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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장마철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신속한 점검과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의 수해 차량이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될 경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후 추가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또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2025-06-05 0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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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삼겹살 700원대…롯데 '레드페스티벌' 오늘 시작 롯데 유통군은 1년에 한 번 여는 역대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연다고 밝혔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티벌'을 합친 롯데레드페스티벌은 2023년 11월 첫 선을 보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참여사가 기간 모두 역대급이다. 롯데그룹 참여사는 20곳, 브랜드는 30곳 이상이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온·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는 물론 호텔롯데·롯데면세점·롯데GRS&mi 2025-06-05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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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 여객선 취항 50주년 행사..."통합 후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이며,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2025-06-05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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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380MW급 가스터빈 정격부하 성능시험 성공…북미 시장 공략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 기술로 개발한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이 정격부하(FSFL) 성능시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두산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정격부하 성능시험은 가스터빈을 실제 발전소와 유사한 조건에서 최대 속도와 출력으로 운전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시험은 창원 본사에 마련된 전용 시험장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석 달간 진행됐으며 출력과 효율은 물론 진동, 온도, 배기가스 등 다양한 운전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두산은 특 2025-06-05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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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I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 2배 '쑥' 왜?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인 1030 젊은 세대 사용자들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포토 어시스트를 2025-06-05 0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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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온플법' 거대 플랫폼 정조준…美 통상압박 부메랑 우려 이재명 정부에서 국내외 거대 플랫폼을 겨냥한 규제 수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뤄졌던 온라인 플랫폼 법안 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업계에선 우려의 시선을 내비쳤다. 국내 플랫폼법을 무역 장벽으로 언급한 미국의 통상 압박 수위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공약인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을 새롭게 제정할 방침이다. 플랫폼 입점업체 보호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 공정화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외 거대 플랫폼 2025-06-05 0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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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LCD '듀얼 트랙' 강화… "프리미엄 리더십 확대"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이어 프리미엄 LCD 라인업도 강화하는 '듀얼 트랙' 전략으로 TV 시장 반등을 노린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접근성을 강화하며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과 음질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 독보적인 화질,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 등의 편의성을 앞세워 글로벌 OLED TV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년 연속 OLED TV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왕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전자가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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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량 추월한 中… 프리미엄 TV도 급성장 LCD 패널 시장을 장악한 중국이 TV 시장까지 빠르게 잠식하며 삼성과 LG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대형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TCL, 하이센스, 샤오미의 출하량 합산 점유율은 3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29.9%)을 앞섰다. 지난해부터 보급형 TV 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하기 시작한 중국은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프리미엄 시장도 넘보고 있다. 75인치 이상 시장에서는 삼성전자(28.7%), LG전자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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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AI 입힌 올레드 TV로 글로벌 선두 사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2위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면서 글로벌 경쟁 구도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 신호가 커지는 모양새다. 양사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주도권 강화에 주력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집계한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북미 시장 올레드 TV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0.3%로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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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V' 선언한 삼성… "기존 스크린 넘어 새로운 경험 열겠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인공지능(AI) TV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의 도전을 잠재우려 한다. AI TV가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비기(秘器)로 자리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비전 AI(Vision AI)'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비전 AI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처음 제시됐다. 기존 TV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기호와 취향·의도까지 미리 파악하는 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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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현충일 앞두고 재계 추모 열기 고조 호국보훈의 달 6월과 현충일을 맞아 기업들이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날 전국 200여개 지자체에서도 지역별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 맞춰 한화그룹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 2025'를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013년부터 한화가 기획·주최해 온 한화클래식은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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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개선하고 취약계층 지원, 노사 함께 나눔과 상생 실천 기업들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내내 아동복지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지난달 30일 올해 첫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 또는 다가구주택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노후화된 그룹홈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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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부터 해양 생태계 복원까지, ESG 실천 방법도 다양해져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법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5년 연속으로 환경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에그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환경오염 저감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폐식용유 디지털 수거·인증 솔루션 △탄소 포집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방지 등 기술력을 갖췄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는 이들 스타트업과 향후 1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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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신차 체험부터 쿠킹, 꼬냑 클래스까지..."디펜더 오너끼리 친구됐죠" "같은 브랜드의 동일 차종을 타는 사람들끼리 만나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음식을 나눠 먹다 보니 친구가 됐습니다. 사는 곳은 다르지만 SNS '맞팔'을 맺었고, 내년에도 같이 지원하자고 약속했어요"('2025 디펜더 데스티네이션' 참가자) 지난달 23~25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대의 한 캠핑장. 오후 1시가 되자 고요한 산자락에 위치한 캠핑장 앞이 디펜더 차량 수백여대로 북새통을 이뤘다. '2025 디펜더 데스티네이션'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린 디펜더 오너들이다. 디펜더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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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코드는 '디펜더', 車 대신 꿈을 팝니다"...진화한 드림카 마케팅 "나는 꿈을 파는 상인이다. LVMH는 물건이 아니라 꿈을 판다." 세계 최대의 명품 제국을 완성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성공의 비결을 물을 때마다 내놓은 대답이다. LVMH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크리스찬 디올, 셀린느, 불가리, 티파니 등 상류층이 열광하는 75개의 명품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기업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명품 사업의 불멸성은 문화와 역사에서 계승된다고 강조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인류의 꿈을 먹고 자란다는 점이다. 시대가 변해도 명품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 이유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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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평일엔 아이 픽업, 주말엔 자갈밭...어떤 길도 문제 없는 '디펜더 옥타'" "오너가 누구든, 환경이 어떻든 기술력으로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는 '히어로(영웅)카'" 주말에는 거친 오프로드 활동을 즐기지만 평일에는 뒷 좌석에 아이들을 태우고 어린이집 픽업을 해야 하는 아빠라면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까. 최근 JLR(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출시한 '올 뉴 디펜더 옥타(OCTA, 이하 옥타)'가 아빠들의 '드림카'로 불리는 이유다. 옥타는 거친 노면의 역동성있는 주행감과 안정감이라는 다소 상반된 운전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한다. 지난달 23일 경기 안성시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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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훈 ABL 대표 "'그랩바디-B' 빅파마 논의 활발... 본격 사업화 예고" "앞으로도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의 기술이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올해 초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빅딜에 성공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에이비엘바이오는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1480억원을 포함해 최대 4조1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에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2025-06-0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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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위기의 韓 바이오, 기술이전 해법은 '사이언스'" "바이오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이언스(Science)'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현재 국내 바이오 업계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사노피에 이어 올해 초 GSK까지,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5조원 이상의 기술이전 배경은 바로 '기술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의 임상적 검증도 진행돼야 하고 비임상에서 확인된 결과가 임상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2025-06-04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