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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난해 1639명 사형 집행…1989년 이후 최다 이란의 지난해 사형 집행 규모가 최소 1639명으로 집계됐다. 1989년 이후 보고된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사형제가 범죄 처벌을 넘어 체제 통제 수단으로 더 강하게 동원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기반 인권단체 이란인권(IHR)과 프랑스의 사형제 반대 단체 사형제반대연합(ECPM)은 공동 연례보고서에서 2025년 이란의 사형 집행 규모를 최소 1639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직전년 975명보다 68% 증가한 수치다. 두 단체는 공식 발표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 실제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밝혔 2026-04-13 15:45:30 -
[종합] 트럼프, 고강도 압박으로 선회…다시 무력 충돌이냐 재협상이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고강도 압박으로 선회했다. 이에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과 협상 재개의 갈림길에서 선 가운데 중동 정세 역시 중대 기로에 놓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대통령의 선언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만을 오가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6-04-13 14:58:59 -
[종합] 헝가리, 오르반 16년 체제 무너져…트럼프·푸틴 '유럽 우군' 잃었다 헝가리 총선에서 페테르 머저르가 이끄는 중도우파 야당 티서(Tisza)당이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피데스(Fidesz)를 꺾었다. 오르반의 16년 장기 집권도 막을 내리게 됐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티서당은 199석 가운데 138석을 확보해 개헌선인 3분의 2 의석을 넘겼다. 오르반 총리도 “선거 결과가 분명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헝가리의 대외 노선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선거로 평가된다. 머저르는 유럽연합(EU) 관계 복원과 반부패, 공공서비스 회복을 전면에 2026-04-13 14:42:13 -
휴전 뒤 다시 얼어붙은 호르무즈…미 봉쇄에 유조선들 발길 돌렸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시행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던 유조선들이 다시 항로를 바꾸고 있다. 휴전 직후 일부 선박이 통항을 재개했지만, 미군이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 차단에 나서기로 하면서 해협 운항은 다시 경색 국면으로 들어갔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서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막는 것은 아니며, 이란이 아닌 다른 목적지로 향 2026-04-13 13:41:27 -
트럼프 "미·이란 휴전 잘 유지"…이란 항만 봉쇄 카드로 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만 입출항 선박을 겨냥한 해상 봉쇄를 예고한 뒤에도 미·이란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이란의 선택에 달렸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대이란 봉쇄 조치가 13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발효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도 이란이 석유를 팔지 못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2026-04-13 11:18:32 -
美 리얼리티쇼 270kg 출연자 사망…향년 30세 미국 TLC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의 600lb 인생'(My 600-Lb. Life) 시즌10에 출연했던 돌리 마르티네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피플 등에 따르면 마르티네즈의 자매 린지 쿠퍼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고를 전했다. 쿠퍼는 "웃음과 친절,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을 밝히던 사람"이라며 마르티네즈를 추모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퍼는 마르티네즈가 사망 전 병원에 입원해 위중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마르티네 2026-04-13 11:16:21 -
트럼프, 교황 공개 비판…"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 형편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을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교황에 대해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선 형편없다"며 "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나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것을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교황도 원하지 않는다"며 "베네수엘라는 미국으로 대량의 마약을 유입시키고, 살 2026-04-13 11:09:52 -
유튜브도 올렸다…美 프리미엄 요금 3년 만에 인상 유튜브가 미국 내 프리미엄 요금제를 3년 만에 인상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미국 개인 프리미엄 요금제를 월 13.99달러(약 2만원)에서 15.99달러(약 2만3000원)로, 가족 요금제는 22.99달러(약 3만3000원)에서 26.99달러(약 3만9000원)로 인상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7.99달러(약 1만2000원)에서 8.99달러(약 1만3000원)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10.99달러(약 1만6000원)에서 11.99달러(약 1만7000원)로 오른다. 인상 요금은 신규 가입자에게 즉시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는 2026-04-13 10:56:50 -
日 장기금리, 2.49% 달해 29년래 최고치…98년 '운용부 쇼크' 넘었다 일본 장기금리가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13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2.49%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6% 포인트 오른 수치로, 1997년 이후 29년래 최고 수준이다. 특히 1998~1999년 당시 금리가 급등했던 이른바 '운용부 쇼크' 시기의 정점인 2.44%마저 27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금리 급등의 도화선은 긴박해진 중동 정세다. 미국과 이란의 정전 협상 결렬 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출입을 봉쇄하는 조치에 착수한다고 2026-04-13 10:47:06 -
트럼프 "유가 안 떨어질 수도"…호르무즈 봉쇄에 중간선거 부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때까지도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뚜렷하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대이란 군사 대응 이후 고유가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가을까지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하락할지를 묻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으며, 조금 더 높아질 수도 있다. 대체로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6주 전 대이란 공격 2026-04-13 10:46:34 -
'일본계' 후지모리, 페루 대선 출구조사서 1위…과반 미달로 결선투표 전망 페루 대선 출구조사에서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의힘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페루 대통령 선거에서 후지모리 후보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다툼의 출구조사에서 약 16%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로베르토 산체스, 리카르도 벨몬트, 라파엘 로페스 알리아가, 호르헤 니에토 후보 등이 2위 자리를 놓고 근소한 차이로 경쟁 중이다. 다만 어느 후보도 과반 확보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나 오는 6월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페루 선 2026-04-13 10:44:27 -
메시, 3년 만에 마이애미를 美 축구 중심지로 바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가 딱 3년 만에 동남부 플로리다주 해변 도시 마이애미를 미국 축구의 중심지로 만들어 놓은 것은 물론,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가져왔다고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우승시킨 직후 인터마이애미로 전격 이적했다. 메시는 연봉이 2040만 달러(약 303억원)에 달하며, 은퇴 이후 구단 지분을 받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 이적 이듬해인 2023년 인터 마이애미는 최하 2026-04-13 10:28:30 -
이스라엘 주요 언론 "군, 전쟁 재개 준비" 일제히 보도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이스라엘 주요 언론이 12일(현지시간) 일제히 군의 전쟁 재개 준비 상황을 보도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은 이날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군에 '준비 태세 격상'을 지시하고 이란과의 적대 행위 재개에 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채널12·채널13·공영방송 칸(Kan) 등 주요 이스라엘 방송사들도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채널12는 단순한 전쟁 2026-04-13 10:00:19 -
영국, 美 호르무즈 봉쇄 불참…"다자 협력체 구성중" 영국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계획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항행의 자유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계속 지지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와 국내 생활비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부과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항행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프랑스 및 기타 파트너들과 함께 광범위한 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 2026-04-13 09:19:28 -
미·이란 첫 휴전 협상 결렬…이란 내부선 실망 속 대미 저항론 미국과 이란의 첫 휴전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난 뒤 이란 내부에서 실망감과 대미 저항 정서가 함께 번지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테헤란발로 보도했다.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결렬 책임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에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박2일간 진행된 미·이란 협상은 약 21시간 만에 성과 없이 종료됐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끈 미국 대표단은 이란이 핵무기 추구 중단과 핵 프로그램 포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추가 2026-04-13 09:16:30 -
이란 공습에 다급해진 걸프…한국·우크라로 방공 조달 돌린다 중동 걸프 국가들이 최근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습으로 방공 탄약 재고가 빠르게 줄자 미국 중심의 무기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한국과 우크라이나, 영국 등으로 공급선 다변화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미국산 패트리엇 체계 보충이 지연되자 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천궁Ⅱ),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영국 업체들의 저가 미사일 기술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한화와 2026-04-13 09:03:05 -
"트럼프, 협상 결렬 후 이란에 '제한적 군사 공격' 재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 결렬 이후 압박 수위를 높이며 제한적 군사 공격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더해 이란에 대한 제한적 군사 공격 재개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미·이란 협상이 결렬된 이후 나온 조치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면적인 폭격 작전 재개도 선택지 2026-04-13 08:52:42 -
네타냐후, 레바논 남부 전선 방문…"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군이 통제 중인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를 찾아 레바논 전선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찰 뒤 “레바논에서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 더 해야 할 일이 있고, 우리는 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보안 구역 덕분에 레바논으로부터의 침공 위협을 저지할 수 있었다”며 완충지대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차 공격과 로켓 위협에 대응 2026-04-13 08: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