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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지원에 대금납부는 연기…금융당국, 설연휴 금융 불편 없도록 최선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설 연휴기간 국민들이 금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권이 지급해야 할 돈은 미리주고, 받아야 할 돈은 나중에 받는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친다. 19일 금융당국은 정책금융기관이 설 연휴 기간(1월 25일~1월 30일)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15조2000억원 규모 특별대출‧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과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총 1조3000억조원을 공급하고, 최대 0.6%포인트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
- 2025-01-19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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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D-1] 예금부터 보험까지…"강달러에 재테크族 몰린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달러를 활용한 금융상품에 재테크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환차익을 보려는 전략이다. 달러예금부터 보험까지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달러예금 잔액은 16일 기준 565만7726달러로 집계됐다. 13일(548만4140달러)과 비교하면 사흘 만에 17만3616달러 증가
- 2025-01-19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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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돌파 택한 우리금융·예보…보험사 인수 '분수령'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과 MG손해보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설 연휴를 전후로 두 건의 거래가 분수령을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표 이전에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감독당국의 검사 결과 발표가 예고된 상황에서는 금융사들이 중요 의사결정
- 2025-01-19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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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설 명절 전후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주의보# 명절 생활비가 필요했던 A씨는 한 중개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입금하면 연 15%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중개를 통해 620만원의 대출을 받은 후 수수료로 228만원을 송금했지만 이 업체는 수수료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뒤늦게 중개업체의 수수료 수취는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피해구제를 요청한 상태다. # 사업 초기 소액이 필요했던 B씨는 불법사금융업자에게 100만원을 빌렸다. 기한 내 상환이 어렵게 되자 불법업자는 B씨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했고 이 사진을 거래처와 주변 지인
- 2025-01-1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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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퓨처스, 종합 탈금융 플랫폼 확장 도약…"생태계 구축할 것"신퓨처스(SynFutures)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개발한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전체 거래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Perpetual DEX)이다. 라이도(LIDO), 디젠(DEGEN), 버츄얼스(VIRTUALS)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을 론치패드(Perp Launchpad)를 통해 론칭하며 주목받아 온 신퓨처스가 올해 스팟 애그리게이터(Spot Aggregator)와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자산 거래와 관리의 자동화를 실현하며 대대적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팟 DEX는 블록체인을 통해 가상자산을
- 2025-01-17
-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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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보안 강화 위한 지속 노력…"다양한 시스템 개선"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법이 제도화되기 전부터 투자자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 고도화, 보안 강화에 힘쓰며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업비트는 2022년 12월부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이른바 버그바운티(Bug Bounty)를 도입했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햇 해커가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그에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 2025-01-17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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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서 등락…美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새해 들어 약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잇따른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 10만 달러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1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9762달러)보다 0.04% 오른 9만9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10만650달러까지 반등하며 지난 7일 이후 처음 10만 달러를 탈환했다. 이날 새벽에도 한때 10만600달러까지 올랐다. 올해 9만 달러대를 유지하며 계속 약세를 보여왔지만, 지난 15일 연이어 발표한 미국의 주요 경제지
- 2025-01-17
- 0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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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업비트 영업정지 처분…확정 땐 최장 6개월 신규고객 유치 제한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처분 통지를 받았다. 고객확인제도(KYC) 위반과 해외 미신고 거래소 입출금 거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불이행했다는 혐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일 업비트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위반 혐의로 영업정지를 포함한 제재 내용을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는 오는 20일까지 FIU에 소명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21일 제재심에서 최종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해당 처분이 확정되면
- 2025-01-16
- 18: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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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브랜드 선뵈고 플랫폼 개편…은행권, 퇴직연금 경쟁 치열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서 금융권 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에서 관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4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2배 규모로 성장했다. 각 금융사들은 확대일로인 퇴직연금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10월 고령층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 2025-01-16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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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은퇴 후에도 25년 더 산다…퇴직연금 관리법은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남녀의 기대여명은 각각 23.4년, 28.2년으로 집계됐다. 정년(60세) 이후에도 약 25년간 여생을 살아간다는 의미다. 여생을 사는 동안에도 생활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노후 대비와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을 회피하면서도 나이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연령대별로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
- 2025-01-1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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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풋옵션 분쟁' 전개에…교보생명, IPO·연내 지주사 전환 '글쎄'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교보생명의 중장기 사업계획에도 차질이 전망된다. 풋옵션 가격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신 회장이 소송전을 택할 수도 있어 경영 리스크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풋옵션 분쟁을 이어가면서 교보생명의 사업계획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2025년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준비해 왔지만, 지난달 국제상업회의소(IC
- 2025-01-16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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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에 통상임금 소송·총파업까지…연초 악재 겹친 기업은행기업은행이 연초 예상치 못한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새해 첫 금융사고라는 불명예를 안은 데 이어 기업은행 전·현직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도 사실상 패소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설립 52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을 진행해 노사 갈등마저 심화되는 양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부터 기업은행의 239억5000만원 규모 불법대출 사고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은 2022년 6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
- 2025-01-16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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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 신청…금감원 "건전성 쟁점될 것"우리금융그룹이 금융당국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인수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편입 승인을 위한 자료를 요청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수승인 여부는 금감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15일 금융위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자회사 등 편입승인을 위한 자료를 요청하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자회사 편입 신청 후 6
- 2025-01-16
-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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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 철회하면 청산·매각도 검토"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매각이 재차 수포로 돌아간다면 청산 또는 파산을 포함한 모든 대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G손보 실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선협상대상자(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서다. 예보는 16일 배포한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MG손보 노조의 실사 저지로 인해 실사 착수가 안 되는 상황”이라며 “메리츠화재 측 실사는 정당한 절차임에도 장소·자료 제공 등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G손
- 2025-01-16
- 1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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