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돈 뺄 길이 없다" 17조 투자금 만기 아우성에…2조 세컨더리 펀드 구원투수 될까?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돈 뺄 길이 없다" 17조 투자금 만기 아우성에…'2조 세컨더리 펀드' 구원투수 될까? "2017년부터 벤처 시장에 들어온 자금들이 이제 만기를 맞았는데, 나갈 문(Exit)이 아예 잠겨버렸습니다. 가격을 낮춰 불러도 받아줄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최근 벤처 투자 현장에서 들려오는 비명 섞인 목소리입니다. 실제로 올해 벤처 시장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 규모만 무려 16조9252억원에 달하는데요. 꽉 막힌 회수 시장의 '혈전'을 뚫기 위해 증권사들이 구원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2조원 규모의 2026-04-10 17:26
  • [홍승완의 M.S.G] 상품 찾고 담고 결제까지…AI가 바꾸는 쇼핑 문법
    [홍승완의 M.S.G] 상품 찾고 담고 결제까지…AI가 바꾸는 쇼핑 문법 M.S.G는 마트(M)·스낵(S)·그로서리(G) 등 유통업계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조미료(MSG)를 한 스푼 더해 기사 한 줄 뒤에 숨은 이유까지 맛있게 정리해드립니다. "내일 저녁 가족식사 메뉴 준비해줘." 이 한마디로 장보기를 끝내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검색창에 상품명을 하나씩 입력하고, 수십 개의 상품을 비교한 뒤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까지 마치는 기존 쇼핑 방식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클릭과 스크롤로 원하는 상품을 2026-04-10 15:42
  • [권가림의 금만세] 선불충전금 1조 시대…송금봉투 카카오페이 웃고 결제 네이버페이 쫓고
    [권가림의 금만세] 선불충전금 1조 시대…'송금봉투' 카카오페이 웃고 '결제' 네이버페이 쫓고 간편결제를 위해 넣어두는 돈인 선불충전금 잔액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3사만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충전금이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사실상 미래 매출로 여겨진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은 602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토스는 2075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의 선불충전금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잔액(1857억원)과 비슷한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 3사의 총 선불충전금은 1억원에 육박한다. 선불 충 2026-04-10 14:57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집값 둔화 속 양극화…외곽이 끌고 지방은 쌓인다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집값 '둔화 속 양극화'…외곽이 끌고 지방은 쌓인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중저가 외곽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강남권은 약세가 지속되고, 전세가격은 오히려 오름폭이 확대되며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9일 발표한 4월 1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지난주 0.12%까지 확대됐던 상승률은 0.02%포인트 줄어들며 3주 만에 다시 둔화됐다. 추가 급매물 출회 가능성과 시장 관망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2026-04-10 09:53
  • [김지윤의 골든피그] 두나무 손 들어준 법원…빗썸 제재심 등에도 영향 미칠까
    [김지윤의 골든피그] 두나무 손 들어준 법원…빗썸 제재심 등에도 영향 미칠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영업정지 처분의 적법성을 법원이 처음 판단한 사례로, 향후 빗썸·코인원 등 유사 소송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9일 가상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이날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26-04-09 16:04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손떨림·잠꼬대·변비, 단순 노화 아닐 수도… 파킨슨병 초기 증상 주목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손떨림·잠꼬대·변비, 단순 노화 아닐 수도… 파킨슨병 초기 증상 주목 "처음엔 '나이가 들어서'라고 생각했다. 손이 떨리고 걸음이 느려졌는데, 알고 보니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었다." 60대 이후 손 떨림이나 보행 변화, 변비 같은 증상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파킨슨병의 조기 신호일 수 있어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알고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첫 보고를 한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생일을 기려 제정된 날로, 치매·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에 2026-04-09 16:00
  •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유상증자가 뭐길래…한화솔루션 주주는 화내고, 레이저쎌 주주는 반길까?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유상증자가 뭐길래…한화솔루션 주주는 화내고, 레이저쎌 주주는 반길까? 최근 증시를 달구는 두 기업이 있습니다. 한화솔루션과 삼천당제약입니다. 이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회사 측이 내놓은 유상증자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소액주주들의 반발에 그룹 오너일가가 추가 자금을 투입하는 등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죠. 유상증자가 뭐길래 이렇게 시장을 뒤흔들까요? 유상증자는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새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마련하는 수단입니다. 유상증자는 보통 주가에 악재로 여겨집니다.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빚 갚기식' 증자는 회사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2026-04-09 15:39
  • [이서영의 재테크루] "묶어두긴 싫고 놀리긴 아깝고"…변동성 장세에 뜬 단기 예금 전략
    [이서영의 재테크루] "묶어두긴 싫고 놀리긴 아깝고"…변동성 장세에 뜬 '단기 예금' 전략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잠시 멈춤’ 상태에 들어갔다. 시중은행 요구불예금에 대기성 자금이 대거 쌓여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이려는 자금을 중심으로 2금융권 예금과 증권사 단기 상품으로의 분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주식과 채권 등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투자 기회를 엿보며 자금을 일시 보관하려는 ‘짧은 돈’ 위주의 운용 전략이 재테크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은행에 쌓인 700조…‘현금 대기’ 확산 2026-04-08 16:07
  • [아주 쉬운 재무제표] 워런 버핏 스승이 만든 담배꽁초 투자…어떤 지표를 봐야할까
    [아주 쉬운 재무제표] 워런 버핏 스승이 만든 '담배꽁초 투자'…어떤 지표를 봐야할까 시장에서 외면받은 기업이 의외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제시한 ‘담배꽁초 투자’가 대표적인 사례다. 담배꽁초 투자는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아직 한 모금 정도는 남아 있듯, 시장에서 외면받은 기업에도 회수 가능한 가치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비유에서 나온 투자 전략이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찾기보다 현재 주가가 기업의 장부가치보다 크게 낮은 저평가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 전략은 그의 제자인 워런 버핏이 투자 초기 적극 활 2026-04-08 14:00
  • [김윤섭의 Fin포인트] 중동사태에 증시 역대급 널뛰기…오갈 데 없는 돈 이 통장에 넣어볼까?
    [김윤섭의 Fin포인트] 중동사태에 증시 역대급 널뛰기…오갈 데 없는 돈 '이 통장'에 넣어볼까?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파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기 유동성 확보와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 물리적 시간이 불가피한 만큼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파킹통장은 차를 잠시 주차(파킹)하듯 짧은 기간 돈을 맡겨두고 필요할 때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 상품을 말한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고,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금리를 높게 제공하는 2026-04-07 16:31
  • [박보람의 건강읽기] 이름은 떡, 구조는 디저트…버터떡이 혈당에 위험한 이유
    [박보람의 건강읽기] 이름은 떡, 구조는 디저트…버터떡이 혈당에 위험한 이유 "빵보단 떡이 낫지 않을까요?" 버터떡을 두고 흔히 나오는 말이다. 밀가루 대신 쌀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덜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버터떡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던 떡과는 구성부터 다르다. 주재료는 찹쌀가루지만 여기에 버터와 설탕, 연유가 더해진다. 특히 찹쌀은 멥쌀보다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지수(GI)가 90~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터에 포함된 포화지방은 혈당을 즉각 올리지는 않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정제 2026-04-07 15:02
  • [송윤서의 주경야독] 한국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준비 본격화…모의시장 운영 돌입
    [송윤서의 '주'경야독] 한국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준비 본격화…모의시장 운영 돌입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프리·애프터마켓 개설을 앞두고 모의시장 운영에 착수하며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행 시점을 약 3개월 늦췄음에도 예정된 일정에 맞춰 개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23주간 진행…50개 회원사 참여 속 시스템 점검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날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관련 테스트 지원을 위해 모의시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모의시장은 오는 9월 11일까지 약 23주간 이어지며, 대형사 7곳과 중소형사 29곳 등 국내 증권사 36곳과 외국계 14곳 등 2026-04-07 14:51
  • [ASIA BIZ] "스페이스X만큼 저렴한 발사 비용" 中 제1호 로켓회사 상장 주인공은?
    [ASIA BIZ] "스페이스X만큼 저렴한 발사 비용" 中 제1호 로켓회사 상장 주인공은? 지난 달 30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신형 운반로켓 '리젠2호-야오1(이하 리젠2호)'이 발사돼 위성 3기를 한 번에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리젠2호는 일회용 로켓임에도 발사 비용이 1kg당 약 3만 위안(약 4350달러, 한화 약 658만원)으로, 미국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팰컨9'(약 4000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재사용 발사체로 평가받는 팰컨9과 견줄 만한 비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국 상업용 로켓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2026-04-07 06:00
  • [ASIA BIZ] 호찌민시 무료 버스 승부수… 교통지옥·환경오염 동시에 잡는다
    [ASIA BIZ] 호찌민시 '무료 버스' 승부수… 교통지옥·환경오염 동시에 잡는다 베트남 경제 수도 호찌민시가 오토바이의 물결을 잠재우고 도시 교통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꾸기 위해 '전면 무료 버스'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이라는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모두에게 대중교통의 문턱을 없애겠다는 구상으로,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을 향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에 따르면 쩐 르우 꽝 호찌민시 당 서기는 지난 1일 열린 제5차 호찌민시 당위원회 회의에서 " 2026-04-07 06:00
  •  [ASIA BIZ] "로켓 발사보다 힘든 IPO 문턱" 中 우주기업의 현실
    [ASIA BIZ] "로켓 발사보다 힘든 IPO 문턱" 中 우주기업의 현실 미국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올해 ‘IPO 최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1호 상업 우주항공 기업’ 타이틀을 둘러싼 중국 기업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상업용 로켓 기업들의 IPO 신청이 줄 잇고 있지만, 높은 기술 장벽과 불확실한 수익 구조로 실제 상장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 대표 상업용 로켓회사 란젠항톈(藍箭航天, 랜드스페이스)이다. 지난 3월 31일 중커위항(中科宇航, CAS 스페이스) IPO 신청이 승인된 날, 이보다 먼저 심 2026-04-07 06:00
  • [ASIA BIZ] "오토바이 대신 지하철"…고유가가 바꾼 베트남 도심 풍경
    [ASIA BIZ] "오토바이 대신 지하철"…고유가가 바꾼 베트남 도심 풍경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치솟으면서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주요 도시의 교통 패턴에 근본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개인 차량 이용이 줄고 대중교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시 이동 문화의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청년신문이 호찌민시 대중교통관리센터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호찌민시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34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유가 상승과 친환경 교통 2026-04-07 06:00
  • [한지연의 B스토리]"촌닭이 수퍼카를 알아?"...페라리에 긁힌 람보르기니, 전설이 되다
    [한지연의 B스토리] "촌닭이 수퍼카를 알아?"...페라리에 긁힌 람보르기니, 전설이 되다 '말(기동력)'과 '황소(압도적인 파워)'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수퍼카 시장에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오랜 라이벌 관계다. 두 브랜드는 '도로 위의 예술품'을 자처하는 철학도 비슷하지만 '차를 원하는 고객보다 1대 덜 만들겠다'는 희소성의 원칙도 유사하다. 지난해 페라리 글로벌 매출액은 71억4600만 유로로, 람보르기니(32억 유로)보다 우세하지만 연 판매량·대당 판매이익·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 등 두 브랜드는 숫자로 비교할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2026-04-06 16:00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잘 돌보는 병원으로 전환에 속도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잘 돌보는 병원'으로 전환에 속도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병원들의 환자 경험 경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고령 환자 전용 공간과 맞춤 진료·안내 서비스를 앞다퉈 강화하며 '잘 고치는 병원'을 기반으로 '잘 돌보는 병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큰 글씨 안내와 쉬운 설명, 보호자 연락 지원부터 퇴원 후 지역 돌봄 연계까지, 진료의 질을 넘어 고령 환자의 병원 이용 편의와 지속적 관리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는 모습이다. 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84만822명으로 전체 인구의 21.2%를 2026-04-0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