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ASIA Biz] 中전기차 100인 포럼 처음 찾은 레이쥔에 스폿라이트
    [ASIA Biz] 中전기차 100인 포럼 처음 찾은 레이쥔에 '스폿라이트' 전기차 사업 진출 선언 3년 만에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샤오미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중국 전기차 100인회(차이나EV100)' 포럼에서도 단연 화제였다. 2014년 출범한 중국 전기차 100인회는 중국 정부 부처·연구기관·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중국의 미래차 산업정책 단체다. 중국 전기차 산업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처음 이 포럼에 참석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샤오미는 전기차 'SU7' 출시 후 한달 만에 8만건 이상의 주 2025-04-01 06:00
  • [ASIA Biz] "100초 만에 차체가 뚝딱" 이재용도 찾은 中 샤오미 전기차 공장 가보니
    [ASIA Biz] "100초 만에 차체가 뚝딱" 이재용도 찾은 中 샤오미 전기차 공장 가보니 100kg가량의 타이탄 합금(샤오미가 알루미늄·희토류 등으로 자체 개발한 합금) 덩어리가 800도 고열의 용광로에서 액체로 녹아 파이프라인을 통해 주조 틀에 주입된다. 9100톤의 프레스 압력으로 0.01초 만에 냉각해 굳혀 꺼내면 순식간에 샤오미의 첫 전기차 모델 ‘SU7(쑤치)’ 차체 후면의 하부 구조가 완성이 된다. 차체 하부를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초. 기존의 72개 부품을 일일이 조립·용접하는 대신 차체 하부를 한번에 생산해 효율은 150% 높이고 차체 무게는 17% 경감할 수 있다. 샤오미 2025-04-01 06:00
  • [ASIA Biz] 베트남 추가 도약의 원동력은 민간경제, 롤 모델은 한강의 기적
    [ASIA Biz] 베트남 추가 도약의 원동력은 '민간경제', 롤 모델은 '한강의 기적' 베트남의 민간경제는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이 산업화와 국제 통합을 추진하는 현 시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경제가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경제부문의 역할이 필수적인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이 베트남에 있어 중요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 베트남의 민간경제의 방향과 개혁 의지 '베트남 정치권력 서열 1위' 또럼(To Lam) 서기장은 최근 '민간경제개발 - 번영하는 베트남을 위한 지렛대' 논설 2025-04-01 06:00
  • [ASIA Biz] 한국 기업의 생산·R&D 거점으로 거듭나는 베트남…윈윈의 기회
    [ASIA Biz] 한국 기업의 생산·R&D 거점으로 거듭나는 베트남…'윈윈의 기회' 세계 경제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베트남 투자자본 흐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규모는 70억 달러(약 10조2585억원) 증가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920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1만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삼성, LG, SK, 현대, 롯데 등 주요 대기업들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 첨단 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은 점차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내 연구개발(R&D) 및 생산 거점으로 자 2025-04-01 06:00
  • [이마 정치9단] 尹 탄핵 정국 속 4·2 재보선…조용한 선거 전망
    [이마 정치9단] 尹 탄핵 정국 속 4·2 재보선…'조용한 선거' 전망 4·2 재·보궐선거가 '조용히'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여야 지도부가 길어지는 탄핵 정국과 영남권 산불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선거에는 '로키(low-key·절제된 방식)'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정부가 제시한 10조원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커지며 재보선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낮아지고 있습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등 기초단체장 5곳과 전국 23곳에서 실시되는 재·보궐 본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 2025-04-01 06:00
  • [한지연의 아주車림표]외면은 상남자, 내면은 젠틀맨...픽업트럭 시장에 부는 훈풍
    [한지연의 아주車림표] 외면은 '상남자', 내면은 '젠틀맨'...픽업트럭 시장에 부는 훈풍 국내에서 불모지로 불리던 픽업트럭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트럭 내부에 고급 세단 못지않은 디자인을 적용하는가 하면 북미·중동 등 사막에서 질주할 법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픽업트럭이 상용차를 넘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까지 넘보며 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1만3954대로 집계됐다. 국내 픽업트럭 등록 대수는 2019년 4만2825대로 정점을 찍은 뒤 코로나19로 서서히 하락해 2020 2025-03-29 09:00
  • [서민지의 BOKonomics] 100억 자산가 금통위원 재산 불리는 비법은 M7 장투
    [서민지의 BOKonomics] '100억 자산가' 금통위원 재산 불리는 비법은 'M7 장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가운데 처음으로 100억원대 자산가가 등장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를 대량 장기 보유 중인 장용성 금통위원이 주인공이다. M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알파벳), 메타, 테슬라 등 2023년 이후 미국 S&P500 지수의 상승을 주도한 7개의 첨단 기술 기업 및 이들의 주식 종목을 의미한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의 2024년 말 기준 공직자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장 위원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 규모는 102억8622만원에 이른다. 한은에 따르면 2025-03-29 08:00
  • [이성진의 Y] 스마트폰 성장 정체… 中 전장 올라타는 삼성
    [이성진의 Y] 스마트폰 성장 정체… 中 전장 올라타는 삼성 전자업계의 부흥을 이끌었던 정보기술(IT) 산업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이 정체되면서 부품업계의 '전장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도 이재용 회장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전장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2~202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폰의 등장과 인플레이션 완화로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년 대비 4% 성장 2025-03-29 06: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누구는 자가, 누구는 월세"...청년층, 전세기피에 주거 양극화 심화
    [통계로 보는 부동산] "누구는 자가, 누구는 월세"...청년층, 전세기피에 주거 양극화 심화 30대 초반의 전세 세입자 비율이 줄고 월세와 자가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등 주거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 사기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강도 대출 규제까지 겹친 가운데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공급 대책이나 정책자금 대출 등 핀셋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공통된 특성을 가진 사람들 집단)별 비교 연구’에 따르면 31~35세(이하 30대 초반) 연령대에서 전세 거주 비율은 계속 하락했다. 2025-03-28 07: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2025 아시아 50 베스트 이름 올린 국내 레스토랑 4곳은?
    [김다이의 다이렉트] '2025 아시아 50 베스트' 이름 올린 국내 레스토랑 4곳은? “한국 미식이 세계 무대에서 통했다.”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025년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 레스토랑 4곳이 이름을 올렸다. ‘밍글스’, ‘온지음’, ‘세븐스도어’, ‘이타닉 가든’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에서 2년 연속 개최된 이번 발표는 한국의 높은 미식 수준이 아시아 전역에 각인되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을 뽑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 버전으로 2013년 2025-03-28 06: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1강 체제로 굳어진 4인뱅 인가전…혁신 메기 출범할까
    [금사빠의 핀스토리] 1강 체제로 굳어진 4인뱅 인가전…'혁신 메기' 출범할까 25일부터 이틀간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진행된 가운데, 당초 참여 의사를 밝혔던 6개 컨소시엄보다 적은 4곳이 최종적으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은 주요 은행 3곳이 참여를 확정해 경쟁자 없는 독주 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소호은행·소소뱅크·AMZ뱅크·포도뱅크 등 총 4곳의 컨소시엄이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KSB 컨소시엄에는 KC 2025-03-27 07:00
  • [이동훈의 골프史] 하루 17오버파 친 트럼프 손녀, 마스터스 최악 스코어는
    [이동훈의 골프史] 하루 17오버파 친 트럼프 손녀, 마스터스 최악 스코어는 골프광으로 잘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카이 트럼프)가 아마추어 대회 한 라운드에서 17오버파를 쳤다. 카이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닛빌의 세이지 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17오버파 8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2오버파 340타로 여자부 24명 중 꼴찌다. 23위인 스웨덴의 하바나 토르스텐손(30오버파 318타)과는 22타 차가 났다. 골프광이자, 클럽 챔피언인 할아버지의 명성에 누가 됐다. 그렇다면 곧 다가올 남자골프 4대 2025-03-26 06:00
  • [공시학개론]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시즌 "투자 전 필수 요소"
    [공시학개론]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시즌 "투자 전 필수 요소" 매년 3월, 주식 투자자들이 꼭 챙겨야 할 공시가 있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있어 보이는 ‘사업보고서’랑 ‘감사보고서’인데요. 둘 다 중요한 문서긴 한데, 성격이 다르고 투자할 때 체크해야 하는 순서도 다릅니다. 우선 사업보고서는 한 해 동안 회사를 어떻게 운영했는지를 회사 스스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최근 1년 간 어떤 사업을 했고, 사업을 통해 얼마를 벌었고, 앞으로 신규 사업 계획은 이렇다는 내용을 보고서 형식으로 풀어쓴 겁니다. 일종의 자기소개서로 볼 수 있죠. 아울러 회사 개요부터 경영진 2025-03-25 11:00
  • [ASIA Biz]日, 소개팅 앱 피로로 결혼정보회사 이용자 증가
    [ASIA Biz] 日, '소개팅 앱 피로'로 결혼정보회사 이용자 증가 최근 일본 결혼 중매 시장에서는 결혼 및 소개팅 앱이 보편화되고 있는 한편 결혼정보회사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개팅 앱 이용자들이 ‘매칭 앱 피로’로 인해 이용을 중단하면서 결혼정보회사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는 주기적인 연락, 일정 조정 등의 번거로움으로 소개팅 앱 사용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결혼정보회사를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2023년 소개팅 앱 운영 회사인 바첼러 데이트의 설문조 2025-03-25 06:00
  • [ASIA Biz] 베트남 찾는 한국 스타들, 음악 관광 발전의 기회
    [ASIA Biz] 베트남 찾는 한국 스타들, '음악 관광' 발전의 기회 한국 스타들이 아시아 투어 방문 국가로 꾸준히 베트남을 찾으면서 현지에서는 '음악 관광'이 잠재적인 개발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케이팝 걸그룹 2NE1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이틀간의 공연을 열면서 총 1만6000명의 관중이 모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하노이에서 진행된 블랙핑크의 공연을 상기시켰는데 당시 수만명의 국내외 관객이 몰리면서 호텔, 요식업 등 서비스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한국 스타들의 베트남 방문이 많아지면 그 효과도 커진다 2025-03-25 06:00
  • [이마 정치9단] 조기대선 후 추경 편성 유력...내년 본예산과 투트랙 가나
    [이마 정치9단] 조기대선 후 추경 편성 유력...내년 본예산과 투트랙 가나 지난해 11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정 위원장이 야당 단독으로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내수 부진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가 하세월이다. 여야는 정부에 이달 중 추경안을 편성·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국정협의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추경 가이드라인을 요구했다. 이른바 '벚꽃 추경'은 물 건너갔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이후 조기 대선이 끝나야 추경 편성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 2025-03-25 06:00
  • [ASIA Biz] 베트남에서 외면받는 케이팝 콘서트, 현지 콘서트는 호황
    [ASIA Biz] 베트남에서 외면받는 케이팝 콘서트, '현지 콘서트'는 호황 최근 베트남 내 콘서트 시장은 베트남 국내 공연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활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반면 폭발할 듯 보였던 여러 케이팝 음악 축제는 관객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행사는 티켓 판매 부족으로 취소되어야 했다. 이러한 대조적인 상황은 베트남 관객 취향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 열풍, 기록적이었던 2024년 2024년 베트남에서는 'Anh Trai Say Hi(오빠가 너에게 안녕)'와 'Anh Trai Vuot Ngan Chong Gai(수천 개 역경을 극복하는 오빠)'라 2025-03-25 06:00
  • [ASIA Biz] 독신증명서 떼는 日 솔로들?...보편화되는 결혼·소개팅 앱 가입에 필수
    [ASIA Biz] '독신증명서' 떼는 日 솔로들?...보편화되는 결혼·소개팅 앱 가입에 '필수' 일본 정부가 3월부터 ‘독신증명서’ 발급 규제를 완화했다. 한국에는 없는 이 증명서는 현재 ‘미혼’임을 증명하는 문서로, 지금까지는 발급 신청자의 본적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 독신증명서를 찾는 일본의 남녀 솔로들이 늘면서 이달부터 신청자의 거주지 혹은 우편 신청을 통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일본 법무부로부터 독신임을 공식 인증받는 독신증명서에는 신청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본적지, 그리고 ‘신청자가 민법 제732조(중혼 금지)에 저촉되지 않음을 증명한다&r 2025-03-2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