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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日中 갈등 장기화 조짐…트럼프 '중재'에도 개선 실마리 안 보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악화된 중·일 관계가 좀처럼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언 철회를 요구하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중 정상 통화 직후 다카이치 총리와도 전화 협의를 갖고 사태 안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는 불안과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29일자 지면에서 ‘일·중 관계 개선, 실마리 보이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2025-12-02 06:00 -
[ASIA BIZ] '메이드 인 베트남' 30년, 삼성과 현지 파트너들의 동행 삼성이 베트남에서 30년 동안 이어온 여정이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995년 호찌민에 첫 TV 공장을 설립하며 외국 기업으로 출발했던 삼성은 이제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베트남 기술 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베트남 청년신문은 삼성과 베트남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을 조명하며 삼성의 베트남 30년 성장 여정을 돌아봤다. 처음에는 '외국인 손님'이었던 삼성이 이제는 기술 혁신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함께 베트남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 2025-12-02 06:00 -
[ASIA BIZ] 중·일 갈등 장기화…日에 대한 中 압박 전방위로 확산 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영국·프랑스를 상대로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촉구하며 일본을 압박하는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에서는 일본 아티스트 공연이 잇달아 중단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문화 영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7~28일 외교·안보 라인을 맡는 영국·프랑스 고위 관리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중국 입장 지지를 요청했다. 왕이 부장은 에마뉘 2025-12-02 06:00 -
[이마 정치9단] 비상계엄 1년…與 '내란 청산'·野 '내분' 가능성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여야가 계엄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일찌감치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의 단죄와 청산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지속적으로 계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피해 왔던 국민의힘은 개인 차원의 직접적인 사과에 나서기도 하는 등 입장을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내분의 시작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제기된다. 먼저 민주당은 1일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비상계엄에 대한 본격적인 언급을 이어가며 국민의힘 2025-12-02 06:00 -
[ASIA BIZ] "실험실 넘어 도로로..." 중국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 최근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을 완공해 가동에 돌입했다. 펑싱야 광저우자동차 회장은 지난달 21일 광저우 모터쇼에서 직접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60암페어(Ah) 이상의 대규모 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시범적으로 양산하게 됐다고 전했다. 펑 회장은 이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2배 가량 높은 400Wh/kg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저우자동차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미래 전기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 2025-12-02 06:00 -
[ASIA BIZ] 베트남서 빛나는 삼성…박닌성 투자 70% 차지하며 생산 효율 극대화 베트남 수도 하노이 근처에 위치한 박닌은 삼성이 2008년 휴대폰 1공장을 건설하며 공식 투자를 실시한 곳이다. 이곳에서 삼성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역 경제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소하(Soha)에 따르면 박닌성에는 총 1141개의 한국 자본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한국 기업들의 조정 후 등록 자본금은 157억 달러(약 23조420억원)를 넘어 42개국들 중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 그룹 계열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박닌성 내 한국 기업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약 70%를 차지하 2025-12-02 06:00 -
[정윤영의 금융문답] 연말정산 시즌 개막…환급 늘리는 똑똑한 공제 전략은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13월의 월급’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제 전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제 항목은 크게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나뉘는데, 구조가 다른 만큼 개인 소비 패턴에 맞춘 접근이 필요합니다. 먼저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을 낮춰 세율이 적용되는 금액 자체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항목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입니다.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은 30%가 공제됩니다. 주의할 점은 총급여의 25%보다 많이 지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2025-11-30 11: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시장…'30억' 거래 상위 장악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 구조가 재편됐다. 규제로 인해 전체 거래량은 급감했지만, 반대로 '초고가 아파트'가 매매 상위권을 독식하는 흐름이다. 과거 10억대 초반 아파트가 거래를 주도하던 시장 분위기와는 다른 양상이다. 자금 여력이 충분한 현금 부자 중심의 거래만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2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16일 이후 이달 27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로 총 28건을 기록했 2025-11-28 07: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AI 한 줄 오류에 기업이 무너졌다…美 보험업계 새 딜레마 AI가 만들어낸 문장 하나가 한 기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자체가 미국 보험업계를 더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AI가 만든 오류로 발생한 명예훼손·영업 손실을 보험이 보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구글 AI가 만든 허위정보, 기업을 위기로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의 태양광 업체 울프 리버 일렉트릭(Wolf River Electric)은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늘어난 계약 취소의 원인을 파악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고객이 "구글 검색 결과에 2025-11-27 07:00 -
[공시학개론] 리츠 배당 안정성, 공시 속 지표로 가늠하세요 미국 연준(Fed)의 12월 금리 인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리츠(REITs) 투자자들은 다시 배당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이 유지되더라도, 단기차입 부담이나 일회성 처분이익 의존 등 공시 속 숫자가 보여주는 실제 배당 체력을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츠 배당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은 분배금 구성표입니다. 분배금은 임대수익에서 발생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자산 처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나뉩니다. 영업활동현금 비중이 높을수 2025-11-25 11:00 -
[ASIA BIZ] "활로는 지능화" 샤오미, 올해만 AI에 1.4조 투자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은 '지능화(스마트화)'라고 보고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중국 경제 매체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리샤오솽 샤오미자동차 부사장은 전날 개막한 광저우 모터쇼에 참석해 "올해 샤오미 그룹의 AI 연구·개발(R&D) 투자는 70억 위안(약 1조4000억 원)을 넘어섰다”며 “지능형 주행(RSD·보조주행 포함) 전담 R&D 인력만 18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5-11-25 06:00 -
[ASIA BIZ] "강한 경제" 외친 日, 21조엔 긴급 투입…금리·환율이 최대 변수 일본 정부가 21일 총 21조3000억엔(약 200조원) 규모의 종합 경제대책을 공식 결정했다. 고물가 부담 완화와 성장 산업 육성, 그리고 방위력 강화를 내세운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재정 악화와 엔저 심화에 대한 우려가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임시 각의에서 생활 안전 보장·물가 상승 대응, 위기관리·성장 투자, 방위력·외교력 강화 등을 축으로 한 종합경제대책을 확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국민 부담 완화와 2025-11-25 06:00 -
[ASIA BIZ] QR 결제, 간소화 이면에 도사리는 퀴싱 피해 급증 베트남 호찌민시가 교통 범칙금 납부에 QR 코드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QR 코드를 악용한 '퀴싱(Quishing)' 사기와 현금 결제만 고집하는 자영업자 문제가 맞물리며 기술 혁신의 그늘도 드러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베트남 청년 신문에 따르면 호찌민시 공안교통조사과는 지난 9월부터 교통범칙금을 QR 코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 전역에 도입했다. 현장에서 교통위반이 적발되면 경찰이 QR 코드를 제시하고 위반자는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개인의 경 2025-11-25 06:00 -
[ASIA BIZ] 日, '과거의 영광' 조선·반도체 회복 위해 '총력전'…과점 허용하고 수십조원 지원 일본 정부가 조선·반도체를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규제 완화와 대규모 재정 투입에 나섰다. 일본은 과거 조선,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했으나 지금은 한국, 중국 등에 밀려 후발주자로 밀려난 가운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일 경제안보 관점에서 조선업을 포함한 15개 전략 분야에 대해 독점금지법 적용 기준을 완화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국제 경쟁이 치열한 분야는 국내 점유율이 높아져도 &q 2025-11-25 06:00 -
[ASIA BIZ] "好실적에도 주가는 곤두박질" 샤오미 성장의 '역설'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샤오미가 전기차와 인공지능(AI) 사업 활약에 올 3분기 사상 최고의 순익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며 주가는 곤두박질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경기 불황, 전기차 시장 전망 불확실성, 메모리 반도체 품귀에 스마트폰 비용 상승 압박 등으로 내년 사업 전망에도 먹구름이 꼈다. '新성장동력' 전기차 첫 흑자...주가는 곤두박질 샤오미는 지난 3분기 조정 후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급증한 113억 위안(약 2조3000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 2025-11-25 06:00 -
[ASIA BIZ] '현금 나라' 베트남, 이제 비현금 결제가 대세?… QR 결제액만 150% 급등 베트남이 2025년을 기점으로 '현금 나라'의 이미지를 벗고 디지털 금융 시대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 경제 정책과 금융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면서 모바일뱅킹과 QR 코드 결제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비현금 거래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결제 방식의 전환을 넘어 금융 투명성과 국경 간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지는 베트남 금융 구조의 근본적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 내 비현금 거래는 178 2025-11-25 06: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거래 끊겼는데 금액은 치솟아…규제에도 '똘똘한 한 채' 더 선명해져 서울 아파트 시장이 규제 직후 거래 가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된 금액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15 대책 이후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남아 있는 거래는 대부분 강남권·한강벨트의 고가 아파트가 차지하면서 평균 거래금액이 오히려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런 이유로 정부가 전방위 규제로 수요를 억제하는 상황에서도 자산가치가 높은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으로 수요가 쏠리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 2025-11-21 07: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나도 빚 탕감될까"…포용금융 나선 정부, 성실 상환하면 손해? 포용금융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가 다양한 빚 탕감 정책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간 채무를 갚기 버거웠던 개인 차주 혹은 내수부진으로 사업이 힘들어진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빚을 상환할 최적기라는 말마저 나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그간 성실하게 빚을 상환해 온 이들에겐 역차별이란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새출발부터 새도약기금까지…“채무조정 어떻게 하지”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무가 있는 이들에게 빚을 갚고 새롭게 도약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2025-1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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