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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서 베트남 투자 포럼 개최…양국 첨단 기업 협력 논의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5' 행사에서 ‘베트남 투자 포럼’이 열려 양국 첨단 기술 기업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교육과 시대 신문에 따르면 20일 열린 베트남 투자 포럼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반도체산업협회(SEMI)와 협력하여 베트남의 반도체 및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암(ARM), SK, 삼성, 하나마이크론 등과 같은 주요 기술 기 2025-02-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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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손실은 증가·투자는 확대'하는 FDI 기업에 대한 관리 강화 계획 베트남이 손실을 기록하는 반면 투자는 확대하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회사와 자회사 간 거래 시 발생하는 '이전 가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세수 감소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지난 20일 베트남 재정부가 최근 2023년 FDI 기업들의 재정 상황에 대해 많은 기업이 손실, 누적 손실, 심지어 자본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사업이 비효율적인 기업들의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2023년 FDI 기업의 매출이 전 2025-02-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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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매출 '소폭' 증가, 이익은 '감소' 삼성전자는 작년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서도 베트남 법인 매출은 증가폭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베트남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200억 달러(약 316조9100억원)를 기록했고, 생산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한 덕분에 삼성전자 세후 이익은 125% 증가한 25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베트남 공장 경영 상황은 반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이익은 2025-0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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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미국 기업 81%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베트남에 진출한 미국 기업 상당수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주베트남 미국 상공회의소(AmCham)는 4일부터 11일까지 1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베트남 내 미국 기업의 81%가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품 세금 부과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미국 정부는 중국 상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발표했다.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 2025-02-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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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도체 특화 공장 건설 위해 특별 정책 시범 도입 베트남이 반도체, 통신 등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특별 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가 과학 기술 개발,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여러 가지 특별 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베트남 기업이 소규모 반도체 칩 생산에 특화된 최초의 공장을 건설하는 데 투자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예산으로 최대 10조동(약 5660억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 공장은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연구, 교 2025-02-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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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노동 분야 공로 메달 수여 베트남 정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사무소에 노동보훈사회 업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메달을 수여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전찌(Dan Tri)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사무소의 윤재연 센터장과 이종렬 부센터장 등에게 ‘노동보훈사회에 대한 공로’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메달 수여식에서는 응우옌바호안(Nguyen Ba Hoan) 차관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을 대신해 행사를 주재한 가운데 베트남과 한국의 노동 협력을 증진하는 데 있어 윤재연 대표의 2025-02-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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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병원, 베트남 껀터지역 병원과 협력해 현지 무료 진료 프로그램 진행 원광대병원이 베트남 껀터 지역의 병원과 협력해 현지에서 무료 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껀터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남껀터(Nam Can Tho) 대학병원은 한국 원광대병원 및 코이응우옌(Khoi Nguyen) 투자그룹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는 양측 간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껀터와 메콩 삼각주 지역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무료 진료 기간 동안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 2025-02-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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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공장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간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5일 베트남 타이빈성 리엔하타이 산업단지에서 소주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약 144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공장은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시한 기념비적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라는 타이틀을 지켜 온 진로와 한국 소주의 세계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00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이제는 세계로 하이트진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두 주류기업인 진로(1924 2025-02-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