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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달 1~20일 수출 50.4% 증가...무역수지 121억 달러 흑자 이달 중순 수출액이 1년 전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3월 1~20일 수출액이 532억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11억6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7%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21억3000만 달러 흑자였다. 2026-03-23 09:00 -
2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다음달 적용되는 2분기(4~6월)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기존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한국전력은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유지되는 것이다. 전력 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폭 등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026-03-23 08:22 -
정부, 810억 규모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 조성...기후테크·녹색산업 육성 박차 정부가 기후테크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정책 펀드를 조성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6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67억원을 출자해 총 810억원 규모(정부·민간 합산)로 '2026년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펀드 운용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는 환경 및 녹색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조성된 민관합동 펀드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2026-03-23 06:00 -
[위기의 K-석유] 공급 부족하자 수요 관리 나선 정부…추가 대책 나올까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석유 공급 관리에 이어 ‘수요 관리’ 카드까지 꺼내 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비축유 방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현실화하면 민간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원유 확보와 수요 관리를 병행하는 ‘투트랙 대응’에 들어갔다. 특히 수송 부문이 전체 석유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2026-03-23 05:00 -
[위기의 K-석유] 중동發 쇼크에 석유제품 수출 제한…韓 수출전선서 주요 무기 이탈 중동 사태 장기화와 석유제품 수출 제한 조치가 겹치면서 국내 정유산업에 경고등이 켜졌다. 수출 회복 흐름을 보이던 휘발유·경유 물량이 묶이면서 업황 둔화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수출 품목 4위인 석유제품이 흔들리면 74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유업 부진이 수출 감소로 이어지며 한국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은 2022년 633억 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460억 달러까지 줄어 2026-03-23 05:00 -
[위기의 K-석유] 기지개 켜던 석유제품 증가세 꺾이나…'수출 7400억 달러' 경고등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고’인 7400억 달러로 설정한 한국 경제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공급망에 충격이 가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리스크까지 겹치며 수출 전선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중동發 리스크에 수출 전선 위기…제조업 생산비↑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7400억 달러로 제시했다. 지 2026-03-23 05:00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엄중한 시기…물가·성장·금융안정 균형 고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물가와 성장, 금융안정을 함께 고려한 통화정책 운영 방침을 밝혔다. 22일 신 후보자는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지만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간 이창용 총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물가안정 기 2026-03-22 20:24 -
구윤철 "고유가 대응 총력"…추경·금융·세제 정책 총동원 주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추경의 신속한 편성·집행뿐 아니라 예산을 수반하지 않는 금융·세제·규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중동 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구 부총리는 "중동상황이 3주째 지속되면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각 부처가 분야별 대응계획을 더욱 철저히 점검&mid 2026-03-22 17:25 -
수도권 폐기물 16.3만t, 소각시설 정비기간 직매립 허용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 16만3000t이 공공 소각시설 정비기간 동안 허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수도권 3개 시·도와 함께 공공 소각시설 가동 중지에 따른 예외적 직매립 허용량을 연간 16만3000t으로 정하고 오는 23일부터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용량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운영위원회는 기후부와 수도권 지자체 공무원, 영향권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해 반입 폐기물의 종류와 물량, 반입 수수료 등을 심의한다. 앞서 올 2026-03-22 17:23 -
김성환 기후장관 "에너지 수급 엄중 관리...국민 참여 필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2일 "지금 상황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태양광이 풍부한 낮 시간에 전자기기·전기차 충전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한다면 이 위기를 보다 단단하게 넘어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며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원유의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 2026-03-22 16:58 -
[프로필] 한은 수장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글로벌 네트워크·매파 성향 주목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22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지명됐다. 1959년 경북 대구 출생인 신 후보자는 영국 에마뉴엘고등학교와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까지 옥스퍼드대 교수로 몸담은 뒤 런던정경대(LSE),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등을 거치며 국제금융 분야에서 명성을 쌓았다. 이후 영국 중앙은행에서 고문까지 지내는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석학으로 꼽힌다. 신 후보자는 2007년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자문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대 2026-03-22 16:06 -
환율 1500원대 안착하나…물가·성장 '이중 압박'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을 넘나들면서 원화가 주요국 통화 가운데 ‘최약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환율과 고유가 충격이 맞물리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과 성장 둔화 우려까지 동시에 커지는 등 한국 경제 전반에 복합 부담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평균 환율 1493.29원...원화 '최약체'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93.2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지난 16일 1501.0원으로 출발하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주간거래 장중 1500원을 넘어섰 2026-03-22 15:35 -
박홍근號 기획처 출범 임박…추경·전략기능 시험대 올해 1월 기획예산처 출범 이후 이어진 '수장 공백' 사태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여야 모두 신상과 관련해 뚜렷한 의혹 제기가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임명까지 이어질 경우 박 후보자는 곧바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첫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당정은 이달 말까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박홍근 후보자 인사청 2026-03-22 15:28 -
여수 석유화학 구조개편 본격화…김정관 산업장관 "이제 울산의 시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여수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을 계기로 울산까지 재편 작업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에서 시작된 사업 재편이 전국 단위 구조개편으로 이어져야 국내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장관은 지난 21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여수에서도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의 항해가 시작됐다”며 “이제 울산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천NCC·DL케미칼·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등이 참여한 &l 2026-03-22 15:06 -
체감온도 38도 넘으면 옥외작업 전면중지 검토...정부, 폭염 대응 3단계 강화 정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8도가 넘으면 작업 중지를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폭염 온열질환 수칙'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칙이 추가되면 사업장 폭염 대응 지침은 3단계로 강화된다. 현재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 이를 지키 2026-03-22 14:26 -
최고가격제에도 농업용 난방유 '나 홀로 상승'…보름 넘게 상승세 최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농업용 난방유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경영비가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판매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22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시설작물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1256.15원으로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난 13일(1225.65원)보다 2.5% 올랐다. 최근 저점인 지난 3일(1115.41원)과 비교하면 12.6% 상승했다. 특히 2026-03-22 14:10 -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4기 본격화...정부, 기업과 소통 나서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시행을 앞두고 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제4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 적용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제4기 할당계획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공식 소통 창구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후부와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 2026-03-22 12:00 -
재경부, 국제금융기구 전략회의 격상…정책 공조 강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략 점검회의를 부총리 주재로 격상해 첫 회의를 열었다.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제금융기구 파견 직원들과 화상으로 '국제금융기구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는 그간 재경부 차관 주재로 기구별 현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부총리 주재로 격상해 국제금융기구와의 정책 공조와 전략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03-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