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트럼프-네타냐후, 이란 대중국 석유수출 차단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백악관 회동에서 이란 경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이란 제재 방안에 동의했다. 특히 두 정상은 이란의 최대 자금줄인 대(對)중국 석유 수출 차단에 주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이란산 원유 구매를 줄이면 이란이 겪을 경제적 타격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2026-02-15 11:00:00
  • 작년 美 대학 기부된 외국 자금 52억 달러…카타르, 영국, 중국 순 작년 한 해 미국 대학에 기부된 외국 자금은 총 52억 달러(약 7조 5000억원)로 카타르와 영국, 중국에서 유입된 자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외국 기부금을 받은 대학은 카네기멜론 대학과 MIT로 나타났다. 기부 등 거래 건수는 약 8300건이다. 12일(현지시간) 미 공영방송 NPR과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작년 한 해 11억 달러 (약 1조 5800억원)의 기부금을 미국 대학에 냈다. 그 뒤를 영국 (6억3300만 달러), 중국 (5억 2800만 달러), 스위스 (4억 5100만 달러), 일본 (3 2026-02-15 10:50:27
  • 젤렌스키 "푸틴은 전쟁 노예…강력한 안전보장 필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맞서 유럽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전쟁 없는 푸틴을 상상할 수 있느냐. 그는 자신을 차르로 여기지만 실상은 전쟁의 노예다. 그가 10년을 더 산다면 전쟁이 재발하거나 확대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안전 보장은 '얼마나 오랫동안 다시 전쟁이 없을 것인가'라는 핵심 질문에 답한다"며 "그래 2026-02-15 08:51:39
  • 하마스 "가자 국제안정화군 수용"…"내정 간섭은 불가" 선 긋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국제안정화군(ISF)이 배치되는 것에 대해 수용 가능 입장을 밝히면서도 팔레스타인 내정에는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하마스 정치국의 바셈 나임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ISF의 가자지구 도착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ISF는 경계를 따라 양측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되 민사, 안보, 정치 등 팔레스타인의 내정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나임은 "ISF가 내정에 개입한다면 팔레스타인 사람들 2026-02-14 20:08:32
  • 위안부 피해자에 고개 숙인 일본 석학…무라오카 다카미쓰 별세 세계적인 성경 고전어 연구자이자 일본의 전쟁 책임과 과거사 반성에 앞장섰던 무라오카 다카미쓰 네덜란드 레이던대 명예교수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레이던에서 별세했다고 일본 그리스도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향년 88세. 1938년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난 고인은 예루살렘 히브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경 히브리어의 강조 표현 연구로 국제 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히브리어와 아람어 등 고대 성경 언어와 70인역 성경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영국 맨체스터대와 호주 멜버른대를 거쳐 2026-02-14 19:55:45
  • 美, 카리브해 '마약 의심 선박' 또 공격…3명 사망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또 공격해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남부사령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X)를 통해 해당 선박이 카리브해의 주요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작전에 가담 중이었다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졌다고 밝히며, 해상에서 이동 중이던 선박이 화염에 휩싸여 폭발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날 공격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에서 이뤄진 선박 공 2026-02-14 14:51:44
  • 미 국토안보부 결국 '셧다운'…이민 정책 갈등에 예산안 처리 무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 및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DHS)의 예산안 처리가 끝내 무산되면서, 14일(현지시간)을 기해 국토안보부가 일부 기능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들어갔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예산 처리 시한인 13일 자정까지 이민 단속 개혁안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 동부시간 이날 0시1분(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1분)을 기해 국토안보부에 국한한 셧다운이 시작됐으며, 예산 부족으로 비필수 업무를 중심으로 일부 기능이 2026-02-14 14:45:28
  • 백악관, '조선업 재건' 로드맵 발표…"한·일과 역사적 협력 강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낙후된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일본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의지를 공식화했다. 백악관은 이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러셀 보트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국장 명의로 미국의 조선 역량 재건 방안을 담은 42페이지 분량의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이하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해당 행동계획에서 "동맹 및 파트너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없는 2026-02-14 14:24:16
  • 美재무, 철강 관세 완화 질문에 "적용 범위 축소 지켜봐야…결정은 대통령 몫"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철강·알루미늄 관세 완화 가능성에 대해 관세 적용 범위가 좁혀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3일(현지시간)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여기서 대통령보다 앞서 나가지는 않겠다"며 "(관세 적용 범위에 대한) 일종의 축소(narrowing)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파이낸셜타임스(FT)가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행 2026-02-14 11:48:55
  • 룰라 브라질 대통령 방한에 230여개 기업 동행…"교역 확대 모색"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한(22∼24일)을 계기로 230여개 브라질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아 교역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브라질 외교부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룰라 대통령 국빈 방한 기간 서울에서 브라질·한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릴 것"이라며 "230여개 브라질 기업이 포럼에 참여해 경제·무역 관련 협력의 장을 넓히기 위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브라질이 경쟁력을 보유한 전략 광물 분야를 비롯해 2026-02-14 10:35:37
  • 미·러·우크라, 17∼18일 제네바서 3차 평화협상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이 오는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1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음 회담이 동일한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 3자 형식으로 2월 17∼18일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AFP 통신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드미트로 리트빈이 왓츠앱을 통해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이 다음 주 제네바에서 러시아· 2026-02-14 10:03:55
  • 취임 4개월 만에 '탄핵 위기'…페루 헤리 대통령, 중국인 유착 의혹 정치적 격변이 반복되고 있는 페루에서 취임한 지 단 4개월 된 호세 헤리(39)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직면했다. 페르난도 로스피글리오시 페루 국회의장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 탄핵소추안 논의를 위한 임시 본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재적 의원 130석 중 78명이 탄핵안 논의에 동의 서명을 마친 상태다. 페루 헌법상 탄핵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인 87명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가결된다. 이 2026-02-14 09:06:41
  • 트럼프 "중동에 2번째 항모 곧 출발…이란협상 결렬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을 추가 파견하겠다고 공식화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두 번째 항모 파견과 관련해 "아주 곧(very soon) 출발할 것"이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고, 그것을 준비시켜놨다"며 "아주 2026-02-14 08:49:46
  • [뉴욕증시 마감] AI발 산업 재편 우려에 혼조세…나스닥 0.22%↓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인공지능(AI)발 산업 재편 우려 속에 장중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 범위에 부합했지만 증시의 뚜렷한 반등 계기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95포인트(0.10%) 오른 4만9500.9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1포인트(0.05%) 상승한 6836.17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50.48포인트(0.22%) 내린 2만2546.67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 2026-02-14 08:29:31
  • 박닌성, 한국 투자 26조7000억 원 유치... 베트남 내 'K-기업 수도'로 우뚝 박닌성이 한국 기업으로부터 총 185억 달러(약 26조70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베트남 내 최대 한국 투자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114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집중되면서 단순 제조 기지를 넘어 반도체와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가운데, 박닌의 전략적 위상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B뉴스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지난 10일 박닌성 베트남-한국 친선협 2026-02-13 23:28:04
  • 스페이스X, 12번째 유인선 발사…우주비행사 4명 ISS로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프랑스, 러시아 출신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출발했다. NASA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5시 17분(한국시간 13일 오후 7시 17분),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크루-12’로 명명된 이번 임무에는 NASA 소속 제시카 메이어와 잭 해서웨이(미국), 유럽우주국(ESA) 소속 소피 아데노(프랑스), 로스코스모스 소속 안드레이 파다예프(러시아)가 참여했다. 2026-02-13 21:19:06
  • 美, 최신예 '슈퍼 핵 항모' 포드호 중동 급파…이란 압박 강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최신예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으로 급파한다. 항공모함은 바다 위를 이동하는 ‘공군기지’로, 현대 군사력의 상징으로 꼽힌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카리브해에 배치돼 있던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전단을 중동 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포드호는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까지 모항으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며, 승조원들은 이날 이 같은 결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미군이 포드호 전개를 통해 2026-02-13 19:13:14
  • 트럼프, 17년 '기후 규제 근간' 허물다...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철회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온실가스를 공중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던 ‘위해성 판단’을 공식 철회하면서 17년간 이어져 온 미국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법적 토대가 사실상 무너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규제 완화”라고 평가했지만 환경단체들은 즉각 소송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EPA는 2009년 채택된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철회했다. 당시 EPA는 청정대기법에 근거해 이산화탄소(CO2)와 메 2026-02-13 17: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