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 美 UL인증 배전반 등 기술 공개
    LS일렉,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 美 'UL인증' 배전반 등 기술 공개 LS일렉트릭은 오는 8~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DCWA)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구현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미국 비영리기관 UL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모듈러 파워 솔루션 △직류(DC) 배전 시스템 등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풀 패키지를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배전반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미국 진출에 반드시 요구되는 UL 인증을 확보한 2025-10-01 08:29
  • 삼성전자, SK하닉 쫓고 마이크론 따돌려야… HBM3E 효과 볼까
    삼성전자, SK하닉 쫓고 마이크론 따돌려야… HBM3E 효과 볼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퀄 테스트를 사실상 통과하며 첨단 반도체 경쟁력 회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에 HBM3E 공급을 확정짓고 연말까지 HBM 생산량을 기존의 2배 이상 빠르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월까지 HBM3E 12단 제품에 대한 퀄 테스트를 통과하고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HBM3E 12단 제품에 대한 내부 'WAT(Wide Area Test)' 2차 테스트를 마치며 엔비티아 퀄 테스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9 2025-09-30 18:08
  • 1㎜라도 더 줄여라...삼성,애플 두께 전쟁에 사활 거는 속내는
    '1㎜라도 더 줄여라'...삼성,애플 '두께' 전쟁에 사활 거는 속내는 삼성전자의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 폰이 출시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초슬림' 경쟁으로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 Z 트리폴드'의 펼쳤을 때 두께가 삼성전자의 역대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최대 3.9㎜까지 얇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 Z 폴드7의 펼쳤을 때 두께가 4.2㎜였던 것과 비교해 한 층 더 얇아진 셈이다. 앞서 19일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 에어'는 5.6㎜로 역대 아이 2025-09-30 18:08
  • 삼성전자, 글로벌 로봇 시장 주도할 기업
    "삼성전자, 글로벌 로봇 시장 주도할 기업"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이 30일 "삼성전자는 로봇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단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로봇 러닝 컨퍼런스(CoRL 2025)' 기조연설에서 "삼성은 기술 공급자이자 사용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제 삼성은 미래로봇추진단을 만들어 인간에 대해 도전하고 있다"며 로보틱스 사업 확대를 알렸다. 이날 오 단장은 '인간형 로봇(Humanoid Robot) 황금기'를 주제로 2025-09-30 17:37
  • 리벨리온, 英 Arm 전략적 투자 유치… 3400억 신규 조달
    리벨리온, 英 Arm 전략적 투자 유치… 3400억 신규 조달 리벨리온이 약 3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금 6400억원, 기업가치 1조90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영국의 반도체 설계 IP 기업 Arm이 전략적 투자자로 새롭게 합류하며 리벨리온은 규모 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로서 인정받고, APAC(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AI반도체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번 투자로 리벨리온은 지난해 1월 마무리한 시리즈B 라운드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창업 5년 만에 누적 2025-09-30 15:21
  • SK하이닉스처럼 성과급 달라···삼성 노조 연대, 사측에 결단 촉구
    "SK하이닉스처럼 성과급 달라"···삼성 노조 연대, 사측에 결단 촉구 삼성 계열사 노동조합들이 "SK하이닉스처럼 성과급 한도를 폐지하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30일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 지급 기준을 현행 EVA(경제적 부가가치)에서 '영업이익 15%'로 변경하라"면서 "성과급 제도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바뀔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노조연대는 구체적으로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과 자회사 성 2025-09-30 14:30
  • 코트라, 일본 산업계와 함께 美 통상 대비 나서
    코트라, 일본 산업계와 함께 美 통상 대비 나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무역진흥기관이 미래산업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0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제42회 KOTRA-JETRO 정기 협의회(K-J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42회를 맞은 K-J 협의회는 양국 무역진흥기관이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상호 강점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불린다. 특히 올해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사카 엑스포, 한일 정상회담, 경주 APEC 등 양국 교류가 활발 2025-09-30 11:00
  • (종합)LG전자, 인도법인 연내 상장 마무리 수순… 내달 IPO 유력
    (종합)LG전자, 인도법인 연내 상장 마무리 수순… 내달 IPO 유력 LG전자가 그동안 공들여온 인도법인 상장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달 중 기업공개(IPO) 절차를 완료하고 인도 시장에 힘을 주기로 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인도 법인 상장을 통해 자금 확보와 인도 공략을 적극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인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3월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인도에서 LG전자의 브랜드 위상은 아주 높다"며 "안주하지 않고 2025-09-30 10:43
  • SK하이닉스 성과급 여파?…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 성과급 개선하라
    SK하이닉스 성과급 여파?…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 "성과급 개선하라"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 노조 측이 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을 예시로 들어 눈길을 끈다. 이날 삼성 노조 연대는 '투명한 성과급 제도'로 SK하이닉스를 모범 사례로 들고, 사측이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을 지급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두고 노사갈등을 겪다가 노조 측의 안을 사측이 수용하면서 직원 한 명당 평균 1억원 안팎의 파격 성과급을 2025-09-30 10:14
  • LG전자, 내달 인도법인 상장… 1.8조원 확보 예상
    LG전자, 내달 인도법인 상장… 1.8조원 확보 예상 LG전자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이 이르면 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1조8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3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인도 법인 지분 1억 181만 5859주를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지분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처분일과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의 최종 승인 이후 구체적인 공모가와 처분 예정 일자를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 2025-09-30 10:12
  • 더 다양해진 LG AI 세탁 가전,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게 고른다
    더 다양해진 LG AI 세탁 가전,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게 고른다 LG전자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AI 기능을 갖춘 더욱 다양한 세탁 가전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LG 트롬 AI 세탁기(25kg) △LG 트롬 AI 건조기(25kg)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건조 23kg) △LG 트롬 AI 워시콤보 컴팩트(세탁 11kg·건조 6kg) 총 4종으로, 30일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부터 순차 출시한다. AI 워시타워는 세탁∙건조 용량이 동일한 23kg로 선보인다. 대용량 빨래도 세탁 후 나눌 필요 없이 그대로 건조기로 옮기면 돼 편리하다. 신제품엔 7인치 2025-09-30 10:00
  • 포스코인터, 광양항 LNG 벙커링 사업 본격화
    포스코인터, 광양항 LNG 벙커링 사업 본격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플로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수광양항 권역 내 선박연료용 LNG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3사가 힘을 합쳐 광양LNG터미널을 기반으로 LNG 벙커링 선박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LNG추진 선박에 대한 연료 공급을 활성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양 LNG 제2터미널의 저장탱크와 벙커링 전 2025-09-30 08:58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기반 B2B용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기반 B2B용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기반으로 한 B2B 전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SmartThings Pro for Safety)'을 30일 출시한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상업 공간별 최적화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활용해 산업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갤럭시 워치7' LTE 모델에서 사용 2025-09-30 08:41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2030년 신사업 매출 비중 25% 이상으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2030년 신사업 매출 비중 25% 이상으로" "미래 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 전체의 2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 30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최근 사업 현장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장 큰 미래 자산인 고부가 원천기술과 글로벌 톱티어 고객들과 협력하며 체득해 온 사업 경험을 발판 삼아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또 다른 일등 사업을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지난 2023년 말 최고경영 2025-09-30 08:41
  • 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판매 20% 증가
    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판매 20% 증가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결과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씩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공공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였다. 으뜸가전사 2025-09-30 08:38
  • 中 놀이터 된 청소기 시장...삼성 무선, LG 로봇으로 활로 모색
    中 놀이터 된 청소기 시장...삼성 '무선', LG '로봇'으로 활로 모색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청소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청소기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시장 반등을 노린다. 두 기업 모두 청소기 부문에서 해외 시장을 선점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각기 다른 전략으로 판 흔들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에 연내 일찌감치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가전의 경우 신제품을 선보이면 1년간 시장 반응을 살핀 후 후속 제 2025-09-30 06:23
  • 브랜드 50년의 도전 엡손… 삶 바꾸는 기술, 산업 혁신 선도
    '브랜드 50년의 도전' 엡손… 삶 바꾸는 기술, 산업 혁신 선도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업이 확보해야 할 경쟁력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경험과 가치에도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인의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접점을 만드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엡손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은 엡손은 '고효율·초소형·초정밀'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고 2025-09-30 06:23
  • 머크 그룹, 신임 회장에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CEO 선임
    머크 그룹, 신임 회장에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CEO 선임 머크 그룹의 파트너 이사회가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CEO를 경영이사회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머크 그룹에 따르면, 베크만 신임 회장은 2026년 5월 1일 기점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가리호 현 회장은 임기 종료 시까지 머크 그룹을 이끌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2011년 머크 그룹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 베크만 신임 회장은 2017년부터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사업부를 총괄해 왔다. 이후 베크만 회장의 체제에서 해당 사업부를 2025-09-29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