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리조트 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경북 경주 감포에 운영제휴 방식의 신규 호텔을 선보이며 위탁운영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존 호텔을 '소노벨' 브랜드로 새 단장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호텔·리조트 운영 포트폴리오도 한층 넓혔다.
23일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소노벨 경주 감포' 운영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현지에서는 지역 관계자와 업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도 개최했다.
소노벨 경주 감포는 기존 4성급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를 리브랜딩한 곳이다. 소노호텔앤리조트 브랜드 가운데 '소노벨'을 적용한 첫 운영제휴 호텔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호텔은 전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70개 객실을 비롯해 식음시설, 연회장, 야외 수영장 등을 갖췄다. 경주의 역사문화 관광지와 동해안 감포 해안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개관으로 소노인터내셔널은 경주에서 '소노캄 경주'와 함께 두 곳의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게 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직영과 위탁 운영을 포함해 국내 21곳, 해외 22곳 등 총 44개의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약 1만5000실 규모이며 워터파크와 골프장, 스키장 등 레저시설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파나크 영덕 바이 소노벨'과 '팔라티움 해운대 바이 소노펠리체'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까지 포함한 위탁 운영 호텔·리조트는 20곳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위탁 운영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외 호텔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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