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상호관세 충격에 8만 달러 선 내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상호관세 충격에 8만 달러 선 내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충격에 8만 달러 선을 내줬다. 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3148달러)보다 6.29% 내린 7만79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달 14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는 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대만 등 주요 무역 상대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한 영향이 크다.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가파른 하락세를 2025-04-07 08:21
  • 현안 산더미인데…계속 미뤄지는 인사에 답답한 금융위
    현안 '산더미'인데…계속 미뤄지는 인사에 답답한 금융위 금융위원회 과장급 인사가 지난달에도 단행되지 않았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인사에 대한 소문만 무성하고 실제 인사는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직 내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작년 7월 말 취임한 뒤 9개월 넘도록 과장급 정기인사를 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는 작년 4월 대규모 과장급 인사 이후 1년 가까이 공석을 채우는 수준의 소규모 인사만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이뤄진 4명 규모의 2025-04-06 17:00
  • 자동차보험 4년만에 적자...올해 보험료 인상 전망에 무게
    자동차보험 4년만에 '적자'...올해 보험료 인상 전망에 무게 자동차보험 손익이 4년 만에 적자 전환하면서 올해 말 보험료 인상에 무게가 실린다. 3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했던 자동차보험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자 손해보험사들은 2019년 순이익 3조원을 기록하고도 자동차보험에서 1조6000억원의 손실을 봤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부문 손익은 2020년(-3799억원) 이후 처음으로 97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종식 후 자동차 운행량 증가로 사고는 늘었는데, 3년 동안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하됐기 때문이다. 여기 2025-04-06 15:55
  • 위험 큰 업종 집중 관리…금융권, 美상호관세·정국 혼란 속 비상대응
    "위험 큰 업종 집중 관리"…금융권, 美상호관세·정국 혼란 속 비상대응 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 등 금융권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탄핵에 따른 정국 혼란 속에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25% 부과까지 맞물리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잠재적인 부실채권 확대가 불가피해지며 은행은 업종·차주별 위험도를 나눠 관리하는 한편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감원을 비롯해 5대 금융지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등 금 2025-04-06 14:59
  • 신한카드, 데이터사업 협업 확대…카카오모빌리티·이마트 합류
    신한카드, 데이터사업 협업 확대…카카오모빌리티·이마트 합류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사업인 'GranData(그랜데이터)'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데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랜데이터란 카드·통신·신용정보 등 다른 업종 데이터를 결합해 공공정책 분석·마케팅·인공지능(AI) 학습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출범된 민간 데이터 결합 사업체이다. 지난 2021년 △신한카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3사를 중심으로 그랜데이터가 출범했다. 이번에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가 새롭게 합류해 모빌리티와 유통 품목 데이 2025-04-06 14:38
  • [장문기의 핀하이] MG손보 두고 고민 길어지는 금융위…속 타는 계약자
    [장문기의 핀하이] MG손보 두고 고민 길어지는 금융위…속 타는 계약자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이후 3주가 지나도록 뚜렷한 처리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MG손해보험 청·파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계약자 보호 문제가 강조되자 계약이전 방식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주요 손해보험사를 소집해 MG손보 계약이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2003년 리젠트화재와 유사한 방식으로 MG손보 계약을 주요 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 2025-04-06 07:00
  • [김수지의 Fin Q] 여행 가면 우대금리…최대 7% 펀 세이빙 적금 주목
    [김수지의 Fin Q] "여행 가면 우대금리"…최대 7% '펀 세이빙' 적금 주목 예금 금리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펀 세이빙(Fun Saving)’ 적금이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며 주목받고 있다. 펀 세이빙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도해 저축하는 상품을 말한다. 여행, 축구, 골프 등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우대금리 조건이 설정돼 있다. 은행들은 이러한 펀 세이빙 상품으로 예테크족을 사로잡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축구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위해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최대 7%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2.0%에 △‘하나 축덕카 2025-04-05 09: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갈 곳 잃은 대기자금…RP 투자는 어떠세요?
    [안선영의 아주-머니] 갈 곳 잃은 대기자금…RP 투자는 어떠세요?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 하락 등으로 갈 곳 잃은 투자대기성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당장 마땅한 투자처가 없을 때 투자하기 좋은 금융 상품 중 하나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꼽는다.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RP는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분류된다. 단기 금리에 연동되므로 예금 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수익을 제공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좋은 이율을 받을 수도 있다. 하루, 혹은 일주일~3개월 내외의 단기 투자 상품으로 특히 좋다. 투 2025-04-05 07:00
  • 탄핵·美관세 리스크에 금융그룹도 비상…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탄핵·美관세 리스크에 금융그룹도 '비상'…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자 주요 금융그룹이 위기대응체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양종희 회장 주재로 지주 임원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자금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 추이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고, 국내외 변동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및 계열사별 리스크 관리체계에 대 2025-04-04 16:56
  • 탄핵 선고 후 비트코인은 잠잠…일부 김치코인 급등 주의보
    탄핵 선고 후 비트코인은 '잠잠'…일부 김치코인 급등 주의보 윤석열 대통령 파면 확정 이후 '김치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대신 안전자산에 투자하려던 흐름이 강했던 계엄 때와는 달리, 가상자산 시장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보는 시각이 더 뚜렷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억2167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0.17% 상승한 수준이다. 해외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도 비 2025-04-04 15:4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상호관세 충격에…비트코인 8만2000달러 약세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상호관세 충격에…비트코인 8만2000달러 약세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8만2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관세는 글로벌 물가와 경기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글로벌 유동성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60여 개 2025-04-04 08:00
  • AI에 진심인 BC카드, MoAI 프로젝트 본격 가동
    AI에 진심인 BC카드, MoAI 프로젝트 본격 가동 BC카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AI(모아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현재 사내 AI 어시스턴트 시작으로 향후 범용 AI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3일 특허정보검색 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달 'MoAI' 또는 '모아이'라는 명칭으로 총 10건의 상표를 출원했다. '모두의 AI'라는 의미를 담은 MoAI는 현재 BC카드 내부에서 운영 중인 직원용 AI 어시스턴트의 명칭이다. 메신저, 이메일, 개발 환경 등 다양한 사내 2025-04-03 19:00
  • 쪼그라드는 지방은행…제주은행, 4년 만에 점포 통폐합
    쪼그라드는 지방은행…제주은행, 4년 만에 점포 통폐합 지방은행들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포를 축소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4년 만에 일부 영업점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지역 금융 소외를 막는다는 지방은행의 정체성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하반기엔 ‘은행 대리업’ 도입도 앞둔 만큼 이러한 통폐합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올해 7월 2일부로 제주도 내 영업점 두 곳을 합쳐 없애기로 했다. 노형뉴타운지점은 영업부(본점)로, 연동지점은 신제주 금융센터로 통합한다. 제주은행이 영업점을 통폐합하는 2025-04-03 18:00
  • 밸류업 가로 막는 금산분리…삼양사도 JB금융 15% 초과하면 매각 전망
    밸류업 가로 막는 금산분리…삼양사도 JB금융 15% 초과하면 매각 전망 대표적 주주환원 정책인 자사주 매입·소각이 금산분리와 충돌하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분 규제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생명·화재가 지난 2월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매각한 데 이어 JB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삼양사도 JB금융 지분을 조만간 매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최근 지방금융 지주사에 대해 주식 15%를 초과하는 주주의 보유분을 의결권과 분리해서 보유를 허용하는 방안이 가능할지 금융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불가능하다 2025-04-03 15:00
  • 尹 탄핵 선고, 금융당국·업계도 긴장…비상대응 체계 가동
    '尹 탄핵' 선고, 금융당국·업계도 긴장…비상대응 체계 가동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은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장 관찰을 강화했고, 금융사들은 선고일인 4일 일부 점포 휴점을 결정하거나 연차 사용·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등 영업점·임직원 안전 확보에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4일 탄핵심판 전후로 시장 변화를 예의 주시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에 더해 선고일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인이 참석하는 회의도 지양 2025-04-03 14:50
  • 금감원 미국 관세 발표·탄핵 선고…변동성 매우 높아 24시간 비상대응
    금감원 "미국 관세 발표·탄핵 선고…변동성 매우 높아 24시간 비상대응" 금융감독원이 미국의 관세 조치 발표와 오는 4일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금감원은 3일 오전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미국의 관세조치 내용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공격적인 수준"이라며 "더욱이 국내에선 내일 예정돼 있는 헌법재판소 선고 등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 2025-04-03 13:25
  • 하나카드, 하나페이에 해외 QR결제 서비스 도입
    하나카드, 하나페이에 해외 QR결제 서비스 도입 하나카드가 하나페이에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태국 등 QR결제가 보편화된 아시아 지역에서 하나페이 사용자들도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3일 하나카드는 하나페이에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나은행 자회사로 설립된 GLN은 태국·베트남·라오스·일본 등에서 QR 결제와 QR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전문 금융 서비스사다. 기존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1Q 애플리케이션(앱) 2025-04-03 10:20
  • [속보] 관세 폭탄에 리플 5% 이상 급락, 2달러 붕괴
    [속보] 관세 폭탄에 리플 5% 이상 급락, 2달러 붕괴 관세 폭탄에 리플 5% 이상 급락, 2달러 붕괴 2025-04-03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