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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감사위원회, 감사·청렴·품질 '3관왕'…공공감사 역량 입증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가 2025년 한 해 동안 내부감사 품질 제고와 청렴윤리 강화를 통해 공공감사 분야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 △감사품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품질 제고, 내부통제 혁신, 청렴윤리 강화 성과를 공신력 있는 3개 대회를 통해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2025-12-14 09:44:05 -
[김호이의 사람들] ① "포기할까 고민했던 시절까지…" 홍창기의 전환점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홍창기는 흔히 ‘꾸준함의 상징’으로 불린다. 화려한 한 방보다, 묵묵하게 누적해온 순간들이 그의 커리어를 설명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어릴 적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며 자연스럽게 야구를 좋아하게 된 소년이 성장해, 여전히 ‘야구가 좋아서 뛰는 선수’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 소박한 시작은 곧 그의 야구관이 되었고, 홍창기다움의 근원이 되었다. 공을 끝까지 보려는 인내, 루틴을 바꾸지 않는 성실함, 그리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타 2025-12-14 09:00:00 -
[김호이의 사람들] ② 믿음의 리드오프, 홍창기가 말하는 야구의 본질 성적은 선수의 가치를 결정하지만, 한 선수가 오래 사랑받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홍창기에게 팬들이 보내는 ‘믿음’은 그가 단순한 리드오프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슬럼프를 견디는 마음가짐, 실패를 대하는 방식, 그리고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는 성실함. 홍창기는 ‘꾸준함’이라는 단어를 의식적으로 만들지 않았다. 그는 그저 야구를 정말 좋아했고,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체득해왔다. 가장 재밌는 순간은 “지고 있다가 2025-12-14 09:00:00 -
[김호이의 사람들]③ 꾸준함이 만든 믿음, LG 리드오프 홍창기 이야기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홍창기는 ‘꾸준함’이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선수다. 매 경기, 매 시즌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 팬들이 그를 향해 “홍창기 = 믿음”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그 안정감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이 꾸준함의 원천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는 어떻게 지금의 홍창기가 되었을까. 시즌을 마친 홍창기를 만나 그의 야구 인생을 깊이 들여다봤다. 홍창기의 야구는 특별한 계기보다 자연스러움에서 출발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랑 야구를 하면서 많이 놀았 2025-12-14 09:00:00 -
변요한·티파니, 결혼 전제 열애 인정 "진지하게 교제"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가 교제 중이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13일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결혼식)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1년 데뷔한 변요한은 영화 '자 2025-12-13 10:17:13 -
[김호이의 사람들] ① "야구는 제 인생입니다"- 김현수가 말하는 팀워크와 초심의 힘 프로야구 20년 차. 수많은 타이틀과 영광을 거머쥐었지만, 김현수는 지금도 “출근하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한다. 그는 여전히 야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고, 글러브를 끼는 순간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듯한 설렘을 느낀다. 그 시작은 단순했다. 야구를 좋아하던 아버지를 따라 경기장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이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취미는 인생이 되었고, 그는 누구보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김현수가 말하는 야구의 본질은 ‘이기는 법’이 아니다. 팀워크, 서로를 이해하려는 눈 2025-12-13 09:00:00 -
[김호이의 사람들] ②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힘- 김현수의 야구 인생과 후배에게 전하는 메시지 경력은 깊어지고 세월은 흐르지만, 김현수는 자신을 둘러싼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유지해왔다. 그 비결은 단순하다. “잘 될 때도, 안 될 때도 똑같이 한다.” 슬럼프를 특별한 방식으로 극복하지 않는다. 묵묵히, 매일의 루틴을 믿고, 같은 땀을 흘린다. 그 단단함이 오래가는 선수, 꾸준함의 상징으로 그를 만들었다. 미국 진출 이후 다시 KBO로 돌아왔을 때도 그는 변하지 않았다. 새로운 환경을 분석하거나 부담을 느끼기보다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했다. 그는 야구 자체를 2025-12-13 09:00:00 -
[김호이의 사람들]③ KT 위즈로 이적한 '타격 기계', 김현수의 야구 인생과 철학 “야구는 제 인생입니다.” KT 위즈로 이적한 김현수 선수에게 야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삶의 중심이자, 그가 자신을 정의하는 모든 것이 담긴 무대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다니면서 시작된 취미가 어느덧 15년 이상의 프로 선수 생활로 이어졌고, 그는 언제나 승리를 향한 집념과 팀워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김현수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저는 그냥 아버지가 야구를 좋아하셔서 따라다니다 보니 야구가 재밌어졌고, 자연스럽게 2025-12-13 09:00:00 -
[따끈따끈 신간]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外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최지아 지음, 웨일북스. 초등 국어 영재학원의 포문을 연 저자는 대치동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겪는 막막함을 풀어줄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과목은 국어다’란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저자는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축적한 강의, 상담, 수업 피드백을 토대로 독서의 즐거움을 지키면서 이를 학습 성취로 이어지도록 하는 팁을 준다. 저자는 “초등 6년, 어떻게 읽느냐가 중고등 6년 학습을 설계한다&rdq 2025-12-13 06:03:00 -
베이스캠프 후보 답사한 홍명보…"과학적 기준으로 판단할 것"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치고 12일 귀국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홍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조마다 요구되는 준비 방식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 팀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고 왔다"고 말했다. 앞서 홍 감독은 조 추첨식에 마친 뒤 지난 7일부터 멕시코에서 대회 기간 한국 선수단이 머물 베이스캠프 후보들을 둘러봤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 2025-12-12 20:32:13 -
AI 영화 창작자 글로벌 진출…프랑스 칸으로 간다 'WAIFF Seoul 2026'과 함께 서울에서 칸으로 콘텐츠 기획사 비전컬쳐가 세계 인공지능(AI) 영화제 'World AI Film Festival'의 한국 개최 행사 'WAIFF Seoul 2026'을 공식 후원사 롯데와 함께 AI기술과 영상예술이 융합된 국제 영화제로 내년 3월 6~7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WAIFF 소개 세계 AI영화제(World AI Film Festival, 이하 WAIFF)는 영화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국제 네트워크형 영화제다. 프랑스 니스의 인스 2025-12-12 18:06:11 -
국가유산청, 부산시와 세계유산위원회 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유산청과 부산광역시가 12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 관련 최대 국제행사인 세계유산위원회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만큼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광역시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K-헤리티지 홍보 등이다. 2025-12-12 16:41:30 -
'2025 ARKO LEAP', 금호미술관·일민미술관·학고재아트센터서 동시 개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올해 신규 출범한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ARKO LEAP' 전시를 12일 금호미술관, 일민미술관,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작가 17인의 창작 여정과 성장을 보여주는 ‘도약(LEAP)’의 현장을 선보인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광역문화재단에서 발굴·추천한 작가를 아르코가 후속 지원함으로써 작가의 다음 도약을 도모하는 지역–중앙 연 2025-12-12 13:55:50 -
조규성, 유로파리그 '코리안 더비'서 결승골…한국인 3명 선발 출전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 무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헹크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리그 페이즈에서 5승 1패, 승점 15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AS로마(이탈리아)에 1-2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끊겼던 미트윌란은 다시 승리를 추가했지만, 선두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밀 2025-12-12 11:21:06 -
국가유산청,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 완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일대 19만4000여㎡ 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다. 12일 정부 관보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종묘 일대 19만4089.6㎡(약 5만8712평)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했다.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되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건축물 또는 시설물을 설치·증설하는 사업'을 할 때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세운4구역은 종묘 세계유산지구에 포함되지 않으나, 서울시나 사업 시행자에게 영향평가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 2025-12-12 10:28:11 -
[주목! 이 선수] '악마' 보라스 혀놀림 시작됐다…김하성, FA 돈방석 예약?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악마'의 혀놀림이 시작됐다. 스캇 보라스가 본격적으로 FA 내야수 김하성 몸값 올리기에 뛰어들었다. 애틀랜타 팰컨스 라디오 진행자인 그랜트 매콜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윈터미팅에서 보라스와 만나 김하성에 대해 얘기를 2025-12-12 10:25:34 -
"날 악녀로 만들어"…이경실, 세바퀴서 하차 이유 밝혔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MBC '세바퀴'에서 하차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실과 이금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주우재는 이경실이 등장하자 "내가 하는 '직선 토크'의 꼭대기에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예전에는 토크를 세게 하는 게 받아들여졌다"며 "세바퀴' 출연할 때도 박미선은 친정엄마, 나는 시어머니 캐릭터였다. 예능 캐릭터로 그런 필요하다고 해서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못된 애가 돼 있더라& 2025-12-12 09:38:00 -
올해의 공예상에 오화진 섬유공예가 '2025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에 오화진 섬유공예가와 강재영 전시기획자가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2일 밝혔다. 창작부문 수상자인 오화진 작가는 섬유를 소재로 공예와 입체조형 및 설치를 비롯하여, 회화·드로잉·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개인의 감성과 사유를 시각화하며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왔다. 2021년부터는 문학 창작과 시각예술을 결합해 소설과 이미지가 연결되는 새로운 작업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매체와 2025-12-12 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