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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흥행' 지속하는 삼성… 애플, 슬림·AI '혁신' 관건 삼성전자가 연이은 갤럭시 신작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시간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 파크 캠퍼스에서 신제품 행사를 개최한다. 애플은 초슬림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한 아이폰17 시리즈, 새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가 기대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7 시리즈다. 특히 '아이폰17 에어 2025-09-08 19:00:00
  • [IAA 2025] 유럽 최대 모터쇼 개막…전기차·SDV 기술 집결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가 독일 뮌헨에서 9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현대자동차도 4년 만에 참가해 전기차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IAA 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전장 업체가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행사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 전기차(EV)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로 앞서 공개 2025-09-08 18:55:26
  • 대통령 경고에 긴장 고조…통신3사, 해킹사고 과징금·소송 리스크 직면 이재명 대통령이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징벌적 과징금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하면서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정치적 압박과 소송 리스크에 직면했다. 통신·보안업계·학계는 SKT의 1000억원대 과징금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행정소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의 직접 개입이 강해진면 기업에 부여된 권리를 행사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기업들이 해킹 피해 신고를 꺼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25-09-08 18:26:42
  • 실적 위축 홈쇼핑업계, '해외 라방'으로 돌파구 모색 홈쇼핑업계가 해외에서 현지 명품을 소개하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라방)을 확대하고 있다. TV 시청자 감소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따른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올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의 해외 직접구매 방송 횟수를 전년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생방송 특가 할인·무료배송 등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지난달 25~29일엔 미국·프랑스·일본·뉴질랜드·이탈리아 등 5개국 현지에서 릴레이 생방송을 하기도 했 2025-09-08 18:25:01
  • 기보, 인구소멸지역 전통시장 찾아 민생경제 회복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해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현장 간담회에 앞서 남항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시장 분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보 임직원들은 시장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기보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인 '장본Day'가 진행했다. 기보 임직원들은 & 2025-09-08 18:24:29
  • 대상, 산불·수해 겪은 산청군에 1억원 상당 추석 선물세트 전달 대상은 산불과 수해 피해를 겪은 경상남도 산청군에 1억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청군 내 2700가구에 '청정원 나눔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 주민들의 명절 준비를 지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로 꾸려졌다. 대상은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2025-09-08 18:13:11
  • [美 구금 후폭풍] 트럼프 "韓과 좋은 관계"라는데...파견 직원 귀국 or 숙소 대기, 공장 파행 우려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 기업 직원을 구금한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관계가 나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했지만 여진이 상당하다. 여전히 현지에 남아 있는 직원들의 조기 귀국이나 호텔·숙소 대기 조치로 현지 공장 건설·가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 본격화할 한·미 경제 협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한국인 노동자 332명 단 2025-09-08 18:00:00
  • [美 구금 후폭풍] 기업들 "한국 동반자법 절실"...李 최우선 대미 과제로 미국 이민당국의 국내 근로자 구금 사태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가 미국 취업 비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내 전문 인력이 합법적으로 방미할 수 있어야 양국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기업 간 시너지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SK온, 삼성SDI, SK하이닉스, 2025-09-08 18:00:00
  • [美 구금 후폭풍] 인력 공백 장기화 땐 기업 생산 로드맵 흔들...산업계 "천문학적 피해 우려"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 기업 직원 구금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국내 산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비자 문제로 추가 인력 파견에 차질을 빚을 경우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대미 투자 사업이 초기 단계부터 삐걱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지 인력 채용을 종용하지만 설비·생산 분야에 정통한 엔지니어를 구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은 수율 확보가 필수적인데 이번 사태로 공백도 커졌다. 천문학적 금액을 쏟아 붓고도 근로자 안전은 물론 2025-09-08 18:00:00
  • 방통위 폐지·방미통위 신설…업계 "규제 완화 기대·공공성 우려 교차" 정부가 기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신설에 나서며 방송·미디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방통위가 폐지되고 방미통위가 신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담당하는 IPTV(인터넷TV), 케이블TV 인허가 등 업무를 방미통위가 맡는다. 방송진흥정책을 담당하는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 조직과 업무도 방미통위로 이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방통위와 과기정통부 간 방송 정책 기능이 이원화 돼 정 2025-09-08 17:58:49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첫 항소심..."회사 손해 없어 배임 성립 안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합법적 절차에 따른 자금 대여"라고 주장했다. 조 회장 측은 "회사가 입은 손해가 없기 때문에 배임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백강진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회장에 대해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조 회장은 황토색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출석했다 조 회장 변호인단은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를 2025-09-08 17:42:03
  • 삼성·SK하이닉스 中 장비 반출 '美 조건부 허가'... "최악 면했으나 우려 여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공장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려한 전면 금지는 아니라 다행이지만, 매년 허가를 갱신하는 방식에 따라 경영 전략이 경직될 수 있고 여기에 불리한 조건이 더해질 수 있어 우려는 여전하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부품 수출에 '연간 승인'을 제안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2025-09-08 17:12:40
  • [IAA 2025]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뉴 iX3, BMW가 열 새로운 시대 상징"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BMW 뉴 iX3는 단순히 가장 성공적인 BMW 브랜드 순수 전기차의 차세대 모델이 아니라 BMW가 열어 갈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집세 회장은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5' 프레스 데이 발표에서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BMW 뉴 iX3'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집세 회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의 가장 핵심적인 미래 프로젝트이며 기술과 운전 경험, 디자인에 있어 커다란 도약을 의 2025-09-08 17:11:08
  • 지스타 킬러 콘텐츠, 'G-CON 2025' 첫 연사 라인업 공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대표 콘텐츠 'G-CON 2025'가 첫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본 역할수행게임(RPG) 거장 호리이 유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제니퍼 스베드버그-옌, 아틀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듀오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G-CON 2025의 첫 연사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올해 G-CON의 메인 테마는 ‘내러티브’다. 게임뿐 아니라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등 2025-09-08 17:06:37
  • 중진공, 글로벌 소싱위크서 1억7000만달러 규모 성과 달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를 열고 약 1억700만달러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3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와 교류하며, 해외와 내수 판로를 넓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수출·내수 상담회를 비롯해 우수제품 전시관, 중소기업 수출 정책홍보관, 글로벌 이커머스 웨비나(전자상거래 웹세미나) 등 으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715개사와 22개국 해 2025-09-08 16:58:20
  • 미국 이민당국 단속에...현지 진출 식품·화장품 기업 '촉각' 운영점검 등 나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이민당국 단속에 적발돼 체포·구금되자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국내 식품 및 화장품 업체 등이 비자 확인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업들은 이번 사태가 자사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미국 출장이나 파견 인력 운영을 두고 재확인하는 등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농심 관계자는 8일 "농심의 미국 공장 인력은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고,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들은 모두 E2(투자), L1(주재원) 등 2025-09-08 16:54:59
  • 바디프랜드, '퀀텀 AI뷰티캡슐' IFA2025 혁신상 수상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IFA 2025에서 사용자와 음성대화가 가능한 헬스케어로봇 제품 ‘퀀텀 AI뷰티캡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메디컬·뷰티케어 기능이 모두 결합된 차세대 헬스케어로봇이다. 주요 기능에는 △AI 마사지맵 생성 시스템 △LED 광선 케어 시스템 △고도화된 로보틱스 기술 등이 있다. 이 중 'AI 마사지맵 생성 시스템'은 마치 전담 테라피스트 2025-09-08 16:54:36
  • 허태수 GS그룹 회장 "AI, 석화 결합해 새 사업모델 찾겠다" "인공지능(AI)은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될 때 비로소 가치가 실현됩니다. GS는 플랫폼과 사례를 적극 개발하고 공유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도약에 기여할 것입니다." 허태수 GS 회장이 8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회 GS그룹 해커톤'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허 회장은 "구성원의 현장 도메인 지식에 생성형 AI가 결합하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며 GS만의 디지털 전환과 AI 내재화를 겨냥한 AX(AI 전환) 전략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석유화학 등 그룹 내 부진한 산 2025-09-08 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