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비닐 대란’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종량제봉투’ 품절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종량제봉투 안정적 공급에 문제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초지방정부별 종량제봉투 완제품 재고량은 전국 평균 3개월 분 이상”이라며 “안정적 공급에 문제 없음”을 알렸다.
그리고 “6개월분 이상 보유한 기초지방정부도 123개로 54%에 달한다”고 전하며 “추가 투입할 수 있는 국내 재활용업체의 재생원료(PE) 보유량도 24년 종량제봉투 총 판매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기후부는 또 지방정부별로 재고량이 편차가 나더라도 협의를 통해 종량제봉투 완제품을 나누어 활용할 수 있으며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상황이 엄중해지더라도 종량제봉투의 안정적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일부 기초지방정부가 1인당 종량제봉투 구입 매수를 제한하는 이유는 사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취한 것일뿐 공급 안정성과는 무관하다고 사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후부는 지방정부와 합동 상황반을 운영해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고,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종량제봉투 원료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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