 성모씨(33)는 지난달 20만원대에 판매하는 여행사 패키지를 통해 3박 4일 중국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다. 대형 국적기 항공편에 4성급 호텔, 전 일정 식사가 포함된 상품이었다. 패키지 상품 상세 페이지에는 ‘쇼핑센터 3회’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단순히 쇼핑몰을 이용하는 일정이라고 생각했고 선택관광 시간에는 자유시간을 보낼 계획이었다. 성씨는 출발 전 고객센터에 한 번 더 문의했다. 선택옵션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묻자 여행사 고객센터는 “선택관광을 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대체일정을 202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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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해남126호텔, '4성 등급' 획득 기념 현판식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12일 ‘해남126호텔’의 4성 등급 획득을 기념해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남126호텔은 남도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지난해 10월에 건립한 호텔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호텔등급평가를 통해 4성 등급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해남군 최초의 4성 호텔이 된 해남126호텔은 120객실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다.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객실은 총 9개 유형이며,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세미나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온수 인피니티풀과 자쿠지, 카페, 2025-06-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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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제쳤다… 올여름 한국인 선호 해외 여행지 1위 '나트랑' 아고다가 발표한 ‘2025 얼리 썸머 바캉스 여행지’ 순위에서 베트남 나트랑이 1위에 올랐다. 일본과 중국 주요 도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단거리 해외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동해안 지역이 여름휴가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2025년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한 ‘대한민국 여행객 얼리 썸머 바캉스 여행지’ 조사 결과 1위는 베트남 나트랑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일본 도쿄는 2 2025-06-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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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을 기념하다… 서울마이소울샵, 1주년 맞이 이벤트 진행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공식 굿즈를 선보이며, 서울 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6월 개장 이후 1년간 누적 방문객 18만명, 굿즈 판매량 5만여 개를 기록하며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현재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등 서 2025-06-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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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in] 홍천 오션월드…답답한 도심 벗어나 신나는 "워터 페스티벌" 서울을 벗어난다. 햇볕은 뜨겁고 마음은 지친 어느 여름날, 물살처럼 속도를 내며 달리다 보니 어느새 강원도 홍천에 닿는다. 홍천 곳곳 좋지 않은 곳이 없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이곳은 물놀이의 성지이자, 여름철 피서의 정석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오션월드가 올여름 ‘완전체’로 돌아왔다. 실내존을 비롯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인기 어트랙션 풀가동은 물론, K-POP 공연과 다이빙쇼, 브랜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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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in] 시간도 머무는 '쉼의 섬', 마리아나 유이·공명·이시영·한그루 등 국내 톱스타들과 가수 션 가족의 공통점은 하나다. 바로 ‘마리아나’에 다녀왔다는 것. 누군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음이 정화되는 여행이었다”고 남겼고, 또 다른 이는 “아이와의 시간을 오래 붙잡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단지 예쁜 바다를 보러 간 것이 아니다. 이들이 찾은 마리아나는 ‘진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곳, 그 자체였다. 태평양에 자리한 북마리아나 제도는 한국에서 불과 4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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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in 강화] 데이지 흐드러진 '도레 빌리지' 수국이 만개했던 지난해 여름 배우 최다니엘과 찾았던 '도레 빌리지(도레도레 강화점)'를 올해 다시 찾았다. 정원 가득 피어났던 수국이 있던 자리에 이제는 데이지가 빼곡히 들어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입구에서 내려와 마호가니로 향하는 길, 드넓은 정원 곳곳에 피어난 데이지의 존재감은 수국 못지않았다. 올해 도레 빌리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즌 한정 베이커리와 굿즈를 확장한 점이다. 김경하 도레컴퍼니 대표는 메뉴와 공간, 굿즈에 이르기까지 '데이지 에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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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불교복지 100년 비전 제시 "이웃과 함께 한 30년, 자비나눔의 미래 100년. 자비나눔의 꽃을 피워내겠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기념 대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불교사회복지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995년 설립된 재단은 설립 당시 21개 시설과 300여 명의 종사자로 시작했다. 예산 규모도 10억원 미만이었다. 현재는 181개 시설과 종사자 5600여명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연간 예 2025-06-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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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 서울서 성료…양국 관광 협력 본격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기간 중, '한국·중국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5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총 관람객 수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산둥성문화관광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공자의 고향, 환대하는 산둥'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칭다오시, 허쩌시 등 산둥성 내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국과 12개 문화관광 기업이 참여해 산둥 2025-06-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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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개최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식음료(F&B) 콘텐츠 발굴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사계절 판매 가능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F&B 관련 부서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출품작은 오는 19일 본선, 25일 결선을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는 상품성과 맛, 창의성, 고객 반응 등을 2025-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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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서울컬처라운지, 외국인 관광객과 돌잔치 진행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류 문화 체험 센터 ‘서울컬처라운지’가 지난 10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돌잔치’ 콘셉트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 첫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념 돌상에는 돌잡이 용품이 마련됐다. 특히 학문과 출세를 상징하는 책가도 병풍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태평무 체험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장단에 맞춰 춤을 따라했다. 인도 국적인 라바냐씨(20)는 &ldq 2025-06-11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