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재용·최태원·구광모 워싱턴行…1500억 달러 대미 투자 보따리 열리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24일 미국 워싱턴DC로 잇달아 출국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했다. 취재진의 각오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삼성그룹 주요 임원인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 2025-08-24 15:43:12
  • 재계 총수들 방미 사절단 출국…최태원 "열심히 할게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이 24일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최 회장은 이날 낮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미 각오를 묻자 "열심히 할게요"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에는 최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 2025-08-24 13:13:48
  • LG유플러스,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긴급 대응 체계 만든다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경찰청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보이스피싱을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에서 탐지되는 이상 패턴, 악성 앱 제어서버 로그, 의심 문자 착신번호, 중계기 단말 정 2025-08-24 13:01:43
  •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기아는 64만4324대를 판매해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2025-08-24 12:51:18
  • 소비자원 "주방용품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444건 적발" 한국소비자원이 특허청과 주방용품 온라인 판매 게시글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지재권) 허위표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400건이 넘는 사례가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집밥 수요 증가와 함께 주방용품 판매가 늘며 지재권 관련 허위·과장 표시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부터 5주간 특허청과 함께 주방용품 온라인 판매 게시글 1만건을 점검한 결과 총 444건의 허위표시를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적발 건수인 314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허 받 2025-08-24 12:30:00
  • 과기정통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 10개사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내 인공지능(AI) 디지털 스타트업이 미국 뉴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 하반기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여기업에게 뉴욕대에 마련한 '글로벌AI프론티어랩'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뉴욕대 스턴) 현지 특화 AI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IIA)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 선정 기업은 △글로랑 △두부 △리소리우스 △매드업 △세븐포인트원 △애드 2025-08-24 12:00:00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베트남 부총리·닌빈성 당서기와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닌빈성에 한-베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와 투자협력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하고, 응우옌찌쭝 부총리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간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찌쭝 부총리와 22일 만나 한-베 중소기업 간 기술·투자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응우옌탄콩 국회의원, 응우옌반떤 베트남중소기업협회(VINASME) 회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도 참석했다. 앞서 2025-08-24 12:00:00
  • SKT,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석…AI기반 ESG활동 소개 SK텔레콤(SKT)가 2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Korea Social Value Festa)'에 참가해 자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좋은 인공지능 실천 방향(DO THE GOOD AI)'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AI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 전시 △청년-사회적기업 연계 프로그램 △ESG KOREA 스타트업 콘서트 등 3개 섹션에서 AI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시 콘텐 2025-08-24 11:51:23
  • 무신사·현대百, 도쿄 시부야 공략…K패션 열풍에 日정규 매장·팝업 확대 무신사와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에 잇따라 팝업스토어·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K패션'의 저변 확대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오는 10월 도쿄 시부야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를 연다.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일본 현지 팝업스토어 중 최대 규모다. 도쿄 시부야 중심부에 있는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 건물 지상 3개층, 총 347평 규모 단독 공간에서 운영된다.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약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에는 2025-08-24 11:23:40
  • LG전자, 글로벌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 확대 가속 LG전자가 B2B 사업 영역이자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 '클린쇼(The Clean Show) 2025'에 참가한다. 전문 세탁 솔루션 기업뿐만 아니라 호텔, 병원, 기숙사 등 다양한 분야의 B2B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는다. '클린쇼'는 전 세계 9000여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B 2025-08-24 11:00:00
  • LG 올레드 TV, '프리즈 서울 2025'서 한국 단색화 거장 故 박서보 작품 담아낸다 LG전자가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5'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예고 영상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해외 랜드마크 2곳과 서울 시청, 광화문에 위치한 전광판 2곳을 통해 송출된다. 영상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품인 '묘법(描法, Ecriture)' 연작 중 홍시색 작품(Ecriture No.080831, No.221204, No.071014)이 LG 2025-08-24 10:30:55
  •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본회의 통과 강력 유감, 노사간 분쟁 빈번 우려" 경제계가 24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거듭 유감을 표명했다. 경제6단체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6단체는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이 확대됐지만 노동조합법상 사용자가 누구인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사업경영상 결정이 어 2025-08-24 10:28:17
  • 블랙파우더 동맹…SK온·에코프로 뭉쳤다 SK온과 에코프로가 폐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블랙파우더(재활용 원료)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생산–배출–수거–재생산으로 이어지는 ‘클로즈드 루프’를 본격 가동한다. SK온은 24일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 내용을 밝혔다. 체결식은 서울 서초구 에코프로 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이경민 SK온 사업개발실장,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5-08-24 10:18:40
  • 한국GM "노란봉투법 강행되면 사업성 재평가해야" 미국 관세 영향으로 한국 사업장 철수설이 불거지고 있는 한국GM이 정부 측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노란봉투법 통과가 강행될 경우 한국사업장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언급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자동차업계와 노조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노란봉투법에 대한 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동차·조선·철강분야 최고경영자(CE0)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 2025-08-24 10:18:22
  • 에스원, '물류 추적 솔루션'으로 오배송·사고 줄인다 에스원이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배송 오류, 인명사고 등을 해결한다. 에스원은 오배송·분실 발생 시 즉시 관련 영상을 검색해 문제 해결을 돕는 '물류 추적 솔루션'으로 손실을 줄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물류 추적 솔루션은 배송 물품이 컨베이어벨트를 지나가며 바코드가 찍힐 때마다 그 모습을 폐쇄회로(CCTV)로 자동 촬영한다. 택배 상자가 분류 작업대를 지날 때, 포장 작업을 할 때 등 단계마다 촬영이 이뤄진다. 촬영된 영상은 해당 택배의 송장번호와 연결된다. 문제 발생시 송장번호만 2025-08-24 09:58:11
  • 삼성전자·존스홉킨스대학,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로 '2025 R&D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R&D World Magazine)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과학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2025-08-24 09:47:13
  • 석화업계, 매출원가율 99%…'팔수록 적자' 늪 중국발 공급과잉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업계의 상반기 매출원가율이 99%에 육박했다.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로, 수익성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최근 구조재편 협약을 맺은 석화업체들의 반기 보고서를 개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원가율 평균은 98.6%로 집계됐다. 전년 평균(94.7%)보다 3.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 의뢰에 따른 것으로, 협약사 10곳 가운데 DL케미칼은 반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제외됐다. 업계 평균 매출원가율은 2 2025-08-24 09:32:53
  • 롯데그룹, 베트남 호찌민 초대형 복합쇼핑몰 사업 철수 통보 롯데그룹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추진해온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 사업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의 사업 중단을 현지 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롯데프라퍼티스호치민은 지난 20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사업 주체인 이 기업은 장기간 사업 지체에 따른 토지 사용료 등 비용 급증과 관련 법 개정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을 중단하고 할당받은 토지를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전했다. 해당 사업은 호 2025-08-23 18: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