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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발' 만들어준 해진공…여수~거문도 항로 연안여객선 하멜호 호평"국내선에는 신규 도입 선박이 많이 없는데다 거문도의 경우 멀고 파도도 높아 여객선을 부정기적으로 운항 했지만 (하멜호 취항 이후) 거문도 내 도서민의 호응이 높습니다. 이번 기회에 관광객도 많이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에서 만난 거문도 운항여객선 사업을 추진 중인 케이티마린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월 케이티마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여수~거문도 항로에 최신식 여객선인 '하멜호'를 취항했다. 하멜호는 총톤
- 2024-11-25
-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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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개막...산업기술 동향 공유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4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은 그동안 각각 진행해 온 해양수산 연구·개발 성과 발표회와 투자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망라해 연계한 행사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바다를 품다, 기술로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의 미래과제 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학·연 관계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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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전해체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전문가 200명 한 자리에우리나라 원전해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학·연 전문가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기술, 시장, 인프라 분야별 원전해체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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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팜 싱가포르 진출…구매력 높아 신시장 부상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9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FTEA(Agri-Food Tech Expo Asia)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기업 간 수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비롯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 6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아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관련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아시아 지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상호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개최국 싱가포르는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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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미국 신 행정부 영향 점검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신 행정부의 대(對) 베트남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해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시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미국과 교역규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우리 기업들은 전기·전자·반도체·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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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자격 정부가 인정한다…고용부, VR기반 선박도장 1호 협약정부가 기업의 직무 특성에 맞게 개발해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사업주자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정제도를 도입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사업주자격 정부 인정 선포 및 협약식'을 열고 가상현실(VR) 기반 선박도장을 제1호 사업주자격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사업주자격은 사업주가 기업의 직무 특성에 맞게 개발해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산업계는 사업주자격을 안전작업, 매출증가, 품질향상, 조직몰입 등에 효과적으로 보고 신뢰성과 통영성을
- 2024-11-25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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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경계감에…환율 장초반 1390원 후반대 등락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바짝 붙은 채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397.9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개장해 곧바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하락해 1390원 후반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새벽 2시 야간거래 마감가는 1406.4원이다. 지난주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지속했지만 이번 주 들어 소폭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합성 구매자관리지수(PMI)
- 2024-11-25
-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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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신임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해양수산부는 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이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양산 출신의 변 신임 사장은 부산중앙고와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토목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을 거쳐 최근에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
- 2024-11-25
- 0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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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설문조사] "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응답 절반…트럼프發 수출 타격 우려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오는 28일 경제전망 수정치 발표를 앞둔 한국은행도 내년 성장률과 관련해 고심을 거듭 중이다. 한은이 내년 성장률을 잠재성장률 수준인 2.0%보다 낮춰 잡는다면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서도 경기 요인을 외환시장(환율), 금융안정(부동산), 물가 등보다 앞 순위에 둘 가능성이 높다. 24일 아주경제신문이 국내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 2024-11-2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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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들 "이달 동결, 내년 1월 인하"…3회 낮춰 내년 말 '2.5%' 대세지난달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다시 동결 기조로 돌아설 전망이다. 최근 1400원대를 넘나드는 환율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수립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자극할 공산이 커져서다. 다만 내년 1월을 시작으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씩 세 번 내려 연말께 2.5%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24일 아주경제신문이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원이 이달 28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연 3
- 2024-11-2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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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촌대회 제주서 열린다…기후변화·인구감소 대응 머리맞대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어촌대회는 약 30개국의 정부와 어업인 대표, 국내·외 전문가, 국내 어촌공동체 등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창설됐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재해 취약성 등 전 세계 어촌지역이 당면한 공통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대전환 시대와 어촌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5개의 공식 세
- 2024-11-24
-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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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해상강도 퇴치한다' 한국·아세안 등 17개국 한 자리에최근 5년간 아시아지역 해상강도 사건이 증가하면서 해양당국이 해적 퇴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역량강화 관리자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와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정보공유센터(ReCAAP-ISC)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회의에는 협정 체약국 해적업무 관리자와 외교부, 국방부, 해경청, 해운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체약국에는 아세안 8개국을 비롯해 한, 중, 일, 인도,
- 2024-11-24
- 15: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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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위해 지역민 목소리 듣는다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과 28일 각각 부산, 광양에서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부산항 클러스터는 해양레저기기·선박과 선박·해양플랜트부분품제조업을, 광양항 클러스터는 해운항만물류 연구개발업을 핵심 산업으로 선정해 해당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핵심 산업 확대 △지자체·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신규 인센티브 마련 △입주기업 홍보 강화 등의 내용으로 부산항, 광양항 클러스터별 개발계획 개정
- 2024-11-24
- 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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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지급 이유로 하도급대금 깎은 프론텍…공정위 과징금 7900만원 부과공정거래위원회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감액한 볼트·너트 제조업체인 프론텍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7900만원을 부과하고 지연이자 지급명령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론텍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로크 너트, 잭 핀 등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월별 납품 금액에서 매월 3.85%를 감액한 뒤 지급했다. 이런 명목으로 프론텍이 감액한 금액은 총 1억1686만원에 달한다. 또 2022년 9월 이전까지는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제조를
- 2024-11-24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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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갓생 이루세요"…농식품부, 한국PR대상 정부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 '농업은 스펙 농촌은 리스펙, 우리는 각양갓생'(각양갓생 캠페인)이 올해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정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PR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PR대상은 매년 기업과 단체,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의 우수 PR 활동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홍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식품부의 각양갓생 캠페인은 MZ세대에게 농업·농촌이 다양한 스펙을 쌓고 각자의 개성에 맞는 이른바 갓생(
- 2024-11-24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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