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공개매수 뜨면 주가 급등?…가비아·골프존홀딩스는 달랐다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공개매수 뜨면 주가 급등?…가비아·골프존홀딩스는 달랐다 최근 공개매수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골프존홀딩스'와 '가비아'입니다. 두 회사 모두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개매수에 나섰고, 발표 직후 주가가 공개매수가 근처까지 급등했습니다. 공개매수자는 주주들이 자발적으로 주식을 내놓도록 통상적으로 시장가격보다 높은 수준의 공개 매수 가격을 제시합니다. 때문에 공개매수 이후 보통 주가는 상승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두 종목의 주가는 정반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가비아는 공개매수가를 밑돌고 있는 반면 골프존홀 2026-08-21 17:21
  • [이서영의 재테크루] 배당보다 낫다는 변액보험?…10년 납입 여력부터 따져야
    [이서영의 재테크루] '배당보다 낫다'는 변액보험?…10년 납입 여력부터 따져야 #결혼을 앞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보험설계사로부터 KDB생명의 변액보험 가입을 권유받았다. “KDB생명이 매각을 앞두고 있어 지금만큼 혜택을 줄 때가 없다”는 말과 함께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낫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매달 보험료를 10년간 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던 A씨는 계약 직전 주변의 조언을 듣고 가입을 보류했다. 여기서 짚어야 할 건 '매각'을 가입 시기의 근거로 내세웠다는 대목이다. KDB생명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건 맞지만 새 주인을 찾는 문제와 변액보험 펀드의 2026-08-20 17:30
  • [박보람의 건강읽기]담배 못 끊는 건 의지 부족?...니코틴 의존은 질환
    [박보람의 건강읽기] 담배 못 끊는 건 의지 부족?...니코틴 의존은 '질환'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담배가 해치는 것은 폐만이 아니다. 담배 연기에는 7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수십 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심장과 혈관, 뇌, 위장관 등 인체 거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흡연을 단순한 생활습관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니코틴 의존 질환'으로 바라보는 인식도 강조된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ICD-11)에 따르면 진단코드 6C4A.2가 '니코틴 의존'이라는 질병으로 정의된다. 미국정신의학회(APA)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 2026-08-20 17:15
  • [김나윤의 플러그인] 40조는 맛보기?…SK하이닉스, 3분기 현금배당 잔치 열리나
    [김나윤의 플러그인] 40조는 맛보기?…SK하이닉스, 3분기 '현금배당 잔치' 열리나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규모인 40조원의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을 결정한 가운데 '2차 주주환원책'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기존 주주환원 가이드라인의 상한선을 허물며 막강한 현금창출력을 입증한 만큼, 자사주 소각에 이어 특별배당을 포함한 파격적인 환원안이 오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40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안을 확정했다. 기존 주주 환원율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내'에서 '50% 이상'으 2026-08-20 16:10
  • [신동근의 증시 한 컷] 무더운 여름 복날 테마주 올랐을까
    [신동근의 증시 한 컷] 무더운 여름 '복날' 테마주 올랐을까 여름철이면 주식시장에서는 이른바 ‘복날 테마주’가 등장합니다. 초복·중복·말복을 앞두고 삼계탕이나 치킨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닭고기 관련주가 움직이는 건데요. 그렇다면 실제 주가는 어땠을까요. 최근 3년간 7~8월 주가를 살펴보면 복날 테마주라는 이름만큼 뚜렷한 계절적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2024년 초복·중복·말복은 각각 7월 15일, 7월 25일, 8월 14일이었고, 2025년에는 7월 20일, 7월 30일, 8월 9일이었습니다. 올해는 7월 15일, 7월 25일, 8월 14일 2026-08-20 14:23
  • [이동건의 심리렌즈] 民 멸칭 전쟁…사람들은 왜 혐오에 빠질까?
    [이동건의 심리렌즈] 民 '멸칭 전쟁'…사람들은 왜 혐오에 빠질까?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후로 기묘한 말들이 등장했다. 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을 한데 묶어 비하하는 '문조털래유', 반대편에서는 한준호·강득구·김민석·이동형·김용민·이언주·송영길을 엮은 '한강새똥돼주길'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김민새' 같은 멸칭도 오갔다. 서로 다른 정당의 지지자들이 벌인 싸움도 아니었다. 같은 민주당 지지층 내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를 수 있다. 정책을 비판할 수도 2026-08-20 11:10
  • [권가림의 금만세] ETF 쏠림에 신탁 수수료 잔치…하반기 꺾이나
    [권가림의 금만세] ETF 쏠림에 신탁 수수료 잔치…하반기 꺾이나 주요 은행이 올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의 신탁 수수료를 넘어선 수익을 벌어들였다. 증시 활황에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면서 은행권의 비이자이익도 확대됐다. 그러나 최근 코스피가 조정을 받고 금융당국의 불완전판매 조사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수수료 호황이 계속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9일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탁수수료 합계는 1조458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95% 급증한 수치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신탁수 2026-08-19 18:02
  • 벤츠 E-클래스 몰아보니…"아, 이래서 타는구나" [김수지의 Moving Q]
    [김수지의 Moving Q] 벤츠 E-클래스 몰아보니…"아, 이래서 타는구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 E-클래스(E300 4MATIC)는 편안함 그 자체였다. E-클래스가 오랜 시간 벤츠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주행을 거듭할수록 선명해졌다. 화려하게 성능을 과시하기보단 운전자 피로를 덜어주는 데에 충실한 모습에서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와닿았다.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를 타봤다. 시승 차량은 2024년 1월 국내에서 8년 만에 출시한 신형이다. 서울 도심을 비롯해 굽이진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코스와 서울에서 양 2026-08-19 17:33
  • [아주쉬운 재무제표] 반기보고서 시즌 마감…문제된 기업들은 이곳
    [아주쉬운 재무제표] 반기보고서 '시즌 마감'…문제된 기업들은 이곳 올해 반기보고서 제출기한이 지나면서 재무 상태에 빨간불이 켜진 상장사들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는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검토의견이 비적정인 기업이 11개사로 집계됐습니다. KC그린홀딩스와 STX, 광명전기, 대호에이엘, 범양건영, 엑시큐어하이트론, 윌비스, 이스타코, 진원생명과학, 콘텐트리중앙, 한창 등이 포함됐습니다. 금양은 이와 별도로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이 17개사(보고서제출 유예법인 포함)에 달했습니다. 2026-08-19 14:35
  • [류소현의 주주톡] "소액주주 이사 나온다더니"…집중투표제 앞두고 이사회 다이어트 나선 상장사들
    [류소현의 주주톡] "소액주주 이사 나온다더니"…집중투표제 앞두고 '이사회 다이어트' 나선 상장사들 소액주주가 추천한 이사가 이사회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10일부터 2차 개정 상법이 적용되면서,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주주가 집중투표를 청구하면 이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기업의 경우 30% 안팎의 지분으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구조가 적지 않아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집중투표제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런데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사 수를 줄이거나 임기를 바꾸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집중투표제 자체를 막을 수 없게 되자 이사회 구 2026-08-18 17:49
  • [이성진의 金맥 지도] 호우·폭염에 커지는 손해율…기후위기, 보험사 新리스크 부상
    [이성진의 金맥 지도] 호우·폭염에 커지는 손해율…기후위기, 보험사 新리스크 부상 태풍 중심이던 자연재해 위험이 호우·홍수에 이어 폭염·가뭄 등으로 빠르게 넓어지면서 보험사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재해 관련 보험금 지급 규모가 커지는 데다 재해 유형까지 달라지면서 과거 발생 이력만으로는 위험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보험업계에서는 변화하는 기후위험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풍수해·농작물재해·가축재해 등 자연재해 위험을 보장하는 3종 보험의 지급 보험금은 2026-08-18 17:30
  • [오주석의 이심戰심] 몸집 키우는 K방산…대형화=경쟁력 통할까
    [오주석의 이심戰심] 몸집 키우는 K방산…'대형화=경쟁력' 통할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K방산의 '몸집 불리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와 현대로템의 현대위아 방산사업 인수가 가시권에 접어들면서다. 업계에선 핵심 기술의 통합 패키지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친 인수 합병은 공급망 축소라는 또 다른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상존한다. ◆한국판 록히드마틴 꿈꾸는 한화 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최근 KAI 지분 15.89%를 확보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 2026-08-18 16:43
  • [강민선의 Beat] The Pianist : 비극의 미학
    [강민선의 Beat] The Pianist : 비극의 미학 Albinoni, Giazotto: Adagio in G Minor "Albinoni's Adagio" 이 곡을 이야기할 때 Tomaso Albinoni와 Remo Giazotto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확인 가능한 자료에 따르면 완성된 작품의 작곡자는 20세기 이탈리아 음악학자 Remo Giazotto(레모 자조토)다. Giazotto는 알비노니의 전기를 쓴 음악학자이기도 했으며, 1958년 이 곡을 발표하면서 Albinoni의 미발견 악보 일부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가 근거로 2026-08-18 14:25
  • [이동건의 심리렌즈] 당신이 욕한 그 회피형, 정말 회피형일까?
    [이동건의 심리렌즈] 당신이 욕한 그 회피형, 정말 회피형일까? 코미디언 김원훈은 지난 11일 JTBC '연애전쟁'에서 자신을 '회피형'이라고 소개했다. 싸울 때 표정 변화가 크지 않고, 바로 대화하기보다 하룻밤 감정을 가라앉힌 뒤 이야기하는 편이라는 이유였다. 8년 연애 끝에 결혼한 그는 아내와 갈등을 푸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26기 정숙은 이상형을 이야기하면서 "회피형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이제 회피형은 낯설지 않은 단어다. 누군 2026-08-18 13:55
  • [권가림의 금만세] 주식으로 떠난 투자자들에…업비트·빗썸 직격탄
    [권가림의 금만세] 주식으로 떠난 투자자들에…업비트·빗썸 직격탄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사이 가상자산 거래가 위축되면서 주요 거래소의 실적이 뒷걸음치고 있다. 개인 현물 거래와 수수료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에 해외 거래소로의 자금 이탈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실적 회복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 줄었다. 같은 기간 빗썸은 220억원 흑자에서 21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두 거래소는 실적 악화의 주요 배경으로 주식시장으로의 투자자 관심 이동과 가상자산 거래 위축 2026-08-16 06:00
  • [박보람의 건강읽기] 수능 앞둔 수험생…"컨디션은 만드는 게 아니라 지키는 것"
    [박보람의 건강읽기] 수능 앞둔 수험생…"컨디션은 만드는 게 아니라 지키는 것"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문제집만큼이나 건강기능식품과 에너지음료를 찾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깨어 있고 집중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보고 싶은 시기다. 하지만 수능을 앞둔 시기에는 몸을 새롭게 만드는 것보다 평소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실력을 좌우하는 것은 새로운 건강법이 아니라 익숙한 생활 리듬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려 하기보다 컨디션이 무너질 변수를 줄이는 것이 현실적인 관리 2026-08-15 09:00
  • [류소현의 주주톡] "이렇게 벌었는데 얼마 줄 건가요?"…SK하이닉스 주주환원에 쏠린 눈
    [류소현의 주주톡] "이렇게 벌었는데 얼마 줄 건가요?"…SK하이닉스 주주환원에 쏠린 눈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주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실적이 좋아질수록 주가가 오르는 ‘정석적인’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입니다. 고점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어느새 실적 전망보다 회사가 쌓아둔 현금을 주주들에게 얼마나 돌려줄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만2000원(3.26%) 오른 16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6월 25일 장중 298만7000원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두 달도 2026-08-15 08:00
  • [강소영의 우.다.세] 엄마와 딸, 그 영원한 애증에 대해 -영화 딸에 대하여
    [강소영의 우.다.세] 엄마와 딸, 그 영원한 애증에 대해 -영화 '딸에 대하여'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 ‘딸의 대하여’의 포스터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다. “내가 널 이해할 수 2026-08-14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