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국채 발행 엇갈린 시각…증권가 수요 과도 경고
    역대급 국채 발행 엇갈린 시각…증권가 "'수요 과도' 경고" 내년도 국고채 발행 계획이 232조원으로 확정되면서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금리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물량 소화를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09%포인트 오른 2.435%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0.032% 오른 2.847%를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발행 물량 확대에 대한 경계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2025-09-01 16:45
  • 곳간 쌓는 증권사…초대형 IB·IMA 신사업 채비
    곳간 쌓는 증권사…초대형 IB·IMA 신사업 채비 증권사들이 곳간에 실탄을 쌓고 있다. 자본 규모에 따라 영위할 수 있는 사업이 달라지고 수신 기능도 강화돼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본력이 필요한 신규 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은 유보 자금을 늘리고 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이익잉여금은 33조1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89% 늘었다. 1년 만에 4조원 이상 늘었다. 이익잉여금은 기업 이익에서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고 남은 유보 이익을 말한다. 이익잉여금 2025-09-01 15:48
  • [속보] 코스피, 43.08p(1.35%) 내린 3142.93 마감
    [속보] 코스피, 43.08p(1.35%) 내린 3142.93 마감 코스피, 43.08p(1.35%) 내린 3142.93 마감 코스닥, 11.91p(1.49%) 내린 785.00 마감 2025-09-01 15:34
  •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中 악재에 동반 하락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中 악재에 동반 하락 국내 반도체 업종이 미국과 중국 악재에 동시에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7%) 내린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9750원(3.62%) 하락한 25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 명단에 포함될 경우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별도 허가 2025-09-01 10:31
  • [특징주] CJ ENM, 박찬욱 신작 베니스 호평에 7%대 급등
    [특징주] CJ ENM, 박찬욱 신작 베니스 호평에 7%대 급등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영화의 제공·배급을 맡은 CJ ENM의 주가가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7.14%)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지난 29일(현지시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화는 상영 직후 9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는 등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국 2025-09-01 10:15
  • [특징주] 나우로보틱스, 해외시장 진출 전망에 강세
    [특징주] 나우로보틱스, 해외시장 진출 전망에 강세 나우로보틱스 주가가 1일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31%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나우로보틱스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과 2공장 증설을 앞두고 성장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나우로보틱스는 글로벌 기업 Z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시 2025-09-01 10:02
  • [특징주] 상장폐지 이그룹 계열사 이트론·이화전기, 정리매매 첫날 94%, 89%대 급락
    [특징주] '상장폐지' 이그룹 계열사 이트론·이화전기, 정리매매 첫날 94%, 89%대 급락 상장폐지를 앞둔 이그룹(옛 이화그룹) 계열 이트론과 이화전기가 정리매매 첫날 장 초반 폭락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이트론은 거래정지 전 대비 256원(94.46%) 내린 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803원(89.32%) 내린 96원에 거래 중이다. 이트론과 이화전기는 검찰이 김영전 전 이그룹 회장에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가 공시를 통해 이들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리매매 절차는 지난 28일부 2025-09-01 09:56
  • [특징주] 에이비온,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특징주] 에이비온,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에이비온이 장 초반 급락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현재 에이비온은 전장 대비 800원(13.49%) 내린 51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에이비온은 운영자금 약 615억원, 채무상환자금 약 177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3850원으로 206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아울러 에이비온은 같은 날 1주당 신주 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2025-09-01 09:56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0.7% 하락 출발…코스닥 약보합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0.7% 하락 출발…코스닥 약보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0.7%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 출발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12포인트(0.79%) 내린 3160.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43포인트(0.67%) 내린 3164.58에 출발했다. 개인은 128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1억원, 76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3.2 2025-09-01 09:41
  • [특징주] 사법 리스크 덮친 카카오…그룹주 일제 급락
    [특징주] 사법 리스크 덮친 카카오…그룹주 일제 급락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게 중형을 구형하면서 카카오 그룹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48%(2800원) 내린 5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카카오게임즈(-2.16%), 카카오페이(-4.35%), 카카오뱅크(-2.03%) 등 주요 계열사들도 동반 하락세다. 최근 검찰은 김범수 위원장이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를 견제하기 위해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주가를 조작했다 2025-09-01 09:26
  • 다올證 SNT모티브, 美공장 인수에 구조적 성장 기대…목표주가 11.1%↑
    다올證 "SNT모티브, 美공장 인수에 구조적 성장 기대…목표주가 11.1%↑" 다올투자증권이 1일 SNT모티브에 대해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 인수가 구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11.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수주 전략에 필요한 해외거점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며 "현대차그룹의 북미 증설 싸이클과 정확히 일치해, 모터를 중심으로 한 외형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공장은 약 10만평 규모 부지로 인 2025-09-01 09:19
  • [속보] 코스피, 21.43p(0.67%) 내린 3164.58 출발
    [속보] 코스피, 21.43p(0.67%) 내린 3164.58 출발 코스피, 21.43p(0.67%) 내린 3164.58 출발 코스닥, 1.61p(0.20%) 내린 795.30 출발 2025-09-01 09:08
  • 흥국證 포스코홀딩스, 리튬 시황 개선세에 철강 판매량 증가까지…목표가↑
    흥국證 "포스코홀딩스, 리튬 시황 개선세에 철강 판매량 증가까지…목표가↑" 흥국증권은 1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리튬 가격 정상화와 하반기 철강 시황 혼조 흐름 예상에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변동성 확대는 향후 수주 협상력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중국발 리튬 감산 영향으로 탄산리튬 가격이 7월 이후 33.2% 급등해 1년만에 톤당 8만 위안 수준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이 주로 사용하는 수산 2025-09-01 08:52
  • 메리츠證 롯데케미칼, 올해 적자지속 전망…목표가↓
    메리츠證 "롯데케미칼, 올해 적자지속 전망…목표가↓" 메리츠증권은 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정책과 자체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 회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영업적자는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8월 발표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은 연말까지 기업별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으로 공급과잉에 노출된 범용 저부가 사업 축소와 운영 효율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2025-09-01 08:33
  • 한화證 코미코, 실적 성장세 지속…목표가 10만원
    한화證 "코미코, 실적 성장세 지속…목표가 10만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코미코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미코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547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335억원으로 분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정·코팅은 전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요소들이 대부분 동일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안성법인은 경쟁사 점유율 대체에 따른 2025-09-01 08:31
  • iM證 LX세미콘, 실적 성장 제한적…목표가 하향
    iM證 "LX세미콘, 실적 성장 제한적…목표가 하향" iM증권은 27일 LX세미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춘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회사의 실적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줄어든 3786억원, 영업이익은 82% 줄어든 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향 P-OLED 출하량 감소와 중국 패널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DDI 수요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또한 2.7%에 그쳤다. iM증권은 3분 2025-09-01 08:22
  • [아주증시포커스] 불건전 영업행위 최다 적발된 곳은 한국투자증권…6년간 10건 外
    [아주증시포커스] 불건전 영업행위 최다 적발된 곳은 한국투자증권…6년간 10건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불건전 영업행위 최다 적발된 곳은 한국투자증권…6년간 10건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증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는 23건으로 6년래 최대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신탁재산 간 연계거래, 신탁재산 운용 부적정, 매매주문 수탁 부적정, 부당한 재산상 이익수령 등 내부통제 미비 사례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적발 사례를 기록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10건 -불건전 인수행위 금지 위반, 펀드 판매사 운용 지시 금지, 사후이익 제공 회피 목적의 신탁·고유재산 연계거래 등 2025-09-01 08:09
  • EY한영, 정은영 前 HSBC코리아 행장 영입…자문 경쟁력 강화
    EY한영, 정은영 前 HSBC코리아 행장 영입…자문 경쟁력 강화 EY한영은 정은영 전 HSBC코리아 행장을 경영자문위원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1989년 한국산업은행에서 금융 커리어를 시작한 뒤 스위스 취리히와 홍콩 현지법인, 미국 뱅크보스턴과 호주 커먼웰스은행 아시아본부 등에서 국제금융 분야 경험을 쌓았다. 2005년 HSBC코리아에 합류한 뒤 2017년 한국인 최초로 행장(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8년간 HSBC코리아를 이끌며 경영성과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HSBC에서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08-3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