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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이종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 확장 유통업계에서 이종 산업과 결합하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한 협업 제품을 내놓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비자 이목을 끌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협업 시장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요거트 토핑 아이스크림으로 널리 알려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과 손잡고 독특한 콘셉트의 화장품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출시하는 '요아정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에는 요아정 아이스크림의 휘핑 모양을 구현한 100㎖짜리 클렌저와 디저트 토핑 콘 2025-06-15 16:00:00
  • 이번주 '슈퍼외교위크'....韓 자동차 관세 해결 실마리 나올까 이재명 대통령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미·일 정상회담 등 '슈퍼 외교위크'를 앞두고 자동차 관세 협상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율을 현행 25%보다 더 높게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미·일 자동차 관세 협상 최종 결과와 한·미 자동차 관세 협상 시작이 맞물려 있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불확실성과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2025-06-15 16:00:00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개최 고려아연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사원아파트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공동 주관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일부 참여자는 헌혈증을 기부해 소아암 및 혈액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도 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수십에서 수 2025-06-15 15:52:56
  • 메트로시티, '러브 퍼포레이트' 컬렉션 한정 출시 메트로시티는 여름 한정판으로 '러브 퍼포레이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퍼포레이트는 매해 여름 완판을 기록하는 메트로시티의 스테디셀러다. 올해도 실용성과 예술성을 만족시킬 디자인을 선보였다. 러브(LOVE) 문자를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하고 메트로시티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퍼포레이트 패턴을 접목했다. 시그니처인 장미를 형상화한 '라 로사'(La Rosa) 참을 활용해 완성도를 더했다. 올여름엔 감각적인 스타일과 안정된 착화감을 갖춘 러버 힐 슈즈, 주얼 오너 2025-06-15 15:49:37
  • 유커 맞이로 분주해진 면세업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면세업계 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데다, 시진핑 주석 방한 가능성까지 거론돼 중국 관광객 수요 회복에 대한 업계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시 주석과 나눈 첫 정상 통화에서 "경제·안보·문화·인적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2025-06-15 15:30:00
  •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에 '다이슨' 오픈…亞 면세점 유일 신라면세점인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다이슨'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시아 공항 면세점에 위치한 유일한 다이슨 매장이다. 매장은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252번과 25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했다. '에어랩'을 비롯한 다이슨 인기 제품 8종을 전문가 상담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고, 출국 전 구입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헤어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다이슨 슈퍼소닉과 에어랩 등 인기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인 2025-06-15 15:28:21
  • 네덜란드 소비재 행사에 韓日 롯데 CEO 총출동…신유열도 참석 롯데의 한국과 일본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글로벌 행사에 동반 참석해 그룹 존재감을 부각했다. 롯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재 포럼은 1953년 설립된 소비재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로 아마존·월마트·이온·네슬레 등 전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재 제조사·유통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롯데는 2012년부터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CGF 글로벌 서밋에는 신유열 2025-06-15 15:02:43
  • 운영 개선·AI 밸류체인 강화…최태원 "질적 성장으로 신뢰 회복" SK그룹이 연이은 위기 상황을 계기로 '경영의 본질'에 다시 집중하며 신뢰 회복과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비핵심 자산 정리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면 쇄신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경 2025-06-15 14:56:15
  • "車 관세 장기화에...글로벌 완성차, 미국 생산 늘리고 공급망 재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차 관세 정책이 목표했던 대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대미(對美) 투자 확대와 공급망 재편을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대응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초기 조치로 △ 마진 및 인센티브 축소를 통한 관세 비용 흡수 △ 북미 생산 물량·부품 조달처 조정을 통한 생산 비용 절감을 택하고 2025-06-15 13:49:34
  • 과기정통부, AI인재 유치 위한 '박사후연구원' 채용 본격 착수...5년간 3000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개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과 함께 AI와 과학기술 융합(AI+S&T) 연구를 선도할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8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박사후연구원 400명을 채용, 글로벌 AI 인재 경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AI 및 과학기술 고급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박사급 인재의 해외 유출 방지, 재유치, 그리고 해외 우수 신진인재 영입을 목표로 2025-06-15 12:00:00
  • KISA, 기업 보안 강화 위한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사'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6일부터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 제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을 위한 ‘체험형 공동 운영 제도’를 신설했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초기 비용이 적고 효과적인 취약점 발굴이 가능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 2025-06-15 12:00:00
  • 쑥쑥 커지는 유럽 고급 전기차 시장...제네시스, 4개국 추가 진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동화모델 중심으로 유럽 시장을 본격 확장한다. 유럽은 2035년 내연기관차 전면 판매 금지를 앞두고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추세다. 특히 고급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가는 만큼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행사장에서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사장,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 2025-06-15 11:14:24
  • 제네시스 '르망 24시' 출전…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 도전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 하나인 '르망 24시(24 Heures du Mans)'에 참가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 르망에서 14~15일(현지시간) 열린 르망 24시의 'LMP2(Le Mans Prototype 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는 '내구 레이스의 기원'이라 불릴 만큼 오랜 역사와 위상을 자랑하며, 수많은 브랜드와 드라이버들이 참가를 염원하는 2025-06-15 10:52:57
  • LS전선·한전, HVDC 해저케이블 특화 자산관리시스템 '맞손' 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 LS전선은 한국전력과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 진단 기술(SFL, SFL-R)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은 기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SFL-R)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동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S전선의 자산관리 플랫폼은 2025-06-15 10:17:25
  • 에코프로에이치엔, 에너지 소비 줄인 염폐수 수처리 시스템 개발 착수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배터리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를 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수처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과 리튬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에 황산이 투입되면서, 폐수에 포함된 망초(황산나트륨) 처리와 비용 절감이 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양측은 염폐수에 녹아 있는 망초를 분해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특수 촉매와 전기분해를 활용해 망초를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와 황산으로 분리·재생산 2025-06-15 10:03:49
  • 기아 '2025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 환경 부문 금상 기아가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맺은 파트너십의 목표와 성과를 강조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으로 '2025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PR Awards Asia-Pacific 2025)'에서 환경(Environmental)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주관하는 글로벌 PR 시상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거둔 기 2025-06-15 09:57:35
  • 삼성전자, 英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체험 행사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정보기술(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00여명의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 2025-06-15 09:40:52
  • 삼성전자, 반고흐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롭고 몰입감 있는 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반고흐 미술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오디오 가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 관람객들은 기존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신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면과 사운드로 반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25+의 강력한 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프로그 2025-06-15 09: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