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트럼프 "중국 저가 수입품 관세 30%에서 90%로 인상" 행정명령 트럼프 "중국 저가 수입품 관세 30%에서 90%로 인상" 행정명령 2025-04-09 09:17:37
  • 美 국무부, 韓 리더십 공백 영향 질문에 "한미 동맹 강력" 미국 국무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정부과 과도기적 상황에 놓인 것과 관련해 "우리와 한국의 관계는 강력하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한미 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동맹으로서 우리는 그들(한국)이 일정한 규칙과 규범을 따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연히 한국과 동맹을 소중히 여긴다"고 부연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 2025-04-09 08:32:46
  • [뉴욕증시 마감] 미·중 관세전쟁 여파 美 증시 하락…나스닥 2%↓ 미국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백악관에 대미 보복관세로 맞선 중국에 총 10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자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0.01포인트(-0.84%) 내린 3만7645.5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48포인트(-1.57%) 내린 4982.7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35.35(-2.15%) 내린 2025-04-09 08:22:11
  • 도미니카공화국서 클럽 지붕 붕괴…최소 58명 사망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붕 붕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현지 일간 디아리오리브레·리스틴디아리오와 TV에세이에네(SIN) 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새벽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제트세트(JetSet) 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붕괴됐다. 붕괴 당시 클럽에서는 가수 루비 페레스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COE)에 따르면 500∼1000명 가량이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대책본부는 이 사고로 이날 오후 2025-04-09 08:03:53
  • 백악관 "9일부터 중국에 104% 관세 부과" 미국이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응해 9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104%의 관세를 부과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50% 추가 대중 관세도 내일부터 시행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9일 0시 1분에 발효된다"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보복 조치를 하는 것은 중국의 실수"라면서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맞받아친다. 그것이 (중국에 대한) 104%의 관세가 시행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2025-04-09 07:51:52
  • 트럼프, 방위비 재협상 시사…"韓 대행과 군사적 보호 대가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부담액) 증액을 위한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대행과 28분간 통화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 권한대행과 관세, 조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대량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 제공한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내 첫 2025-04-09 06:17:13
  • 한 대행, 트럼프와 첫 통화···관세 협상 '주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지난해 11월 7일 12분간 통화했었다. 이들은 한·미·일 협력과 한미 동맹,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양국 간 조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12·3 비상 계엄 사태와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가 이어지면서 한미 정상 간 접촉은 계속 지연돼 왔다 2025-04-08 21:53:26
  • '한국계 첫 우주인' 조니 김…ISS서 본격 업무 돌입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ISS에서 공식 승무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조니 김을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MS-27 우주선이 8일 오후 6시쯤(한국시간) ISS에 도킹했다고 밝혔다. 이 우주선에는 조니 김을 비롯해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 등 3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2시 47 2025-04-08 21:22:44
  • 트럼프, 생일 맞이 '군사 퍼레이드'?… 백악관 "예정 없어"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자신의 생일에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워싱턴 지역 주간지 '워싱턴 시티 페이퍼'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 14일 미군 탱크와 전투기, 미사일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공교롭게도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해당 퍼레이드는 워싱턴 국방부 건물에서 출발해 백악관까지 이르 2025-04-08 21:13:27
  • 미·일 관세 협상 본격화…'엔저'도 협상 테이블 오를까 미국과 일본이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 협상에 돌입했다. 일본은 이번 미국의 관세 조치를 '국난'으로 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본부를 꾸려 관세 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모든 내각 구성원이 참여하는 종합대책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 회의에서 관세 조치 내용을 자세히 조사해 일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것과 미국에 관세 조치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할 것, 2025-04-08 21:03:26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2차 방류 10일 개시…7800t 바다로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2차 해양 방류를 10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방류량은 기존과 동일한 7800t이며 종료일은 이달 28일이다. 도쿄전력은 직전 1년간처럼 오염수를 7회 방류해 총 5만4600t을 처분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이번 방류를 포함해 6회 방류를 실시하고, 내년 3월께 추가로 한 차례 방류할 방침이다.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 폐기를 위해 2023년 8월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오염수 양을 4% 줄였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된 오 2025-04-08 20:23:50
  • EU·중국, 7월 정상회담 개최 예정 유럽연합(EU)과 중국이 7월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EU집행위원장실은 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이 이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통화를 하고 "건설적 논의를 가졌다"며 "폰 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7월 있을 EU-중국 정상회담이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적절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폰 데어라리엔 EU집행위원장은 또한 "글로벌 경제에 있어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최대 시장 중 두 곳인 유럽과 중 2025-04-08 18:44:22
  • "머스크, 트럼프에 직접 관세전쟁 만류…'관세 책사'와도 갈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전 세계 경제에 충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관세 정책을 만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호소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앞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책사’ 피터 나바로 백악 2025-04-08 17:47:17
  • [속보] 中, EU와 7월 정상회담 개최 中, EU와 7월 정상회담 개최 2025-04-08 17:40:57
  • '관세 46%' 베트남, 미국에 부총리 급파하고 '관세 45일 연기' 요청 46%에 달하는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베트남이 부총리를 급파하고, 미국에 관세 관련 협상을 위해 최소 45일의 시간을 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전날 저녁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각 부처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세 번째로 가진 회의로, 이 자리에서 찐 총리는 미국이 상호 관세 조치의 시행을 최소 45일 연기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측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협상할 수 있으며, 신 2025-04-08 17:37:20
  • 트럼프 "이란과 직접 대화"…이란 "간접 대화"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비핵화 문제를 놓고 이란 측과 직접 대화를 시작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우리는 이란과 직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12일에 이란과 매우 큰 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 대화는 사실상 최고위급 회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회담 장소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이란과 합의가 이뤄 2025-04-08 16:33:26
  • '비관세 장벽' 강조한 트럼프, EU 공산품 무관세 제안에 "불충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공산품 무관세 제안에 대해 “충분하지 않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상호관세 부과에 대해 다수 국가가 무역 협상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전부가 아니라 환율 조작, 보조금 등 비관세 무역 장벽이 중요한 문제로 남았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EU가 미국 공산품에 2025-04-08 16:21:03
  • 美 "50% 추가관세"·中 "끝까지 맞서"…극으로 치닫는 무역전쟁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맞불 대응에 나선 중국에 50% 추가 관세 카드를 꺼냈다. 이에 총 104%에 달하는 관세폭탄을 눈앞에 둔 중국은 “끝까지 맞설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내비쳤다. 미·중 무역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이외 나라들과는 협상의 여지를 두면서 ‘분리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 추가 관세 2025-04-08 15: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