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비중 6%… 수출기지 전락한 한국GM, 철수설 재점화
    "韓 비중 6%"… 수출기지 전락한 한국GM, 철수설 재점화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이 미국발(撥) 관세에 이어 노조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시장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수출용 판매 거점 신세가 된 가운데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GM 철수설에 또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2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한국GM 브랜드 쉐보레의 지난 7월 신차등록대수는 1177대로 전년 동월(2078대) 대비 43.4% 급감했다. 기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KG모빌리티, 2025-08-25 18:00
  • [속보]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찬성 86%로 가결
    [속보]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찬성 86%로 가결 현대자동차 노조가 25일 진행한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2180명 가운데 3만9966명이 투표에 참여해 86.15%의 찬성율로 파업안을 가결시켰다. 찬성 투표 인원은 3만6341명으로, 실투표 참여 기준으로 90.93%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반대는 3625명, 기권은 2214명으로 나타났다. 2025-08-25 17:49
  • BYD코리아, 김포 전시장 오픈… 경기 서부권 거점 마련
    BYD코리아, 김포 전시장 오픈… "경기 서부권 거점 마련" BYD코리아는 김포시 풍무동에 'BYD 오토' 김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 김포 신규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 서부 지역 고객들에게 BYD의 높은 기술력을 소개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BYD 오토 김포 전시장은 437㎡(약 132평) 규모로,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국내 첫 출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BYD 아토 3와 신규 2025-08-25 11:09
  • 제네시스·현대차, 美 신차 기술 만족도 1위 석권
    제네시스·현대차, 美 신차 기술 만족도 1위 석권 제네시스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 2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538점으로 전체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493점)는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현대차그룹이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다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는 럭셔 2025-08-25 11:04
  • 현대차 노조, 25일 오후 5시까지 파업 찬반투표
    현대차 노조, 25일 오후 5시까지 파업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난항으로 25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조합원 4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모바일로 진행되며 종료 후 곧바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만약 이날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중노위의 조정 중지 여부도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노동계에선 노조가 파 2025-08-25 09:41
  • 현대차 아이오닉9, 출시 반년 만에 글로벌 판매 1만5000대 육박
    현대차 아이오닉9, 출시 반년 만에 글로벌 판매 1만5000대 육박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이 출시 6개월 만에 1만5000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9은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4391대가 팔렸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9는 국내 출시보다 2개월 늦은 4월부터 수출이 개시됐는데, 4개월 만에 해외 판매가 국내 판매를 뛰어넘었다. 특히 캐즘 속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한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첫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2086대가 팔렸다. 아 2025-08-25 09:11
  • 年 평균 134대 판매… 이성흠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35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
    "年 평균 134대 판매"… 이성흠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35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는 동부지역본부 성수지점 이성흠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기아에 입사해 30년 동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4대, 누계 4011대를 판매해 35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이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 2025-08-25 08:58
  •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수상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최고경영자(CEO)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35명 정도를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 2025-08-25 08:50
  •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15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1년 첫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 한 뒤 14년만에 올린 쾌거다. 현대차그룹은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수익률 악화를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2025-08-24 18:00
  •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기아는 64만4324대를 판매해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2025-08-24 12:51
  • 한국GM 노란봉투법 강행되면 사업성 재평가해야
    한국GM "노란봉투법 강행되면 사업성 재평가해야" 미국 관세 영향으로 한국 사업장 철수설이 불거지고 있는 한국GM이 정부 측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노란봉투법 통과가 강행될 경우 한국사업장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언급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자동차업계와 노조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노란봉투법에 대한 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동차·조선·철강분야 최고경영자(CE0)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 2025-08-24 10:18
  • 한온시스템, 2025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한온시스템, 2025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5년 하반기 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재경, 경영관리, 인사, DT) △R&D(차량용 열관리시스템개발, 열관리시스템 해석, 열관리시스템 선행 개발, 공조제어기 개발, 선행 전장품 개발) △생산기술 등이다. 인턴십 지원 서류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9월 중순 1차 면접, 9월 말 2차 면접을 거쳐 10월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지원 자격은 10월부터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2025-08-23 11:11
  • [시승기] 정의선도 선택한 포르쉐 911… 가속·커브 부드러운 스포츠카 정수
    [시승기] 정의선도 선택한 포르쉐 911… 가속·커브 부드러운 스포츠카 정수 포르쉐 911이 하이브리드로 재탄생했다. 전동화 시스템을 장착했음에도 경량화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기차와 같은 빠른 반응 속도로 트랙에서의 급가속·급감속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짜릿한 주행을 맛볼 수 있었다. 지난 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만난 '신형 911 GTS'의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을 갖췄다. 모델별 전용 범퍼가 적용되며 모든 조명 기능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 최초로 통합됐다. 전면 범퍼의 등화장치 삭제를 통해 차량 전면에 더 넓은 냉각 통풍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 2025-08-23 06:00
  • 포르쉐, 신형 911 GT3 국내 출시… 투어링 패키지도 첫 선
    포르쉐, 신형 911 GT3 국내 출시… 투어링 패키지도 첫 선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 GT3 및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911 GT3 모델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최초 공개된 신형 911 GT3는 리어 윙을 장착한 트랙 중심의 스포츠카와 절제된 버전의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투어링 패키지 모델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신형 911 GT3는 더 확장된 경량화 전략으로 최고출력 510마력(PS), 최대토크 45.9㎏·m의 자연흡기 4.0L 박서 엔진, 고객 중심의 개인화 옵션이 특징이다. 듀 2025-08-22 17:00
  • 삼천리 모터스, BMW 청주 서비스센터 새단장
    삼천리 모터스, BMW 청주 서비스센터 새단장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는 BMW 청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석소동에 위치한 BMW 청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990.1㎡(약 601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에 조성됐다. BMW 그룹의 고객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한층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BMW 청주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와 차량 진단, 보증 수리뿐 아니라 사고 수리 상담까지 모두 가능한 원-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인 'BMW 서비스 인클루시브( 2025-08-22 10:38
  • 현대차·기아, 삼성·SK·LG 배터리 3사와 전기차 안전기술 강화 맞손
    현대차·기아, '삼성·SK·LG' 배터리 3사와 전기차 안전기술 강화 맞손 국내 자동차·배터리 기업들이 손잡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22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개발을 위한 지난 1년 간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을 더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 국가의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 회사가 모두 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 확보를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 2025-08-22 10:14
  • 2030년 폐기물 제로화 현대모비스, 순환경제 전략 강화
    "2030년 폐기물 제로화" 현대모비스, 순환경제 전략 강화 현대모비스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환경 경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의 배터리 규제,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폐기 단계에 이르는 제품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국제 표준으로 평가하고 이를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환경 경영 노력은 △저탄소 원소재 구매 확대 △환경 친화적 소재 개발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사업장 기준 폐기물 재활 2025-08-21 18:00
  •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4678만원 확정...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4678만원 확정...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국내 판매 가격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정하고 21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닉 E-Tech는 고객의 거주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4067만~471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소비자의 경우 4678만 원부터 세닉 E-Tech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부터 고객 인도에 나서는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은 모델이다. 국 2025-08-2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