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 AG] 짜이찌엔 하얼빈, 마르하반 사우디 네옴시티
    '짜이찌엔(再见) 하얼빈, 마르하반(مرحبا) 사우디 네옴시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폐회를 알렸다. 다음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다. 2017 삿포로 이후 8년 만에 개최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전시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폐회식에는 리창 중국 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얼음과 눈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자국기를 들고 폐회식장에 입장했다.
    • 2025-02-14
    • 22:19:51
  • 고대생 따라 시위서 장구치던 14살 소년 '정돌이'…'명인'된 근황
    정돌이가 영화로 돌아오며 주인공인 송귀철의 놀랄만한 근황도 공개됐다. 김대현 감독이 제작한 영화 '정돌이'는 지난 12일 극장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정돌이는 1987년 봄, 고려대에 홀연히 나타난 14살 소년 송귀철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경기도 연천에서 아버지의 주취 폭력을 피해 가출한 인물이다. 청량리 역전을 배회하다가 수배 중인 고려대 운동권 학생을 우연히 만나 심야 만화방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실에서 기거하며 정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 2025-02-14
    • 17:05:40
  • "필리핀 현대 여성의 성장과 사랑, 한국 독자들도 공감할걸요"
    “제 소설은 단순히 사랑 이야기만 다루는 로맨스 소설이 아니에요. 주인공 ‘에마’의 개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 현대 여성의 성장을 그려냈죠.” 필리핀 소설가 미카 드 리언(Mica De Leon)은 14일 서울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한국 독자들이 가장 공감할 키워드는 사랑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현대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미카의 로맨스 소설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가 한국 독자들과 만난다. 이
    • 2025-02-14
    • 16:48:03
  • [하얼빈AG] 여자컬링, 퍼펙트 '금'…중국 7대 2로 완파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중국에 7대 2로 완승을 거두며, 10전 전승을 달렸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을 7-2로 꺾으며, 한국에 16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대표팀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1엔드에서 1점을 얻은 대표팀은 2엔드에서 2점을 스틸해 주도권을 잡았다. 3엔드
    • 2025-02-14
    • 16:37:17
  • 김예림, 피겨스케이팅 은퇴 선언…"모든 시간과 순간이 행복"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예림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림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보고 '나도 스케이트 타보고 싶어'라고 하면서 피겨스케이팅의 세상에 들어온 지도 어느덧 15년이 지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빙판 위에서 열심히 땀 흘려 훈련했던 모든 시간과 순간들이 하나하나 모두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것은 제가 살면서 내린 선택 중 가장 뿌듯한 선택이었고, 피겨스케이팅을 사랑하면서
    • 2025-02-14
    • 16:17:05
  • '5월 은퇴' 김연경 "결정 후회 없어…마지막 경기 봐달라"
    '세계 최정상급 배구선수' 김연경(36·흥국생명)이 은퇴 선언을 했다. 14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김연경은 전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다. 팀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퇴 결심은 꽤 오래전에 했고, 이를 알릴 시점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이와 관련해 구단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은퇴 결심을 알려야 한다고 계속
    • 2025-02-14
    • 14:58:27
  • [하얼빈 AG] '최고 성적은 실패'…잘 싸운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銅 '유종의 미'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이번 대회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14일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동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선전은 눈부셨다. 강팀만 모인 A조 조별 예선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조 2위 자격으로 8강에 진출했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 대표팀이 지난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넘어 사상
    • 2025-02-14
    • 13:44:28
  • [하얼빈 AG] 남자 아이스하키, 中 꺾고 銅 수확…짜릿한 '역전승'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14일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해 5-2로 이겼다. 앞서 지난 4일 A조 예선에서 중국을 6-5로 꺾었던 대표팀은 이날 또 중국에 패배를 선사했다. 이날 대표팀은 1피리어드 초반인 7분 27초 리즈하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중국의 거센 공세 속 대표팀도 공격을 계속 시도했으나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2피리어드 대표팀
    • 2025-02-14
    • 13:05:09
  • [속보] 남자 아이스하키, 中 꺾고 동메달 획득…5-2로 역전승
    남자 아이스하키, 中 꺾고 동메달 획득…5-2로 역전승
    • 2025-02-14
    • 13:04:17
  • [하얼빈 AG] 여자 아이스하키, 카자흐스탄에 0-3 패…최종 4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4일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풀리그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해 0-3으로 졌다.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대표팀 포함, 중국·일본·카자흐스탄이 풀리그 방식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앞서 대표팀은 중국(1-2)과 일본(0-6)에 연달아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일본이 1위(승점 6·골 득실 +10), 중국이 2위(승점 3·골
    • 2025-02-14
    • 12:55:27
  • [하얼빈AG] 남자 컬링, 은메달…필리핀에 3대 5로 패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은 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필리핀에 3-5로 패했다. 대표팀은 1엔드 후공을 일부러 0점을 만들어 다음 엔드에 후공을 유지해 다득점을 노리는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다. 2엔드에서 한국은 3∼4점 득점할 기회를 잡았으나, 스킵 이재범의 마지막 샷이 우리 스톤을 밀어내는 결과로
    • 2025-02-14
    • 12:34:51
  • 유인촌 "한국인의 일상,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인의 일상,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를 주제로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마이스(MICE)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관광 분야 기관, 단체, 업계, 학계 관
    • 2025-02-14
    • 12:33:58
  • 국가유산청 차장에 최보근 문체부 실장 임명
    정부는 국가유산청 차장에 최보근(57)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14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차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수료했다. 영국 서리대 대학원에서 관광 정책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체육국장, 대변인 등을 거쳤다. 2018년 문화재청(국가유산청의 전신) 문화재정책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 2025-02-14
    • 10:58:31
  •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따스함"…연극 '임대아파트', 2월 다시 찾아온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극단 오소리의 입봉작이자 대표작으로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은 작가 김한길 작가의 원작을 황춘하 연출가가 재각색하고 제작, 기획은 이앤에스, 극단 오소리가 맡아 새롭게 제작된다. 위 작품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 기획을 맡은 이앤에스, 극단 오소리의 ‘임대 아파트’는 첫 도전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 음악에 참여하는 장혁진
    • 2025-02-14
    • 10:00:00
  • "김해란 언니 따라가겠다"…김연경 발언 현실화, "올 시즌 끝나고 은퇴"
    '배구 여제' 김연경이 올 시즌을 마치고 코트를 떠난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 홈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에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다. 팀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퇴 결심은 꽤 오래전에 했다. 이를 알릴 시점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열린 김해란의 은퇴식에서 "나도 언니를 따라가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김연경이 은퇴 결심을
    • 2025-02-14
    • 0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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