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사상 첫 매출 100조 시대 연다
    기아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 미국에서 친환경차 성장세가 20%를 넘어서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해외 생산비중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기아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07조2212억원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의 예상대로라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넘긴 것이다. 기아의 매출은 2010년 20조원에서 이듬해 40조원대로 올라섰고 2020년까지 50
    • 2025-01-07
    • 18:00:00
  • "PC도 AI가 필수"… 삼성·LG 등 글로벌 경쟁 치열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앞다퉈 인공지능(AI) PC 신제품을 내놓으며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PC 신제품 △델 △델 프로 △델 프로맥스 라인업을 7일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를 탑재했으며, 추후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코파일럿' 등 온 디바이스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 시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간소화되고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를
    • 2025-01-07
    • 17:30:00
  • 명동 시들해지자...백화점 본점, '리뉴얼 증축·몰링화' 대응
    올해 명동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리뉴얼 증축을 통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백화점 양대 산맥인 양사는 본점의 자체 콘텐츠를 보완하고 강화해 영업 환경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점포별 매출 1, 2위를 다투는 롯데·신세계는 본점의 개별 매출을 높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백화점 매출액 1위와 2위는 각각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이 수성했다. 각각 3조3269억원, 3조551억원의 연매출을 올렸을 것으
    • 2025-01-07
    • 16:48:41
  • 류진 한경협 회장, '시장 방문' 새해 첫 행보…"소상공인 지원"
    한국경제인협회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새해 첫 사업으로 추진한다. 한경협은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협약체결 배경에 대해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 가중으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소진공 등 관계기관들과 손잡고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
    • 2025-01-07
    • 16:27:06
  • '집중투표제' 카드 꺼낸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지켜낼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가를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수성을 위해 꺼내든 ‘집중투표제’를 두고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최 회장이 사실상 마지막 회심 카드로 평가되는 집중투표제를 통해 향후 임시주총 표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MBK·영풍은 오는 23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건을 두고 치열한 표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 2025-01-07
    • 16:21:18
  • [CES 2025] 스펜서 파우스트, 글로벌 진출과 혁신의 성공 요인 강조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에서 스펜서 파우스트(Sozo Ventures 상무)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 도입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제시했다. 파우스트는 글로벌 진출의 핵심으로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절한 현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각 시장은 고유의 문화와 규범을 가지고 있
    • 2025-01-07
    • 15:53:21
  • 바디프랜드·세라젬, CES서 미래 헬스케어 청사진...글로벌 성과 기대
    국내 안마의자업계 '양대산맥'인 바디프랜드와 세라젬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판촉 경쟁에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올해 9년째 'CES 2025'에 출석도장을 찍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5'에서 AI헬스케어 로봇 '733'을 비롯, 마사지 체어베드에 양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에덴로보', 마사지 소파 '파밀레C' 등 3종의
    • 2025-01-07
    • 15:53:13
  • [CES 2025] 실리콘 밸리 전문가에게 묻다: 미래 기술, AI 기술 도입, 한국 기업이 갖춰야 할 자세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제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novation Growth Summit)'이 개최됐다. 아주미디어그룹 영어통신사 AJP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패리스호텔 베르사유 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혁신 방향과 상호
    • 2025-01-07
    • 15:53:07
  • [CES 2025] 가우탐 라우 "고객있는데 협력사 없어서 망한 적...모든 이해관계자 정의해야"
    가우탐 라우(GVC Partners 투자자)가 스타트업에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이나 플랫폼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정의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우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패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ternational Growth Summit)'에서 "오늘 여러분께 창업자이자 투자자로서 지난 10년 동안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우는 11년 전 첫 회사를 창립해 3개의 스타트업 초기 임원을 지냈다
    • 2025-01-07
    • 15:52:55
  • [CES 2025]멜라니 임펠드 "스타트업 확장·개발·인재에 중요한 3가지 전략은..."
    멜라니 임펠드 맵박스(Mapbox) 디자인 책임자가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고, 인재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가지 전략을 공유했다. 임펠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패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ternational Growth Summit)'의 첫 연사로 나서며 △"상상할 수 있다면, 만들 수 있다" △"끊임없이 '왜'를 묻기" △"열린 호기심을 위한 공간" 등 세 가지 성공 전략을 소개
    • 2025-01-07
    • 15:52:40
  • [CES 2025] 샘 하, 글로벌 성공의 열쇠는 초지역적 통찰력과 성장 문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패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ternational Growth Summit)'의 연사로 나선 샘 하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교수는 조직의 성장 문화와 초지역적 통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샘 하 교수는 강연에서 조직 문화의 두 가지 유형인 천재 문화와 성장 문화를 비교하며, 성장 문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천재 문화는 경쟁과 희소성에 기반해 단기적인 성과에는 유리할
    • 2025-01-07
    • 15:52:28
  • [CES 2025] 타일러 스타인케 "기업 생존 위해 성장과 고객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패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ternational Growth Summit)'에 참석한 타일러 스타인케(Productable 부사장)는 효율적인 성장과 고객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혁신적인 사업을 구축하며 GTM(Go-to-Market) 전략을 설계해 온 전문가로, 현재 혁신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스타인케는 2022년 이후 시장 환
    • 2025-01-07
    • 15:52:14
  • [CES 2025] "미국 진출 너무 비싼데...." 실리콘 밸리 5인 "대안없다" 단언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번 방문하고 많은 돈을 들여서 이런 행사에 참석하려고 노력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 미국을 위한 브리지 시장이 있을 수도 있나?"(김용호 Stra 대표) "B2C 회사라면 싱가포르가 대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B2B 회사는 사실상 대안이 없다.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샘 하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교수)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패리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novation Growth Summit)'에
    • 2025-01-07
    • 15:52:00
  •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 이더리움 기반 '크로스' 코인 발행
    액션스퀘어 공동대표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이더리움 기반 게임 코인 '크로스'(CROSS)를 발표했다. 장 대표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든 게임이 토큰을 발행하고 모든 이용자가 이를 거래할 수 있는 게임 토큰 프로토콜 '크로스'를 출시한다"며 "그 첫 단계로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 'CROSS'를 발행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에 따르면 CROSS의 총발행량은 10억 개로, 추가 민팅(발행) 계획은
    • 2025-01-07
    • 15:51:19
  • 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지지' 표명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가운데, 이달 임시주주총회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의결권 확보를 위한 양측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평가원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임시주주총회 제안 안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은 7일 "고려아연의 장기 지속 가능성과 주주 권익 측면에서 현 경영진이 더 바람직하다"고 평가하며, 현 경영진이 제시한 미래 성장 전략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
    • 2025-01-07
    • 1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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