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안보고서] 다주택 가구 순자산, 무주택의 7배…상환능력은 더 취약
    [금안보고서] 다주택 가구 순자산, 무주택의 7배…상환능력은 더 취약 한국은행은 다주택 가구가 무주택 가구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득을 기준으로 한 채무상환능력은 오히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다주택 가구의 순자산은 지난해 3월 기준 10억700만원으로 무주택가구(1억4500만원)의 7배에 달했다. 이는 주택 수가 늘어날수록 부동산 자산 가치가 부채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다만 유동성 측면에서는 상황이 엇갈렸다. 유주택 가구의 금융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63배로 무주택 가구( 2026-06-24 11:00
  • 수출 5강 위해 인증·소비재 뒷받침…김정관 산업장관 세계 진출 지원
    수출 5강 위해 인증·소비재 뒷받침…김정관 산업장관 "세계 진출 지원" 정부가 K-소비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인증, 할랄시장 진출, 유통플랫폼 연계 지원에 나선다. 대기업과 주력 품목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넘어 중소기업과 소비재까지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수출'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산업통상부는 24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를 열고 '수출기업 해외인증 종합지원전략', '소비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할랄시장 진출 지원방안', '유통과 K-소비재의 융합 수출플랫폼 구축방안' 등을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 2026-06-24 10:00
  • 기술주 급락·강달러 겹악재…환율 1530원대 보합 등락
    기술주 급락·강달러 겹악재…환율 1530원대 보합 등락 미국 기술주 투매와 강달러 압력 속에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 중반에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53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534.9원에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시장은 중동전쟁 종전 이후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음에도 미국발 강달러 압력과 국내 증시 부진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날 국내 반도체주 급락 여파가 뉴욕 증시까지 확산되면서 투자심 2026-06-24 09:36
  • 에너지 안보 해법으로 떠오른 전기화...韓, 글로벌 협력체 참여
    에너지 안보 해법으로 떠오른 전기화...韓, 글로벌 협력체 참여 정부가 산업·수송·건물 분야 전기화 확대를 추진하는 국제 협력체에 합류하면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전환 및 전기화 고위급회의(GETES)'에서 국제 협력 플랫폼인 '전기화, 지금(Electrify Now)' 이니셔티브 출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기후행사인 런던기후행동주간을 계기로 마련됐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국제 2026-06-24 08:41
  •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정부 제도개선 체감까지 시간 필요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정부 "제도개선 체감까지 시간 필요" 정부가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편입 불발과 관련해 “제도개선 효과를 시장에서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연장선에서 MSCI 선진지수 편입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24일 ‘2026년도 MSCI 연례 시장분류 평가 결과에 대한 입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그간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노력과 성과 2026-06-24 08:15
  • 다음달 계란 가격 하락 전망…농업계 여름철 사재기 안돼
    다음달 계란 가격 하락 전망…농업계 "여름철 사재기 안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계란 가격이 다음달부터 안정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입식한 병아리가 산란계로 성장하면서 공급 여건이 점차 개선되기 때문이다. 농업계 안팎에서는 계란이 변질되기 쉬운 식품인 만큼 장기 보관을 위한 사재기 등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23일 축산물 품질평가원·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이달 계란 일일 생산량은 4705만개로 전년보다 3.3% 감소했다. 이에 지난 22일 기준 계란 한판(30개) 산지가격과 평균 소비자 가격은 각각 6321원, 7495원으로 전년 대비 12%, 6.81% 2026-06-24 07:23
  • 상품 집중된 韓中 교역, 서비스 분야로 확대…의료관광·지재권 등 논의
    상품 집중된 韓中 교역, 서비스 분야로 확대…의료관광·지재권 등 논의 한국과 중국이 제조업 중심의 교역에서 서비스 무역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의료관광, 지식재산권, 디지털무역 등에 대한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부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1차 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 협의회에는 배준형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공더쥔 중국 상무부 서비스무역·상무서비스업사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석했따. 이는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가 체결한 '한중 서비스무역 교류 2026-06-24 06:00
  • [치솟는 국채금리] 재정에도 부담 증대…이자비용 늘고 집행 여력 줄어
    [치솟는 국채금리] 재정에도 부담 증대…이자비용 늘고 집행 여력 줄어 국고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정부 재정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국채금리는 정부가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조달비용인 만큼 고금리가 장기화하면 신규 국채 발행과 만기 도래 채권의 차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 역할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자비용 증가는 향후 예산 운용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채권시장은 하반기 국고채 바이백 재개 기대에 단기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장기물 금리는 여전히 4%대를 유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2026-06-23 22:48
  • [치솟는 국채금리] WGBI 효과도 역부족…가계·기업 짓누른다
    [치솟는 국채금리] WGBI 효과도 역부족…가계·기업 짓누른다 외국인 투자자가 32조원 넘게 한국 국채를 사들였지만 시장금리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중동 전쟁 종전 합의에도 국고채 금리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계 대출금리와 기업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7%, 10년물 금리는 2.4bp 내린 4.171%에 마감했다. 중동전쟁이 종전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부 완화됐지만 시장금리는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고 2026-06-23 18:31
  • [치솟는 국채금리] 전 구간 4% 시대 오나 …물가·AI發 고금리 뉴노멀 임박
    [치솟는 국채금리] 전 구간 '4% 시대' 오나 …물가·AI發 '고금리 뉴노멀' 임박 국고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채권시장 안팎에서는 '전 구간 4% 시대' 진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물가 상승 우려와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맞물리며 국채금리 상방 압력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시장에서 4%를 밑도는 구간은 2년물과 3년물뿐이다. 5년물 이상 장기채 금리는 이미 4%를 넘어섰고, 30년물은 4.3%대까지 상승했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됐음 2026-06-23 18:30
  • 내년 최저임금 첫 제시안…노동계 1만2000원 vs 경영계 동결
    내년 최저임금 첫 제시안…노동계 '1만2000원' vs 경영계 '동결'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는 올해보다 10%가 넘는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에서는 동결을 주장했다. 최임위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심의에 나섰다. 이날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수준이다. 월 환산 기준으로는 250만8000원이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올해와 동일한 1만320원을 제시했다. 월 환산 기준으로는 215만6880원이다. 2026-06-23 17:07
  • 역대급 초과세수에 李 대통령 창업 집중해야…산업장관은 M.AX 강조
    역대급 초과세수에 李 대통령 "창업 집중해야"…산업장관은 M.AX 강조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라 국세 수입도 확대 기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호실적으로 법인세뿐만 아니라 소득세, 증권거래세 등이 기존 예상보다 늘어나게 된 것이다. 초과 세수 용처를 두고도 정부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2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 1~4월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21조9000억원 늘어난 16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과 증시 호조 등 영향으로 법인세와 증권거래세, 소득세 등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반도체 기업의 법인세 신고가 늘어났고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증 2026-06-23 16:49
  • 박홍재, 제7대 농기평 원장 취임…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
    박홍재, 제7대 농기평 원장 취임…"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 박홍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7대 신임 원장 취임식이 나주 본원에서 열렸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현장에 축적돼 온 지혜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산업이 요구하는 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개방형 혁신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끄는 R&D 기획 및 관리 △ 현장 중심의 R&D를 통한 실효성 있는 성과물의 창출·확산 △ 연구성과의 스케일업(Scale-up)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한 공공 R&D의 국민 체감도 제고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2026-06-23 16:42
  •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勞 1만2000원 vs 使 인상 신중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勞 "1만2000원" vs 使 "인상 신중"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간 줄다리기가 본격화됐다. 노동계가 내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한 가운데 경영계는 현행 최저임금도 영세 사업장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심의에 착수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2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1680원(16.3%) 높은 수준이다. 월 환산액(209시간 2026-06-23 16:02
  • FTA에도 튀르키예 수입규제 조치 여전…FTA 공동위서 논의 본격화
    FTA에도 튀르키예 수입규제 조치 여전…FTA 공동위서 논의 본격화 한국과 튀르키예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지만 한국산 제품에 대한 튀르키예의 수입규제 조치가 늘어나면서다. 산업통상부는 23~24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제6차 한-튀르키예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 이민영 산업부 통상교섭정책관 직무대리와 튀르키예 측 휴스뉴 딜렘레 무역부 유럽연합(EU)·국제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다. 튀르키예는 아 2026-06-23 16:00
  • 대미전략투자 후보사업 논의 본격화…산업장관 상업적 합리성 검증
    대미전략투자 후보사업 논의 본격화…산업장관 "상업적 합리성 검증" 정부가 대미 전략투자 이행을 위한 법정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미투자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미투자 후보사업의 상업적 합리성과 전략적 효과를 검토하는 공식 기구가 출범하면서 한미 간 전략투자 프로젝트 이행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23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1차 한미전략투자사업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관리위원회는 김 장관 외 당연직 위원 9명과 정책금융기관·민간위원 1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사업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시행된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법 2026-06-23 14:30
  • 배우자 출산휴가 업무분담 지원 사업주 부담↓…재직자 훈련수당 근거도
    배우자 출산휴가 업무분담 지원 사업주 부담↓…재직자 훈련수당 근거도 정부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노동자의 업무를 대신 맡은 동료에게 보상을 지급한 사업주를 지원한다. 단기 육아휴직 급여 기준은 정비하고 재직자 훈련수당에 대한 근거도 새롭게 마련한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산업재해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들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에정이다. 우선 배우자 출산휴가에 대한 업무분담 지원금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노동자가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 2026-06-23 13:07
  • 전기설비 안전성·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SETIC 2026 개최
    전기설비 안전성·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SETIC 2026 개최 전기설비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한전기산업연합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과 국내외 전기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전기설비 안전성 제고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설비의 2026-06-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