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1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AI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금융 계산과 계좌이체, 금융정보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카카오뱅크 AI'로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 AI 검색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서 생기는 궁금한 점을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AI가 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이체 서비스와 모임통장 기능을 도입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이용자 확대를 뒷받침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AI 시스템을 개편해 투자 정보 검색과 카드 혜택 안내 기능 등을 추가하며 답변 성능을 개선했다. 개편 이후 주식과 펀드 등 투자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일평균 기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AI 기술을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임직원 업무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하반기 추가 개편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대화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과 고령층도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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