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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金맥 지도] 고신용자 44% 시대…높아진 은행 문턱에 2금융 찾는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가 전체의 44%를 넘어서며 이른바 '신용 인플레' 현상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제 대출 시장에서는 고신용자들도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찾는 사례가 늘어 신용점수와 대출 접근성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신용점수 950점 이상은 1399만4261명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했다. 900점 이상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44.3%인 2216만2336명에 달했다. 2019년 1723만명(36.3%)이 2026-03-16 16:23 -
[송윤서의 '주'경야독] 지속되는 국제유가 상승…'롤러코스터' 코스피 전망은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국내 증시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중동 긴장 고조 시 유가 상승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종전 기대감이 부각되면 유가 하락과 함께 증시가 반등하는 등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 하락한 5412.39로 출발해 장중 한때 5392.52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전장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장을 마쳤 2026-03-13 17:30 -
[김수지의 Moving Q] "어떤 車 사야 되지?"…고유가 시대 'EV 세계' 톺아보기②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차(EV)가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차알못(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관심이 생겨도 어떤 차를 골라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다양한 신차 모델이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재 EV 시장의 브랜드 구도, 인기 있는 모델 등을 짚어봤다. 기아·테슬라·현대차 ‘3강’ 속…중국 EV의 진입 1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시장은 현재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26-03-13 16:28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비명이 잦아들면 바닥이 보인다"…역대급 수급 발작이 보낸 신호 최근 국내 증권시장은 이례적인 수준의 변동성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2% 가까이 급락했다가 이튿날 다시 9% 넘게 급등하는 등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기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실이 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이처럼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된 국면에서는 시장 내부의 수급 흐름을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를 통해 시장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표가 맥클레란 오실레 2026-03-12 17:36 -
[신지아의 산업예보] 배터리 행사서 LG엔솔·삼성SDI 뜬금없는 설전, 좌중 '흠칫' 오늘의 전지 번개 치는 중 LG엔솔 "30년 투자 기술 후발주자가 카피, 수업료 내라" 삼성SDI "각형 배터리 특허 1200건 이상, 타사는 40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의 '더 배터리 콘퍼런스' 무대에서 국내 배터리 대표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양사가 자사의 기술력과 특허 경쟁력을 강조하며 타사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자 현장에서는 '특허전'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 2026-03-12 17:05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 커리어 에이전트 시대' 여는 잡코리아 창립 30주년을 맞은 잡코리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앞세워 AI 채용·구직 시장 선도에 나섰다. 단순히 구직 공고를 보여주는 플랫폼을 넘어 개인의 행동과 맥락을 이해해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하는 'AI 커리어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최근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의 플랫폼 전환'을 향후 30년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1996년 창업해 올해로 30돌을 맞은 잡코리아가 제시한 중장기 비전이다. 채용 방식이 종 2026-03-12 16:45 -
[최연재의 AI美스토리] 넷플릭스의 AI 영화 실험…영화 제작도 AI 경쟁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영상 제작 영역에서도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AI 기반 영화 제작 스타트업 인터포지티브를 최대 6억달러에 인수하며 영상 제작 분야에서도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영상 제작 공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할리우드의 흐름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벤 애플렉이 설립한 인터포지티브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는 할리우드 주요 스 2026-03-12 16:10 -
[아주 쉬운 재무제표] 기업도 주식투자 한다…'평가이익' A to Z 사업보고서 시즌이 돌아오면 투자자들의 눈과 손이 바빠집니다. 재무제표 숫자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기업의 성적표를 확인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기업이 있습니다. 매출도 늘고 영업이익도 늘었는데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회사입니다. 이럴 때 의외의 원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바로 주식 투자입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하듯 기업도 여유 자금을 활용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합니다. 문제는 이 투자 자산이 재무제표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느냐에 따라 실적 숫자가 크게 달라질 수 있 2026-03-11 15:44 -
[김수지의 Moving Q] 전기차 궁금한 車알못…고유가 시대 'EV 세계' 톺아보기①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으며 보조금 제도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엔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까지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자, 전기차 구매 수요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여전히 '차알못(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낯선 분야인 만큼 대표적인 전기차 유형, 반드시 챙겨야 할 보조금 등 전반적인 부분들을 총정리해 봤다. 내연기관? 이젠 전기차 탄다…기름값 2000원 11일 온라인 신차 플랫폼 카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사이 들어온 총 1만1505건의 신차 2026-03-11 15:31 -
[김윤섭의 Fin포인트] "예금 이자 낮고, 손실은 무섭고"…증시 급등락에 'ELD' 뜬다 중동발(發) 리스크로 인해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하루 10% 안팎으로 급등락하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원금 보장과 수익을 모두 잡으려는 안정형 투자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지수연동예금(ELD)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주식 시장이 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일반 예적금은 금리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ELD가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면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ELD는 고객이 맡긴 예금을 은행이 안전자산에 투자해 원 2026-03-11 15:10 -
[아주 AI테크] 숨긴 가상자산까지 척척... 체납자 떨게 하는 'AI 수사관' #경기도는 체납자의 10년간 스마트폰 번호를 빅데이터로 축적해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고객정보와 대조하는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5000명 체납자의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고, 자진 납부와 강제징수로 1600여명에게 약 50억원의 체납액을 받아냈다.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8명의 2년간 외환거래를 전수조사해 6억2300만원의 해외 잔액을 징수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족 명의 은닉재산·재산 빼돌림 행위를 빅데이터로 추적하며, 미등기 무허 2026-03-11 15:00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AI에 꽂힌 병원… 한국형 LLM부터 AI 수술까지 '진료 혁신' 국내 대형 병원들이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며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체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데이터 기반 정밀 진단, 수술 보조까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병원'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특화된 의료 정보를 처리하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서울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 2026-03-10 17:00 -
[고혜영의 주린이투자노트] 변동성 장세 속 코스닥 액티브 ETF 등장…투자 해법될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성장하며 순자산총액 400조원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는 총 1075개, 순자산총액은 전일 기준 373조원에 달합니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초 코스닥 액티브 ETF 2종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액티브 ETF를 동시에 상장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한화자산운용도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이 일정 범 2026-03-10 16:06 -
[김성현의 AI지표] AI가 프로그래머 75%, 데이터 입력 67% 대체...노동시장 충격 입증됐다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앤스로픽이 발표한 보고서 'AI의 노동시장 영향: 새로운 측정 방법과 초기 증거'에서 소개된 '관측 노출도(observed exposure)' 지표는 AI의 이론적 능력과 실제 사용 데이터를 결합해 직업별 자동화 위험을 측정한다. 이 지표는 클로드 AI의 전문적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화된 작업(전체 가중치)과 보완적 사용(반 가중치)을 구분하며, 작업 관련 사용에 초점을 맞춘다.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작업 중 75%가 클로드에 의해 2026-03-10 15:37 -
[권가림의 금만세] 지방 이전 압박에…금융기관 "이전할테니 선호 지역 먼저 달라" 역제안 선거철이 도래하자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설이 어김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 대상으로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이 거론된다. 선거철마다 반복돼온 단골 공약이지만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드라이브와 맞물려 이번엔 다를 수 있다는 긴장감도 흐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각 지역 시장 후보들이 금융 공공기관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기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곳은 수출입은 2026-03-10 15:22 -
[ASIA BIZ] "조금 있으면 조용해질 것" 日 자민당의 독약 같은 낙관... 4년 만에 무너진 '헌금 왕국' 통일교 2022년 7월 8일 오전, 도쿄 시부야구 쇼토(松濤)의 고급 주택가. 일본의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이 조용한 동네 한복판에 위치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본부 회의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교단 우호 단체인 '국제승공연합' 간부들이 모여 이틀 뒤 치러질 참의원 선거의 막판 전략을 점검하던 자리였다. 지원 대상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비서를 지낸 자민당 이노우에 요시유키 후보. 교단이 전폭적으로 화력을 집중하던 핵심 인물이었다. 한창 회의가 진행되던 중, 교단 직원이 2026-03-10 06:00 -
[ASIA BIZ] "사우디 리야드에 번지는 중국 물결…'비전 2030' 올라탄 中기업" #지난달 찾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의 대형 아울렛 쇼핑몰. 입구에 들어서자 거대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화웨이 매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2022년 2월 문을 연 이곳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화웨이의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농구장 5개 크기에 육박하는 매장에는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려는 현지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매장 옆에는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 매장도 자리 잡고 있다. 아너는 지난해 사우디에서만 약 20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리야드 북서쪽에 위치한 유 2026-03-10 06:00 -
[ASIA BIZ] 1조원 자산의 향방과 '현금 엑소더스'... 日 통일교 청산은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 도쿄고등법원의 해산 명령 효력이 발생한 지난 4일 오후 1시경, 도쿄 시부야구 쇼토의 교단 본부 예배당에는 묘한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급히 소집된 50여 명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교단 직원 앞에 나타난 것은 법원이 선임한 청산인단이었다. "오늘 중으로 소지품을 챙겨 귀가하라"는 청산인의 명령과 함께 업무용 개인용컴퓨터(PC) 지참이 금지되자, 한 교단 직원은 "벌써 왔나"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청산인들은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교단 직원들의 계정 접근권을 즉시 차 2026-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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