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쓸데있는 금융백서] 비트코인 1억 시대 눈앞···"반감기 이후는요?"
    [아주 쓸데있는 금융백서] 비트코인 '1억 시대' 눈앞···"반감기 이후는요?"
    가상자산 대표격인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 턱밑까지 올라섰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가격을 받치고, 반감기 도래에 대한 기대감에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이미 사상 최고가를 넘어선 것은 물론, 앞으로 신고점이 어디까지 올라설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다만 현 시세가 과도한 '베팅'에 따른 결과로 조정 국면에 대한 경계감도 나온다. 더욱이 향후 반감기 이후 시세 전망에 대한 시각도 엇갈린다. 1억까지 단 '300만원' 남았다···현물 ETF·반감기 기대에 수요 "폭발적"
    • 2024-03-05
    • 17:30:00
  • [공시학개론] 액면가 100원?·유증도 못한다고?…액면가가 뭐길래
    [공시학개론] 액면가 100원?·유증도 못한다고?…액면가가 뭐길래
    주가는 7만4700원인데 액면가는 100원, 주가는 2700원인데 액면가는 5000원. 내가 아는 시장가와 액면가가 서로 달라요. 뭔가 잘못된 걸까요? 삼성전자의 액면가가 고작 100원이라뇨. 액면가는 뭘까요? 액면가는 기업이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할 때 정한 고정 금액입니다.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한 기업은 액면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상법상 1주의 금액은 100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기업은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중 하나의 액면가를 선택합니다. 기업이 보유한 주식 수도 기업이 처음 선택한 액면가에 따라 결정
    • 2024-03-05
    • 11:00:00
  • [이마 정치9단] 시끄러운 여야 총선 공천, 원래 그런 것이다
    [이마 정치9단] 시끄러운 여야 총선 공천, 원래 그런 것이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라는 유명한 여의도 속담이 있습니다. 정치인에게 총선이 어떤 의미인지 단적으로 웅변합니다. 동시에 왜 여야 할 것 없이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나오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충성을 받쳤던 당이 어느 날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일방적으로 박탈한다면 당연히 분노하고 좌절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4월 총선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여야의 공천 작업도 슬슬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상
    • 2024-03-05
    • 07:00:00
  • [권가림의 차만세] 파격 싼타페, 개선 쏘렌토에 신차효과 敗…커지는 팰리세이드 자신감
    [권가림의 차만세] '파격' 싼타페, '개선' 쏘렌토에 신차효과 敗…커지는 팰리세이드 자신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예상보다 큰 신차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발 초기부터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차량을 목표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꾀했으나 소비자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결과라는 평가다. 부분변경으로 승부를 띄운 기아의 쏘렌토는 지난 6개월간 완전변경인 싼타페의 판매량을 제쳤다.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팰리세이드의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5세
    • 2024-03-05
    • 06:00: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개인 거래 길 열렸다...공급 확대·가격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까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개인 거래 길 열렸다...'공급 확대·가격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앞으로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10년 거주할 경우 개인 거래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값 안정과 주택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토지임대료의 가격이 더 오르면 장점이 사라지는 데다, 거래 과정에서 과도한 프리미엄이 생기면 서민 주택공급 활성화라는 토지임대주택 도입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2024-03-05
    • 06:00:00
  • [테크인트렌드] MWC서도 빛난 韓 스타트업…글로벌 시장 공략 무기는
    [테크인트렌드] MWC서도 빛난 韓 스타트업…글로벌 시장 공략 '무기'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통신·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활발한 참가로도 주목받았다. 한국 기업 165개가 MWC에 참여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스타트업이었다. 특히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 주도로 꾸려진 통합한국관에는 총 1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3년 대비 50% 이상 참여 기업이 늘어난 것이다. 스타트업들은 MWC에 참가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 2024-03-05
    • 06: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퇴직연금 수익률 올리는 비법은 따로 있다?
    [안선영의 아주-머니] 퇴직연금 수익률 올리는 비법은 따로 있다?
    # 직장인 10년차 이민지씨는 그동안 퇴직연금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회사에서 일괄 가입한 후 금융사에서 '알아서' 운용을 해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최근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을 확인한 뒤 직접 은행을 방문해 초저위험 상품을 저위험 방식으로 포트폴리오 재설정을 했다. 대표 노후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퇴직연금은 기대수명 증가와 함께 더 중요해졌지만 제도와 운용방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운용 전략과 투자 방식
    • 2024-03-04
    • 17:30:00
  • [위클리 경제 스포] 2월 물가 다시 3%?...1인당 소득 소폭 늘 듯
    [위클리 경제 스포] 2월 물가 다시 3%?...1인당 소득 소폭 늘 듯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 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지난 1월 2%대로 낮아졌던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3%대로 다시 올라서는 등 '끈적한' 물가 흐름이 재확인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의 경우 20년 만에 역전을 허용했던 대만을 다시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6일 '2024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1월 2.8%로 둔화한 상승률
    • 2024-03-04
    • 07:00:00
  • [전성민의 문화살롱] "미국서 왜곡되고 빈약한 한국 문명·문화, 사진으로 전해요"
    [전성민의 문화살롱] "미국서 왜곡되고 빈약한 한국 문명·문화, 사진으로 전해요"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한국 문명과 문화에 대한 콘텐츠가 너무나 빈약하다는 걸 항상 느꼈습니다.” LA타임스, AP통신, 백악관 사진부, 로이터통신 등 미국 주류 언론사에서 사진기자로 33년간 근무한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 가슴 한쪽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1975년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 간 지 45년 만인 2020년 6월 그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다.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는 지난 2월 26일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영어 문화권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고, 한국에 대한
    • 2024-03-04
    • 06:00:00
  • [요즘N여기] "패딩 벗고 봄옷 질러" 간절기에 잘 팔리는 패션 아이템은
    [요즘N여기] "패딩 벗고 봄옷 질러" 간절기에 잘 팔리는 패션 아이템은
    날씨가 풀리며 두꺼운 패딩을 벗어 던지고, 봄옷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서둘러 가디건 등의 간절기 아이템을 출시하며 고객맞이로 분주하다. 올봄 한 끗 차이지만 남들과는 다르고 특별하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헤리티지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오는 5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WEST 3층에서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숄은 전 세계 MZ세대의 ‘머스트 해브 아이
    • 2024-03-01
    • 19:50:37
  • [김정훈의 車림표] "자동차 수리 받아라"...자동차 리콜 어떻게 이뤄질까
    [김정훈의 車림표] "자동차 수리 받아라"...자동차 '리콜' 어떻게 이뤄질까
    자동차 리콜은 운전자에게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차량 결함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는 리콜 관련 소식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21개 제조사별 리콜 데이터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리콜된 한국차는 총 573만8193대로 전년도 291만1013대보다 97.1% 상승했다. 해마다 자동차 리콜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 리콜이란 법규에 규정된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제작과정상의 문제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
    • 2024-02-29
    • 12:00:00
  • [ASIA Biz] "마트야, 관광명소야?" 마윈도 극찬한 中소도시 슈퍼마켓
    [ASIA Biz] "마트야, 관광명소야?" 마윈도 극찬한 中소도시 '슈퍼마켓'
    지난 2월 14일, 이날은 팡둥라이(胖東來)가 춘제(중국 설) 연휴 기간 중 닷새를 쉬고 영업을 재개한 날이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리면서 팡둥라이 톈스청점과 스다이광장점 밖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영업 시간인 오전 10시가 되기 전부터 입장객 인원 수를 제한하면서 매장 밖에는 마치 상하이 디즈니랜드 마냥 구불구불 긴 줄이 끝없이 늘어섰다. 경찰까지 파견돼 질서 유지에 나섰다. 팡둥라이는 무슨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가 아니다. 중국 허난성 인구 400만명의 소도시 쉬창의 로컬 슈퍼마켓 브
    • 2024-02-29
    • 08:07:59
  • [공시학개론] "내 주식도 쪼개지나?" 기업분할 공시의 이모저모
    [공시학개론] "내 주식도 쪼개지나?" 기업분할 공시의 '이모저모'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공시 중 하나로 기업분할 공시가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분할 후 새로 설립되는 법인의 모멘텀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훼손되지 않을지 걱정도 합니다. 분할 목적에 따라서 주가가 크게 갈릴 수 있기 때문에 분할 종류와 성격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효성은 기존 지주사 효성을 인적분할해 새로운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효성홀딩스USA·효성
    • 2024-02-29
    • 06:00:00
  • [ASIA Biz] 34년 만의 증시 신고가ㆍTSMC 공장 준공…日경제, 쇼와의 저주 풀리나
    [ASIA Biz] 34년 만의 증시 신고가ㆍTSMC 공장 준공…日경제, '쇼와의 저주' 풀리나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명 스키장에 1990년대 일본 가요계를 풍미한 히로세 코미의 히트곡 ‘로맨스의 신(ロマンスの神様)’이 다시금 울려 퍼졌다. 버블 경제 시절, 일본 국민의 윤택한 삶을 반영하듯 겨울이면 스키장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 노래가 장내에 깔리며 흥을 돋구곤 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직후 울려 퍼진 ‘로맨스의 신’은 마치 ‘잃어버린 30년’에서 탈출한 일본 경제에 대한 이른 축가처럼 들렸다. 22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3만 8915)를
    • 2024-02-29
    • 06:00:00
  • [신동근의 집콕뉴스] 로또 1등보다 확률 높은 로또 청약 …분양권 줍줍의 역사
    [신동근의 집콕뉴스] 로또 1등보다 확률 높은 '로또 청약' …'분양권 줍줍'의 역사
    최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132㎡은 시세차익 20억원 이상, 평균 경쟁률 33만대1이다. 당첨확률이 로또 1등 확률(814만5060분의1)보다 높으면서 그야말로 전 국민이 들썩였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6일 오후 마감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서 3가구 모집에 총 101만3456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34·59·132㎡ 등 총 3개 주택형이 청약을 받은 가운데 평균적으로는 33만78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총 50만3374명이 접
    • 2024-02-2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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