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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현장 혼란 줄이려면 노동법 개정 늦춰야" 중소기업계가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놓고 1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이 통과될 경우 노동쟁의가 잦아져 경영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노란봉투법 개정과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 같은 입장을 제시했다.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한하고 있다.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 원청기업을 상대로 교섭권을 허가 2025-08-1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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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사전예약 종료…출시 일정 재검토 크래프톤이 정식 출시에 앞서 해외에서 소프트 론칭(한정 지역 서비스) 중이던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중단했다. 19일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의 어비스 오브 던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8월부터 진행된 글로벌 사전 등록을 공식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제작진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진행된 소프트 론칭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서비스 전략을 재검토하고 출시 계획을 조정하게 된 데 따른 것"이라며 "많은 이 2025-08-19 1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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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율적인 AI 환경 지원"…AWS,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소스 환경에서 보안 우려 없이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상품화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최영준 AWS 데이터·인공지능 스페셜리스트 솔루션즈아키텍트(SA) 리더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EAST에서 열린 'AWS 최신 생성형 AI 및 보안 기술 전략' 간담회에서 "AW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가 되기 위해 노 2025-08-19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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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고객사 초청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개최 영풍은 오는 8월 23~24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고객사 가족을 초청해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아티스트 '마마콤마'와 함께한다. 업사이클링은 단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창의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치상향형 재활용을 의미한다. 고객사 가족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마마콤마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옷과 에코백을 디자인하게 된다 2025-08-19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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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업체 알폰소 "FAST 광고로 글로벌 매출 성장"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구독비 증가로 무료 스트리밍(FAST) 모델 활용이 미국 가정에 확대되고 있다. 알폰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로 시청자 대상 특정 콘텐츠를 정밀하고 또 빠르게 인식하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토니 말로우 LG애드솔루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사 결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OTT 구독비 증가로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신 구 2025-08-19 1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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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일본서 K브랜드 알린다…정규 매장 1호점 시부야 오픈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일본 도쿄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리테일숍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이 일본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정규 매장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은 오는 9월 19일 파르코 시부야점 4층에 입점해 운영을 시작한다. 더현대 글로벌 정규 매장 1호점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도쿄 패션 중심지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대규모 플래그힙 스토어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5년간 일본에 2025-08-19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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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현대건설, '해상풍력 원팀' 결성…핵심 공급망 국산화 속도 한화오션이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현대건설과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 EPC(설계·조달·시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오션이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WTIV)을 직접 건조해 주요 공급망의 국산화에 기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한화 건설부문으로부터 2025-08-19 15: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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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시청자위원 공개 모집 공영홈쇼핑이 시청자를 대표해 활동할 '시청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청자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설치된 기구로, 방송편성 및 자체심의규정에 대한 의견제시,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등을 수행한다. 방송법 제87조 등에 따라 요건에 맞는 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중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적격여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에 위촉한다. 임기는 2년이며 매월 정기회의 참석 시 소정의 활동료 2025-08-19 15: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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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오즈 리:라이트' 日 정식 출시 드림에이지는 마코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이세계 리라이트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오즈 리:라이트’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 리:라이트는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과 완성도 높은 2차원(2D) 그래픽이 돋보이는 수집형 RPG다. 현대 문명과 동화 속 세계가 융합된 이세계를 재해석한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다. 동화를 소재로 한 42종의 영웅은 각각 고유한 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즈 리:라이트만의 독특한 판타지 매력을 구현했다. 간단한 조작 방식과 직관적 2025-08-19 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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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옴부즈만-소공연, '소상공인 규제개선' 한 목소리...56건 과제 논의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서울 마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대표들과 '소상공인 규제개선 합동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화재공제 가입 범위 확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등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단체들이 요청한 56건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소상공인 스스로의 경쟁력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 노력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25-08-1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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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강행 시 韓 산업 생태계 붕괴"...경제인, 대규모 결의대회 개최 경제계가 더불어민주당이 일방 추진하는 일명 '노랑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대규모 경제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와 지방경총 및 업종별 단체는 19일 오후 2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경제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2025-08-1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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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올·샤넬, '올해의 장인'에 지호장 박갑순 선정 재단법인 예올과 샤넬은 2025년 '올해의 장인'으로 전북 무형유산 지호장인 박갑순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박갑순은 1999년 전북 전주시의 전통 한지공예 교육을 계기로 지호(紙糊) 공예에 매료돼 2002년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지호 공예는 한지와 풀을 배합해 종이죽을 만들고, 틀에 여러 겹을 덧붙여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 공예 기법 중 하나다. 낡은 고서나 자투리 한지처럼 쓸모를 다한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내는 새활용 공예이기도 하다. '올해의 젊은 공예인'으론 금 2025-08-19 1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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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6% "노조법 개정 시 노사갈등 심화될 것"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 개정안 통과 시 산업현장의 노사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소플(국민과 기업들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노사갈등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6.4%가 '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개정안은 하청기업 노조가 원청기업과 단체협상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불법파업 손실에 대한 기업의 손 2025-08-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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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2분기 수출, 통계후 최대치 기록...전체 수출 증가율 앞질러 올해 2분기 중견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한국 전체 수출 증가율(2.1%)보다 1.5%p 높은 수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9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중견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견기업 2분기 수출 규모가 320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0.8% 반등하면서, 지난 2022년 중견기업 수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3%p 늘어난 18.3%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수출 중견 2025-08-19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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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대응, 수출기업 긴급 지원 '관세대응 바우처'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미국 관세 협상 타결 후속 조치로 관세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8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사업개요, 신청 요건,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지난 4월과 6월 대미(對美) 직·간접 수출기업과 중간재 해외 수출기업 900여개 사를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 직수출 기업과 대미 수출 준비 중인 내수기업 2025-08-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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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치에스, 50억원 투자 유치… AI 반도체 냉각시장 공략 박차 엠에이치에스(MHS)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MHS는 반도체 냉각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수냉식 냉각 기술 'MACS(Micro-Aqua Cooling System)'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이 번 투자는 위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가 공동 참여해 성사됐다. MACS는 마이크로채널 기반의 액체 냉각 시스템으로, 복잡한 외부 장치 없이도 냉각수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고출력 반도체의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완전히 밀폐된 2025-08-19 1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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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4차 퀀텀점프' 나선 SK…SK하닉 주도 사업·사회공헌까지 혁신 나서 SK그룹이 사업영역은 물론 사회공헌활동(CSR)에도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9일 SK그룹은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AI 기반 '4번째 퀀텀 점프'에 나섰다고 밝혔다. 1953년 섬유업으로 시작한 이후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반도체(2012년)에 이은 네 번째 도전에 나섰다는 것이다. SK는 AI를 그룹의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아 미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SK는 올해 6월 열린 'SK 경영전략회의'에서 AI, 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 2025-08-19 1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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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조립하면 로봇이 품질 검사"...美 언론이 주목한 현대차 'HMGICS'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Market Place Asia)는 지난 13일 AI와 사람 중심의 유연한 제조 환경을 미래 공장 모델로 소개하며 HMGICS를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CNN의 아시아 전문 심층 취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및 경제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매체가 공개한 뉴스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 2025-08-19 10: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