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규슈 앞바다 규모 6.6 지진에 100년 주기 난카이 대지진 공포
    日 규슈 앞바다 규모 6.6 지진에 '100년 주기' 난카이 대지진 공포
    13일 일본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약 100년 주기로 발생한다는 '난카이 대지진'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9분께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남부 휴가나다서 규모 6.6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은 북위 31.8도 동경 131.6도로 깊이는 30㎞다. 앞서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으나 이후 6.6으로 수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4일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상대 진도는 최대 5약이며, 대부분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
    • 2025-01-14
    • 11:14:45
  • 트럼프 취임행사, 18일 골프클럽서 시작…역대 최고 수준 보안
    트럼프 취임행사, 18일 골프클럽서 시작…역대 최고 수준 보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행사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불꽃놀이로 시작돼 취임식 다음 날인 21일 국가기도회로 마무리된다.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는 군경 2만5000명, 48㎞ 길이의 펜스를 동원한 역대급 경호가 이뤄질 계획이다. 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밴스 취임식 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일정을 발표하며 “2025년 취임 축하 행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 2025-01-14
    • 11:03:48
  • 도요타, 2030년부터 日생산기지 재편한다…노동력·지진·전기차 대응
    도요타, 2030년부터 日생산기지 재편한다…노동력·지진·전기차 대응
    세계 1위 자동차업체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30년을 목표로 일본 내 생산 체제 재편에 나선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보도를 통해 본사가 있는 중부 아이치현에 집중된 생산 시설을 도호쿠와 규슈로 일부 이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와 함께 지진 등 대규모 재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자동차(EV) 생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약 2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이치현 생산 시설 중 각각 20만대 분을 북쪽과 남쪽인 도호쿠와 규슈로 옮길 예정이다.
    • 2025-01-13
    • 17:46:25
  • 美서 호화생활하던 62억 전세사기 부부…ICE 사진 공개
    美서 호화생활하던 62억 전세사기 부부…ICE '사진 공개'
    한국에서 전세사기로 62억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망가 호화생활을 해온 전세사기범 부부의 얼굴이 미국 연방 이민세관국(ICE)을 통해 공개됐다. ICE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달 19일 한국으로 송환된 40대 남모씨와 최모씨 부부의 추방 당시 사진을 올렸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대전시 일대에서 다가구주택 11채를 매수한 후 전월세 계약 희망자 90명을 상대로 6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한 명인 50세 남성은 이들에게 전세보증금 8000만원을 사기당
    • 2025-01-13
    • 15:23:43
  • 젤렌스키, 북한-우크라 포로 교환 제의…생포된 북한군 여기 살고싶다
    젤렌스키, 북한-우크라 포로 교환 제의…생포된 북한군 "여기 살고싶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군 포로와 우크라이나 포로 간 맞교환을 제안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으로 되돌아가길 원치 않는 포로에 대해 다른 방법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한국 송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어 북한군 포로 처리 문제는 복잡한 셈법이 작용할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한글과 영어, 우크라이나어로 “김정은이 러시
    • 2025-01-13
    • 15:07:02
  • 트럼프 측 트럼프·푸틴 회담 준비중…장소는 스위스 거론
    트럼프 측 "트럼프·푸틴 회담 준비중"…장소는 스위스 거론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담 개최지로는 스위스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빨라질 전망이다. 왈츠 지명자는 이날 미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자와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 언제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2025-01-13
    • 14:37:00
  • 日이시바 바이든에 US스틸 인수 관련 우려 불식 요구
    日이시바 "바이든에 US스틸 인수 관련 우려 불식 요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불허와 관련한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미국, 일본, 필리핀 3개국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중단 명령에 따라 미·일 양국 경제계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달했다. 또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이시바 총리는 회담 후 기자들과
    • 2025-01-13
    • 14:08:36
  • 우크라군 북한군, 빠르게 현대전 경험 쌓아...훈련 체계적
    우크라군 "북한군, 빠르게 현대전 경험 쌓아...훈련 체계적"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현대 전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밝혔다. 12일 AP통신 등은 북한군과 전투를 경험한 명의 우크라이나군 병사를 인용해 "북한군이 러시아 군인들보다 더 전문적(professional)이고, 잘 훈련됐으며 매우 체계적"이라고 보도했다. 단, AP통신은 북한군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인식은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제 북한군은 3∼5m 간격으로 소규모로 이동하고 있으며, 야간 작전 중 북한군의 움직임은 매우 신속하다고 말했다.
    • 2025-01-12
    • 21:46:05
  • 닷새째 이어진 美LA 산불에 사망자 16명으로 늘어…다음주 강풍 예고도
    닷새째 이어진 美LA 산불에 사망자 16명으로 늘어…다음주 강풍 예고도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늘어났다. 순간 최대 속도 112㎞/h의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률이 10%대에 머무는 가운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A는 연방정부 등의 지원을 받아 수천 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했지만 화재 진압률은 팰리세이즈 산불 11%, 이튼 산불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작은 산불인 케네스 산불과 허스트 산불은 각각 약 80%, 76% 진화됐다고 현지 소
    • 2025-01-12
    • 15:53:51
  • 우크라 20세·26세 북한군 2명 생포…러시아인 가짜 신분증 소지
    우크라 "20세·26세 북한군 2명 생포…러시아인 가짜 신분증 소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각각 20세, 26세로 파악된 이들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 거주민 신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을 지녔으며 실전이 아닌 훈련인 줄 알고 러시아에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을 생포한 특수작전군 84
    • 2025-01-12
    • 15:33:16
  • 日외무상 13일 취임 첫 방한...한일·한미일 관계 중요성 확인할 것
    日외무상 13일 취임 첫 방한..."한일·한미일 관계 중요성 확인할 것"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는 13일 취임 후 첫 한국을 방문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이와야 외무상은 12일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여러 전략환경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한·일과 한·미·일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이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NHK 프로그램에서 ‘한국 정치가 혼란한 와중에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한국 국내 동향에 대해서도 중
    • 2025-01-12
    • 13:22:27
  • 美 7함대 해군 사령관 AI 활용한 무인기 무인정 새로 도입 
    美 7함대 해군 사령관 "AI 활용한 무인기 무인정 새로 도입" 
    프레드 캐처 미국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기(드론)와 무인정(드론 보트)을 새롭게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처 사령관은 11일 보도된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무인기와 무인정을 기존 전력과 조합해 북한, 중국 등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 7함대는 한반도 주변 해역을 포함하는 서태평양을 관할하며,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요코스카가 모항이다. 캐처 사령관이 언급한 무인기, 무인정 도입은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는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의 일
    • 2025-01-11
    • 15:31:42
  •  바이든 푸틴 힘든 상황...서방 뭉치면 우크라 승리 기회
    바이든 "푸틴 힘든 상황...서방 뭉치면 우크라 승리 기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의 주요 석유 업체 등에 대규모 제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저지르는 끔찍한 짓을 계속할 수 있게 숨통을 틔워주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고용 지표 및 미국 경제 관련 연설 뒤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푸틴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긴 대화를 나눴다&
    • 2025-01-11
    • 15:13:42
  • 트럼프 관세폭탄에...캐나다, 美 보복관세 검토 
    트럼프 관세폭탄에...캐나다, 美 보복관세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25% 관세 폭탄' 위협을 받은 캐나다가 '보복관세' 카드를 준비 중이다.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실제로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보복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는 보복 관세를 물릴 미국산 수입품 목록을 준비 중이다. 목록에는 철강과 가구, 오렌지주스, 위스키, 사료 등 수십 개 품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캐나다는 미국
    • 2025-01-11
    • 15:05:59
  • 日 나리타공항, 이착륙 횟수 15년 만에 확대...연 34만회 추진  
    日 나리타공항, 이착륙 횟수 15년 만에 확대...연 34만회 추진  
    일본 정부가 지바현 나리타공항의 연간 이착륙 상한 횟수를 기존 30만회에서 34만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달 하순 나리타공항 주변 지자체 등과 협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제안하고, 올해 10월 적용을 추진한다. 나리타공항 이착륙 상한 횟수는 2010년 22만회에서 30만회로 늘어난 이후 15년간 변동이 없었다. 나리타공항 이착륙 횟수는 2019년 26만4000회에 달했으나, 이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정책 강화로 급감했고 이후 회복 중이다. 2024년도(2024
    • 2025-01-11
    •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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