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이창용 "선택적 지원이 보편 지원보다 재정 측면서 효율적" 이창용 "선택적 지원이 보편 지원보다 재정 측면서 효율적" 2025-06-18 14:44:11
  • 정부,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지원 팔 걷어 정부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제2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중소기업 실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탄소 배출량의 개념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탄소 배출량 통지·등록 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안내됐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설 2025-06-18 14:04:04
  • 라면값 2000원 이유 있었네…한은 "생활물가 4년새 19% 올라" 한국은행이 생활물가 상승으로 가계의 체감물가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상황은 가계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원재료 수입선 다변화와 할당관세를 통해 수입원재료 가격의 안정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한은 조사국이 발표한 '최근 가공식품 등 생활물가 흐름과 수준에 대한 평가'와 '가공식품 및 개인서비스의 비용측면 물가상승압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이후 올해 5월까지 필수재 중 2025-06-18 14:00:00
  • "美관세충격, 국가별 물가 경로 상이…한국은 하방 압력 가능성" 미국의 관세정책이 글로벌 물가 흐름에 국가별로 상이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중국산 저가 공산품의 수입 증가로 인해 오히려 물가 하방 압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8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의 '최근 주요국 물가상황과 미국 관세정책의 향후 물가 파급영향 점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개별 국가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다소 상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향후 미국의 관세정책이 각국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2025-06-18 14:00:00
  • 고용부, 13개 시·도에 300억원 지원…고용 충격 선제 대응 고용노동부는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13개 광역시·도에 대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시·도 일자리 사업에 총 3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18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에는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여수시, 45억원), 자동차, 철강 등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울산(10억원)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 외에도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42억 원)와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역 일 2025-06-18 13:59:12
  • 위조지폐, 청소년·SNS에 확산…"과거와 양상 달라 경각심 필요" 최근 위조지폐 유통 양상이 10대 청소년층과 온라인 공간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위폐 제조·유통 차단과 국민 경각심 제고를 강조했다. 한은은 28일 서울 중구 한은 본사에서 '위폐방지 실무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위조지폐 발견 현황, 위폐 제작방식, 위조범 검거 사례, 위조지폐 감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지난 2004년 위조지폐 대응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은행권의 위·변조를 효과 2025-06-18 12:00:00
  • "4년 만에 최고가 찍은 계란 가격…다음달부터 한판당 1000원 하락" 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계란 가격이 다음달부터 한판당 1000원씩 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자조금을 활용해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계란 납품단가를 낮추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먹거리 물가 안정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상순 계란 한판 소매 가격은 7028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 이달 상순 기준 계란 한판 산지 가격도 5726원으로 1년새 17.4% 뛰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계란 가격이 안정세에 진입할 것으로 2025-06-18 11:32:15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특별한 일도 없이 마이너스 성장…기술 주도해 기반 다질 것"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 임기의 국정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4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별한 일도 없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며 "새 정부가 '진짜 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만큼 기술을 주도해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과 관련해서는 " 2025-06-18 11:07:38
  • 정부,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관련 협의체 운영한다 정부는 17일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위와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 방안과 논의제,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2025-06-18 11:03:01
  • 산업부, 중국과 FTA 무역기술장벽위 개최…업계 애로 전달·논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9차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열고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의 국장급 대화체인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2015년 12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2025-06-18 11:00:00
  • 산업부, 20일까지 SETIC 2025 개최…전기기술기준 유공 대상자 6명 포창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까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5'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SETIC은 정부정책 동향과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해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술기준 세미나 등 16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71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 고압직류배전(MVDC)·저압직류배송(LVDC), 전기저장장치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 2025-06-18 11:00:00
  • 게임체인저 '양자기술' 산업화 시동…국민체감형 기술로 신시장 개척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주요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학계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자기술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으며, 고난도 연산이 요구되는 화학·물류·금융 등 분야에서 산업 혁신의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 2025-06-18 11:00:00
  • 기계산업 핵심 장비 CNC 국산화 길 열렸다…年 2000억 경제효과 기대 우리나라 기계·장비 가공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CNC(컴퓨터 수치 제어기)가 국산화된다. 기계산업의 핵심 장비 중 하나인 CNC의 국산화로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KCNC는 부품 가공작업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 'CNC' 국산화에 성공했다. CNC는 기계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비 중 하나지만 개발 난이도가 높아 독일·일본·미국 3개국이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점유 중이다. 기계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이번 2025-06-18 11:00:00
  • 산업硏 "美 관세, 韓 가전·스마트폰 악영향…유턴 지원 확대해야"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의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아 국내생산 확대·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생산비용 증가, 국내 생산·수출 감소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미국은 거대한 가전·스마트폰 소비시장이지만 높은 생 2025-06-18 11:00:00
  • 중동 사태 격화에 '강달러'…환율 17.2원 급등 출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등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137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2원 내린 1379.9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일시적으로 1380원대에 진입했지만 이내 하락해 137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동 무력 충돌 격화로 미군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위험 수위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 2025-06-18 09:45:14
  • 화성 전지공장 참사 1년…고용부 '특별 현장점검의 날' 지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6월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했다.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18일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약 43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여부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 2025-06-18 09:00:00
  • 산업부-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새로운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온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역할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정부포상·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로 삼안 2025-06-18 06:00:00
  • 불붙은 서울 집값에 새정부 부동산 시험대...정부, 세금 대신 다른 카드 꺼낼까 서울 집값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 최우선 순위로 거론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제를 통해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 확대 등 다른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2일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국토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부동산 시장 점검 TF' 2025-06-18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