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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톡톡' 건강] 턱관절 장애에는 '한방치료'가 탁월 턱관절장애는 턱관절과 저작근 통증, 턱 움직임 제한, 턱관절 소리 등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일상 생활과 밀접해 만성 피로, 우울감 등의 2차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현대인의 불균형한 자세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턱관절장애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46만여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56만6000여명으로 그 수치가 10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방 추나요법이 턱관절장애의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 2025-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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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 '시니어 레지던스' 뜬다…핵심은 운영 효율화 지난해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주거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산층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도입이 구체화되고 시공사, 디벨로퍼 등이 적극적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시공 예정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본격적인 도입 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려면 관리 방식에서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운영 중인 시니어 레지던스의 유형은 크게 정부가 2025-05-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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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대형 PBM과 '스테키마'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이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 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미 2025-05-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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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관협회, 2025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사회복지관협회(김건태 회장)는 지난 5월 21일(수) 장충체육관에서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 2025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482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3,000여명이 참여한 전국대회 1부에서는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 개회식 및 유공자 포상을 비롯하여 사회복지관 정책제안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로이킴의 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 김건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관은 현장 필수 인력 부족, 노후된 시설, 복지인프라 부족 등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위협받는 구조 2025-05-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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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 오태환 대표, 부산 동명대서 반려동물 산업 특강 반려동물 장례식장 1위 브랜드 '포포즈' 운영사 '펫닥' 오태환 대표가 지난 19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반려동물산업의 블루오션, 장례 및 펫로스 케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지난 2월 펫닥과 부산 동명대학교 간 체결된 “반려동물 산업혁신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태환 대표는 “반려동물을 단순한 반려의 개념을 넘어 생명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하며, 동물도 행복 2025-05-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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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 사업 지배구조 개편… 반도체 이어 新성장동력 강화 삼성이 바이오 사업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분할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된다. 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면서 각자 전략적 사업 계획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술 유출 등에 대한 CDMO 고객사의 2025-05-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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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거듭나게 되며, 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분할은 오는 7월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16일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 2025-05-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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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데이터 전략 국가, 신약개발 혁신 출발점...통합 데이터베이스 활성화 시급"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신문이 21일 주최한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홍성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K-MELLODDY 사업단 연구기획팀장은 'AI는 신약 개발을 어떻게 바꾸는가,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AI를 잘 활용하는 '데이터 전략 국가'가 신약 개발 혁 2025-05-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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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 넘어 예방 영역까지...제도적 뒷받침 필요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균형 잡힌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자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은 물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는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이 개최됐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2025-05-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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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홍성은 KPBMA 연구기획팀장 "데이터 전략 국가, 신약개발 혁신의 출발" 홍성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K-MELLODDY 사업단 연구기획팀장은 21일"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하는 '데이터 전략 국가'가 신약개발 혁신의 출발점이다" 홍 팀장은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홍 팀장은 'AI는 신약개발을 어떻게 바꾸는가,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신약개발 과정 전 주기에서 AI 기반의 데이터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2025-05-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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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김동규 메디플렉서스 대표 "초고령 사회 맞는 보건 의료 기술 필요" 김동규 메디플렉서스 대표는 21일 "초고령 사회에 맞는 데이터 기반의 보건 의료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 참석해 '통합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중증 합병증 예방 관리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노인 질환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보건 의료 기술의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60대 이상 1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36%를 차지하며 고독사 등 연간 2025-05-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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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안영진 서울식약청장 "디지털헬스 제도 선제적 정비" 안영진 서울식약청장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예측 가능하고 유연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은 질병 예측과 정밀 진단, 맞춤형 치료 뿐 아니라 개인 건강 관리 등 바 2025-05-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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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김미애 "국민건강 증진위해 입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디지털 헬스케어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입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국회도 기술의 발전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 2025-05-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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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김영웅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 "바이오헬스, 헬스케어의 뉴노멀 제시" 김영웅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은 21일 "바이오헬스는 디지털헬스와 제약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시대에 헬스케어의 뉴노멀을 제시하고, 파괴적 혁신과 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올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으로 디지털치료제와 전자약 등 디지털헬스기기와 의약품이 조합되는 디지털융 2025-05-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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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강선우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 패러다임 바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디지털 헬스케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예방 중심에 건강관리로 보건에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 맞춤형 관리, 높은 접근성, 의료 자원의 효율화라는 장점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는 제약 바이오 산업에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2025-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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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박민수 2차관 "바이오 헬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만들 것"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바이오·헬스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혁신 의료 기술이 시장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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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임규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부응하는 핵신 산업 성장"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1일 "(디지털헬스케어는) 저출산 고령화사회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는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진단과 치료의 영역에서 예측이 가능한 예방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규모도 오는 2029년 약 26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 2025-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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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특허침해소송서 勝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글로벌 기업의 특허 장벽에 막혀 출시되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이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공급한 PCV 13 개별접합체 원액과 연구용 완제 의약품이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PCV1 2025-05-2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