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만남 시인" JDB엔터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사진 보니

개그맨 조윤호왼쪽부터 박영진 김준호 이강희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대희 대니 초 유민상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JDB스퀘어에서 열린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조윤호(왼쪽부터), 박영진, 김준호, 이강희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대희, 대니 초, 유민상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JDB스퀘어에서 열린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 걸그룹 멤버 B씨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텐아시아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A씨와 B씨가 부적절한 만남을 여러 차례 해왔다"고 밝혔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스케줄이 끝난 뒤 단둘이 만나는 일이 잦았다. 이들은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하거나 서로 손을 잡기도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A씨는 아내와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다. 공연업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A씨가 외제차를 끌고 다니면서 B씨와 데이트했다"며 "다 함께 있을 때에도 항상 A씨의 옆자리에는 B씨가 앉았다"고 말했다.

JDB엔터의 임원 C씨는 "A씨가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해왔다'는 점을 시인했다"며 "며칠 전 회사 식구들이 A씨와 B씨의 관계를 인지했다. 심각한 사안인 만큼 회사가 A씨에 대해 어떤 처분을 내릴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16일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B씨와 내연 관계가 맞냐"는 질문에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JDB엔터는 최근 SNS를 통해 "현재 A씨가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내부 실무진이 운영 정리를 맡아 필요한 대응을 단계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B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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