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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獨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서 1위 한국타이어는 자사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2025-06-10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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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2.0 체제 출범… '품질·원가·조직' 전면 리빌딩 SK시그넷은 체질 개선을 마치고 'SK시그넷 2.0'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SK시그넷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인 'NEVI' 프로그램 지연, 국내 저가 수주 경쟁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질 개선은 제조 역량 강화, 품질 고도화, 원가 구조 혁신, 조직문화 재정립 등 전사 운영 전반에 걸친 구조적 혁신이다. SK시그 2025-06-10 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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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청와대 복귀'...도청·해킹 우려에 전문가 "보안 복구까지 6개월"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 내에 청와대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도청·감청 등 보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과거 수준으로 보안을 복구하기 위해 약 6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복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TF는 용산에서 청와대로 옮기기 위한 상세 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가장 선결해야 할 과제는 '보안'이다. 청와 2025-06-10 0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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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차 '넥쏘',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출시…본격 판매 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3월 '넥쏘'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넥쏘는 기존에 운영하던 단일 트림을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 2025-06-10 0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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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출범 한화솔루션이 지난 9일(현지시간) 큐셀부문(한화큐셀)의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에코리사이클)'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리사이클은 미국에서 효율적인 폐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공급망 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코리사이클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조지아주 화이트(White)에 연간 최대 50만 장의 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발전소에서 철거된 폐모듈의 운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재 2025-06-10 0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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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24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판매 1위… 점유율 역대 최고 세이코엡손이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로 24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엡손은 2024년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 500루멘(lm) 이상 프로젝터 시장애서 점유율 51.7%를 기록했다. 홈프로젝터 시장에서도 33.4%의 점유율로 20년 연속 세계 1위 지켰다. 엡손은 점유율 확대 배경으로 신흥국 교육 시장의 수요 증가와 글로벌 고광량 프로젝터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꼽았다. 특히 엡손의 프로젝터는 투사 거리가 짧은 공간에서도 선명한 대화면을 구 2025-06-10 08: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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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 '오스탈' 지분 인수 美 정부 승인..."조선·방산 시너지 기대" 한화그룹이 지난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다. 142억호주 달러(약 13조1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 시장 점유율은 40∼60%로 1위다. 오스탈은 서호주 헨더슨과 2025-06-10 0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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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IATA 정회원 가입…韓 항공사 7번째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회원 가입은 최근 국제항공안전평가(IOSA)의 최신 기준인 'ISM(IOSA Standards Manual) 16th 에디션' 인증을 획득한 직후 이뤄졌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불과 3년 만인 올해 5월 IOSA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915개 항목에 이르는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항공사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어 6월 1일자로 IATA 정회원으로 등록되며, 국내 항공사 중 일곱번째로 해당 자격을 갖추게 됐다. 2025-06-10 08: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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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미석 승객 대상 '존 보딩'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백 투 프론트(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3개의 존(ZONE)으로 나눠 후방열 좌석 승객부터 차례로 탑승을 안내한다. 존 번호는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임산부, 노약 2025-06-10 08: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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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상반기 판매 급증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상반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5월 가정용 스탠드 및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같은 기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량도 10%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월 한달 간 판매량은 출시 2025-06-10 0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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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경천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 상임이사는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동서식품 2025-06-10 0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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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평가 1위는 새벽배송...꼴찌는 결혼서비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벽배송 시장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았고, 결혼 서비스가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부문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한 '2024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를 10일 공개했다. 40개 소비시장별로 1000명씩 4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뢰·선택 가능·가격 공정성과 불만, 피해 정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지향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5.7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장별 점수를 보면 새벽배송(71.8점)이 가장 높은 2025-06-10 0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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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이어 돌풍 일으킬까…BYD '씰', 3분기 출시 준비 '박차'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가 '아토3'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출시 모델인 중형 세단 '씰'의 환경부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당초 예상했던 올해 3분기 중 출시가 유력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 9일 환경부의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과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모델은 듀얼 모터를 장착한 '씰 다이내믹 AWD(SEAL Dynamic AWD)'다. 환경부 공시를 보면 '씰'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도심 427㎞ △고속 383㎞ △ 2025-06-10 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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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리부트 코리아, 다시 성장이다"···'2025 아주미래전략포럼' 18일 개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으로 한국 경제는 올해 1분기 역성장하며 위기 상황임을 드러냈습니다. 주력 산업은 중국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고 있고 지방 경제와 서비스업 관련 경고음도 끊이지 않습니다. 미·중 갈등 격화와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은 우리나라의 산업 체계와 수출 경쟁력에 구조적 위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성장과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경제 위기 극복에 진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 구조 혁신, 디지털 전환, 지역 균형 성장, 상시적 규제 개혁 등 성장 2025-06-10 0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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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티르, 성수 이어 명동에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고객 접점 강화" 글로벌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가 성수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지난 7일 서울 명동에 공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토어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관광과 쇼핑의 핵심 지역인 명동에 자리잡으며, 국내외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보다 넓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6월 말까지 매장 내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 2025-06-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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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폰 12년 만에 '대변신'… 애플, 운영체제 확 갈아엎었다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가 12년 만에 바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올해 가을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애플은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라고 명명한 반투명한 시각적 표현 디자인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시 기기에 적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퀴드 글래스'는 기존의 다소 경직된 운영체제에서 크게 달라진 디자인으로 애플은 '유리'의 광학적 특성에 2025-06-10 07: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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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계정 공유 금지, 다른 한쪽은 광고기반 무료요금제 성장한계와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디즈니플러스와 티빙이 가구 구성원을 제외한 타인에게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내 놓았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광고 기반의 무료 요금제를 내 놓을 계획으로 국내 OTT 시장 2위 굳히기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티빙은 내달 1일부터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두 회사 모두 동일 가구 구성원에게만 계정 공유를 허락한다. 등록된 IP 외 접속을 시도하면 차단된다. 계정 공유 금지에 나선 배경은 '수익성 확보'다. 토종 OTT인 티빙 2025-06-10 0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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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일' 노스볼트, 6월 생산 중단…K-배터리 호재 될까 유럽 유일의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Northvolt)가 이달 말 전면 생산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현지 공략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법원에서 임명한 노스볼트 파산관재인 미카엘 쿠부는 "생산을 지속할 실질적 인수자가 없어 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노스볼트는 지난 3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고 이달 말까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스웨덴 공장을 멈출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노스볼트는 유럽의 배터리 자 2025-06-10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