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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춘절 맞은 중국…증시 '숨고르기' 속 소비주 주목 역대 최장 기간(2월 15일~23일) 중국 춘절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증시와 국내 소비 관련 업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연휴 특수로 내수 소비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소비의 '양'보다 '질' 변화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수혜 업종에 대한 선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춘절 연휴로 중국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8.21% 올랐고, 일본 닛케이 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2026-02-17 08:17 -
연초 큰손들 '쇼핑 리스트' 보니…삼성전자·알파벳에 매수 집중 올해 들어 고액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에서는 알파벳이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17일 KB증권이 새해 들어 지난 9일까지 고액자산가(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의 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였다. 고액자산가들의 국내 주식 전체 순매수액 가운데 29%가 삼성전자에 집중됐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전체 순매수액의 18%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고액자산가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자금 절반가량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2026-02-17 08:00 -
증시 역대급 활황에 지난달 주식 펀드에 뭉칫돈…2007년 이후 최고치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역대급 활황’을 이어가면서 시중 자금이 주식형 펀드로 빠르게 몰리고 있다. 2007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국내 증시 급등과 함께 해외 증시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체 주식형 펀드 설정액(ETF포함)은 34조8508억원, 해지액은 22조56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월 한달간 12조2830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2007년 10월 31일 12조3055억원 이후 최고 2026-02-16 16:00 -
지렛대에 울고 웃은 투자자들…상승률 '1등' 2배 레버리지, '꼴등' 곱버스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수 방향성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 상단을 휩쓴 반면 인버스·곱버스 상품은 하락률 상위를 차지했다. 16일 ETF CHECK에 따르면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는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로 98.99% 급등했다. 같은 기간 KODEX 반도체레버리지도 94.48% 상승했다. 지수형 레버리지 상품도 강세를 보였다. TIGER 200IT레버리지는 79.51%, HANARO 200선물레버리지는 77.60%, TIGER 레버리지는 77.18%, PLUS 200선물레 2026-02-16 14:00 -
2월 들어 7조6000억원 판 외국인…반도체·현대차 줄였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7조6000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와 현대차 등 기존 주도주 비중을 줄이며 급상승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양새다. 대신 전력·에너지와 2차전지, 소비재로 자금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순매도 1, 2위는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약 6조2560억원, SK하이닉스를 약 4조8810억원 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에서만 11조원 넘는 매도 규모가 집중됐다. 2026-02-16 12:00 -
미 '빚투' 1조2255억달러 사상 최대…강세장 속 레버리지 열풍 미국의 ‘빚투’ 규모가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16일 미국 증권업계 자율규제기구인 FINRA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마진 부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조2255억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11월 1조2143억2100만달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 9372억5300만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새 약 2883억4400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마진 부채가 이처럼 확대된 것은 투자자들이 2026-02-16 10:00 -
2026년 들어 서학개미 최다 순매수는 알파벳A…AI·반도체·ETF로 쏠림 올해 들어 미국 증시에 투자한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파벳A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이어지면서 빅테크와 기술주, 지수형 ETF 중심의 매수세가 뚜렷했다. 16일 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2026년 들어 지난 14일까지 순매수 1위는 알파벳A로 약 10억7434만달러를 순매수했다. 2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6억7726만달러)였다. 테슬라는 매수결제액이 21억9964만달러로 집계돼 거래 규모 역시 가장 활발한 종목 중 하나였다. 아울러 테슬라 주가의 일 2026-02-16 08:00 -
코스닥 내려도 레버리지까지 담았다…개인 ETF 매수 확대 2월 들어 코스닥지수는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섰지만, 개인투자자의 매수 흐름은 오히려 강화되는 모습이다.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정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코스닥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는 1월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2월 들어 3.77% 하락했다. 코스닥이 1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상승률을 앞지르며 1000선을 돌파한 이후 속도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2026-02-15 18:00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너무 오른 거 아닐까…"아직 하차할 때 아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2월 들어 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차익실현 시점을 두고 고민이 커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과 이익 사이클을 감안할 때 당장 주식을 정리할 필요는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들어 SK하이닉스 주가는 3.19% 하락했다. 연초 이후 파죽지세로 상승하던 흐름이 이달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2.90% 상승하 2026-02-15 18:00 -
같은 그룹, 다른 선택…외국인 수급 갈린 '현대차 3형제' 외국인투자자들의 시선이 '현대차 3형제'를 두고 엇갈리고 있다. 같은 그룹 내에서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매도 우위가 이어지는 반면, 기아는 순매수로 돌아서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투자자는 현대차를 849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같은 기간 2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는 흐름이 달랐다. 1월 한 달간 225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 수급이 2월 들어 1043억원 순매수로 전환됐다. 'CES 2026' 이후 로봇과 미래 2026-02-15 18:00 -
소외됐던 건설주의 반격…원전 기대·주택 회복에 주가 급등 올해 들어 건설주가 증시의 주도주로 부상했다.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주 부진 우려 속에 증시 상승 랠리에서 소외됐던 건설주가 연초 들어 빠르게 반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 지수는 올해 들어 41.4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30.68%)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개별 종목별로도 강세 흐름이 뚜렷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23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삼성E&A와 대우건설은 이달 12일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KCC 역시 13일 장 2026-02-15 12:00 -
행동주의냐, 기업이냐…덴티움 주총의 승부는 '소액주주' 손에 덴티움 정기주주총회가 소액주주들의 선택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분을 8%대까지 끌어올린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정관 변경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본격화해서다. 가결 요건이 까다로운 특별결의 사안인 만큼 주총의 향방은 일반 주주들의 표심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12일 덴티움 이사회에 정기주총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분리선출 감사위원의 수를 2인으로 하는 정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2명 신 2026-02-15 12:00 -
증권사, RIA 제도 시행 전 마케팅 속도전 증권사들이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제도 시행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 자금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해외주식으로 이동했던 자금을 국내 증시로 되돌리기 위한 정책성 계좌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고객 접점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들어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거나 면제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고객은 물론 장기간 거래가 없던 휴면 고객까지 국내 증시 재진입을 유도하려는 의도다. RIA는 해외주식을 매각해 원화 2026-02-14 16:00 -
"이제 PBR 1배 시대"…은행주, 실적·주주환원으로 재평가 시동 국내 은행주가 ‘저PBR’의 긴 터널을 지나 본격적인 재평가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적 개선 가시성과 주주환원 강화가 동시에 맞물리며 2026년 목표 주가순자산비율 PBR 1.0배 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14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은행(KB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기업은행·BNK·iM뱅크·JB금융·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총 23조18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며 사상 최대 2026-02-14 14:00 -
자사주 소각에 들썩인 증권주…"P/B 하락 효과 있지만 실질가치는 동일" 최근 자사주 소각 이슈가 증권주 주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다만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 13일 상한가(29.9%)를 기록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증권 15.4%, 대신증권 14.7%, 신영증권 17.2% 등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대신증권이 보통주 932만주와 우선주 603만주 전량 소각을 결정한 것이 직접적 촉매였다고 보고 있다. 3차 상법 개정 논의되는 가운데 기보유 자사주 소각이 추 2026-02-14 12:00 -
[진정자의 K-금융 인사이트 | 진리 정의 자유] 한국경제의 혈맥, 증권시장과 가상화폐시장에 과감한 수술이 긴요하다 금융은 경제의 혈맥이다. 피가 맑고 힘차게 돌아야 인체가 건강하듯, 자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순환해야 산업과 기업, 가계와 국가가 함께 산다. 혈관이 막히면 말단부터 썩는다. 금융이 왜곡되면 혁신은 멈추고, 투기는 번성하며, 성실한 기업이 아니라 요령 있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한국 경제가 진정한 선진국 경제로 도약하려면 금융의 체질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증권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그리고 최근 급팽창한 가상자산 시장까지, 기준과 원칙과 상식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금융 2026-02-14 10:20 -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글로벌 시장… "서학개미는 잠 못 이룬다" 국내 증시가 설 연휴로 휴장에 들어가는 동안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쉼 없이 움직인다. 한국거래소가 연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닫는 사이 글로벌 주요 증시는 정상 거래를 이어간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명절에도 잠을 못 이룬다”는 얘기가 나온다. ◇ 美 증시 정상 거래…지표·실적 발표도 지속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오는 16~18일 설 연휴 기간 해외주식 상담과 주문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미국·일본·홍콩 등 14개국 주식 2026-02-14 10:00 -
세뱃돈, 저축 대신 주식으로 굴린다… '명절 재테크' 바람 설 명절이 지나면 아이들의 손에는 두둑한 세뱃돈이 쥐어진다. 과거에는 저금통이나 은행 예금이 일반적 선택지였다면 최근에는 ‘세뱃돈 주식 재테크’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 주식 거래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학부모들이 자녀 명의 계좌를 통해 장기 투자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저금 대신 투자”…MZ 부모 세대의 선택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 투자 인구는 1400만명을 웃돈다. 이른바 ‘동학개미’ 열풍 이후 개인투자자 기반이 확 2026-02-1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