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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돼지고기 수급, 영향 적어"강원도 홍천군에서 올해 들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살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2%로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중수본은 전날 홍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전했다. 발생 농장은 25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돼지 폐사 등이 발생해 정밀 검사한 결과 ASF로 확인됐다.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에 일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에 초동
- 2024-11-04
- 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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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현지와 소통 강화"한국수력원자력 직원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 한수원은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첫 파견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봉사단을 통상 연 1회 체코에 파견했으나 올해 두 차례 봉사단을 파견한다. 앞서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나 계속 진심을 다해 체코와 소통
- 2024-11-04
- 1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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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무대응 땐 2100년까지 GDP 21% 감소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2100년경 21%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정유·화학·시멘트 등 탄소집약적 산업과 농업·식료품업 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조기에 강화하는 게 우리 경제에 장기적으로 유리한 전략이라는 제언이다. 4일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금융감독원·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 이슈노트-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 기후대응 시나리오별 분석' 보고서를 공
- 2024-11-04
-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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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민간주도 자율혁신 지원사업 착수...공공기관 최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 주도의 자율 혁신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수요자 설계형 지원 지원 사업인 '민간 주도 자율혁신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이라는 한수원의 동반성장 브랜드 세부 사업 가운데 '도전할 기회'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어설 기회 △도
- 2024-11-04
-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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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UNESCAP 교통위원회서 아·태 해상교통 발전방향 제시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교통위원회에 참석한다. 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UNESCAP교통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교통·물류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안전하고 포괄적인 교통 모빌리티 등의 주요 교통 이슈가 다뤄진다. 해수부는 그동안 지역 간 해상운송 연결성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혈벽 플랫폼을 체계화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 2024-11-04
- 1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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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 LNG 협력 다졌다…청정에너지 협력방안도 논의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액화천연가스(LNG) 협력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넓히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에서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이자 세계 최대 LNG 기업 중 하나인 카타르에너지 CEO인 알 카비 장관과 '한-카타르 에너지 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카타르는 우리나라의 제2위 LNG 공급국으로 지난해 기준 카타르산 에너지 수입은 LNG 860만t(19.5%), 원유 6800만 배럴(6.7%)에 달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이후 카타르의 에너
- 2024-11-04
-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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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물질 사고 5년새 186건↑…국표원, 안전수칙 안내어린이의 '이물질 삼킴 또는 흡인' 사고가 5년간 증가하는 가운데 완구가 주요 위해품목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 이물질 삼킴 또는 흡인 사고는 2019년 1915건에서 지난해 210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사고의 주요 위해품목으로는 완구가 4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식품과 유사한 모양으로 제작된 완구는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해하거나 작은 부품이 분리돼 삼키는 등의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완구 구매와 사용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
- 2024-11-04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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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KOTRA, 해외 진출 국내기업 공정거래분야 지원 위해 MOU 체결공정거래위원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공정거래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위가 발간하는 해외 경쟁정책·법 집행 동향 자료의 배포와 홍보, 해외 경쟁당국의 경쟁법 집행 관련 민원창구 제공, 해외진출 국내기업 대상 해외 경쟁법·정책 교육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공정위가 작성한 해외 경쟁정책·법 집행 동향을 KOTRA가 운영하는 '해외경제정보 드림'의 통상·
- 2024-11-04
-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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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동서발전 신임사장 "안전 최우선...에너지 전환 경쟁력 확보 총력"한국동서발전 제9대 신임 사장으로 권명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공식 취임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권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11월 4일부터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이다. 권 사장은 지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당시 권 사장은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력산업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무건전성 강화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수소경제 육성 등에 관
- 2024-11-04
-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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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불확실성 속…환율 장초반 1370원대 등락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1370원 중반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기준 1374.8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78원에 개장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대선 디데이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가 아시아장에서 달러 약세 재료로 소화된 영향이다.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를 점치던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징후
- 2024-11-04
-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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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핵심인프라 전북에…가스안전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수소산업 발전의 핵심인프라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준공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수소용품 4종(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의 법정검사와 성능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수소용품 창업기업과 해외수출 희망기업도 지원한다. 선터 규모는 부지 3만276m2, 연면적 7760m2이며 시험동, 고객지원동, 사무동 등 3개의 건물로 구성됐다. 시험동은 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middo
- 2024-11-04
-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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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 스포] 1%대 물가상승률 이어질까…수출·내수 지표도 관심※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수출·내수 등 최신 경제 상황이 반영된 지표가 연달아 발표된다.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1%대에 머물지, 내수 반등 평가가 나올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5일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2021년
- 2024-11-04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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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FOMC '운명의 한 주'…올해 마지막 금통위 향방은이번 주 미국 대통령 선거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결정 등 초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다. 미국 금리 인하 속도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환율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금통위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이 많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 2024-11-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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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취득세 군불 때는 기재부…내년 상반기 입법 가능할까정부가 유산취득세 방식의 상속세제 변경을 추진한다. 주요 국가 대부분이 유산취득세를 도입하고 있는 데다 조세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자 감세와 세수 감소 우려는 넘어야 할 산이다. 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기존 상속세를 유산취득 과세 방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놓고 의견을 수렴 중이다. 지난 1일에는 한국세법학회 주관으로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상속세 과세 방식은 유산세와 유산취득세로 구분된다. 유산세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을
- 2024-11-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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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비례 입학생이 공부 더 잘해…이창용 '강남 집중 해법'에 부합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평균보다 높은 학점으로 학사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대학 신입생을 지역 비례로 선발하자고 제안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라 주목된다. 3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4.3점 만점에 3.67점으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인 3.61점보다 0.06점 높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은 일부 신입생을 지역 비례로 선발하는 제도다
- 2024-11-03
- 1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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