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최초로 만들었는데…신한금융·계열사 여성 CEO 갈수록 감소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최초로 만들었는데…신한금융·계열사 여성 CEO 갈수록 감소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58명 중 여성 CEO는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는 계열사 내 여성 CEO가 단 한 명도 없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계열사 내 유일한 여성 CEO였던 조경선 신한DS 대표 임기가 끝나며 계열사 CEO 중 여성 인사는 한 명도 없게 된다. 연말 인사 개편 과정에서 지명된 후보 중에도 여성 후보는 없었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여성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인 '쉬어로
    • 2024-12-23
    • 17:00:00
  • 해 넘어가는 롯데손보 M&A…변동성 큰 IFRS17, 원칙모형 여부 변수로
    해 넘어가는 롯데손보 M&A…변동성 큰 IFRS17, '원칙모형' 여부 변수로
    롯데손해보험 인수합병(M&A)이 결국 올해를 넘길 전망이다. 지난해 도입한 새 국제회계기준이 아직 자리 잡지 못하면서 인수를 위한 정확한 회계 파악이 어려워진 탓이다. 특히 실적 악화에 따른 매각가 하락을 우려해 무·저해지 보험의 해지율 회계모형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 23일 보험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 매각은 연내 성사가 어렵게 됐다. 금융당국 방침으로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에 적용할 새 회계모형을 택해야 하는데, 아직 이를 결정하지 못해 회계상 변동성이 커서다. 인수하려는
    • 2024-12-23
    • 17:00:00
  •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 내 법인채널 전면 리뉴얼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 내 법인채널 전면 리뉴얼
    먼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존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 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 웹에 접속해야 했다. 때문에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여러 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무기명 법인 공용카드를 롯데카드의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 등록할 수 있어 온
    • 2024-12-23
    • 16:49:14
  • 車보험 손해율 82.5%…내년 보험료 방향 두고 눈치 싸움
    車보험 손해율 82.5%…내년 보험료 방향 두고 '눈치 싸움'
    의무보험으로서 가입자가 2000만명에 달하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보험사 손해율이 치솟고 있다. 내년 보험료 방향성을 두고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사이에 눈치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작년 동월 대비 6.1%포인트 높은 92.4%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손해율 평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포인트 상승한 82.5%다. 손해율은 보험사들이 거둬들
    • 2024-12-23
    • 16:00:30
  • [사고] 2024 아주경제금융증권대상 시상식 개최
    [사고] 2024 아주경제금융증권대상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신문이 '2024 금융증권대상' 시상식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18층 서울클럽)에서 개최합니다. 올 한 해 불안정한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탁월한 경쟁력과 경영 성과를 보인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증권기업을 선정해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 등을 수여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종사자에게 자긍심과 도전 정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202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식 - 일 시 : 2024년 12월 2
    • 2024-12-23
    • 15:00:00
  • 2금융 5~7% 금리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하세요
    "2금융 5~7% 금리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하세요"
    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제2금융권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4분기 이자환급 신청을 받는다. 1년치 대출이자를 납부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이 대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 캐피탈) 등 2금융에서 연 5~7%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법인소기업을 대상으로 네 번째 이자환급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기 위해 지
    • 2024-12-23
    • 12:00:00
  • 상생금융 시즌2 일시지원 대신 지속가능성에 방점…3년간 2조1000억원+α 지원
    '상생금융 시즌2' 일시지원 대신 지속가능성에 방점…3년간 '2조1000억원+α' 지원
    은행권이 이자 환급 등 '일회성 지원' 대신 분할상환 등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매년 7000억원가량의 재원을 통해 3년간 2조원 이상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중‧장기적으로 금융권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3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융당국과
    • 2024-12-23
    • 10:33:2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우울한 조정장 언제까지···비트코인 9만5000달러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우울한 조정장 언제까지···비트코인 9만5000달러대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행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금리인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1.43% 내린 9만56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18일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 이후 줄곧 내림세를 그리면서 일주일 전 대비로는 7.86% 빠진 상황이다. 주말 중에는 9만 달러 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
    • 2024-12-23
    • 08:22:37
  • 씨티銀 고객, KB 창구 이용 가능…신용대출 대환에 입·출금까지 활짝
    "씨티銀 고객, KB 창구 이용 가능"…신용대출 대환에 입·출금까지 활짝
    점포 축소로 큰 불편을 겪었던 씨티은행 고객들이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씨티은행은 기존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씨티은행 소매 고객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13일부터 KB국민은행과 창구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씨티은행 고객이 통장을 활용한 자금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게 핵심이다. 예컨대 입·출금부터 계좌 잔액 조회, 거래 내역 조회, 통장 정리 등 기본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 2024-12-22
    • 17:00:00
  •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6만명…금융자산 2826兆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6만명…금융자산 2826兆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4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금융자산 규모가 300억원을 넘는 ‘초고자산가’도 1만명대에 접어들었다. 국내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2826조원으로 국내 가계 총금융자산(4822조원) 중 58.6%를 차지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에서 46만1000명이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1
    • 2024-12-22
    • 15:58:30
  • 가계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권…금융소비자 숨통 트인다
    가계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권…금융소비자 '숨통' 트인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제가 내년 1월부터 점진적으로 완화할 전망이다. 이는 새해를 맞아 대출 총량 관리 기준이 재조정된 데다가, 실수요자의 자금 접근성을 높여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금융권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주요 은행들은 새로운 행장을 선임하며 내부 쇄신을 꾀하고 있어, 연초부터 적극적인 대출 영업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이미 가계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일부 해제했거나 내년 1월부터 해
    • 2024-12-22
    • 15:54:53
  • 中企대출 공급 3년來 최저···건전성 위기에 소홀한 저축은행
    中企대출 공급 3년來 최저···건전성 위기에 소홀한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건전성 위기가 가중되자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는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줄고 있다. 저축은행의 주요 고객군이자 신용이 약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중저신용차주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저축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손쉬운 수도권 기업대출이나 가계대출에만 열을 올리면서 서민금융기관 창구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권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 10월 말 기준 53조2724억원을 기록했다.
    • 2024-12-22
    • 15:32:12
  • 이젠 개인사업자대출도 한눈에···23일부터 비교공시 서비스 개시
    이젠 개인사업자대출도 한눈에···23일부터 비교공시 서비스 개시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가 시작된다. 여러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도, 대출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의 상품탐색 시간·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시장경쟁을 촉진해 금융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당국은 6개 금융협회·중앙회(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협중앙회)와 함께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에서 개인사업자대출 비교공
    • 2024-12-22
    • 12:00:00
  • 연체율, 대위변제율 안 뛰는 게 없다···비상 걸린 서민금융
    연체율, 대위변제율 안 뛰는 게 없다···비상 걸린 서민금융
    서민·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불경기 속 서민금융 이용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책상품의 부실마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채무조정부터 파산 관련 통계는 이미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금융당국은 부실 위기가 심상치 않자 정책서민금융 공급 체계 전반을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저소득·저신용자 중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1금융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햇살
    • 2024-12-22
    • 10:47:2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예비 은퇴자 주목…평생월급 퇴직연금 더 받는 비결은?
    [안선영의 아주-머니] 예비 은퇴자 '주목'…'평생월급' 퇴직연금 더 받는 비결은?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면 노후의 경제적 안정성을 미리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정적인 자산 운용과 적절한 절세 전략만으로도 안락한 노후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올해부터 연금소득 분리과세 기준금액이 연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돼 절세를 위해서는 연간 연금수령액을 1500만원 이하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연간 총 1500만원 이하로 수령하는 경우에는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되지만, 1500만원을 초과하면 연금수령액 전액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
    • 2024-12-21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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