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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證 "포스코홀딩스, 리튬 시황 개선세에 철강 판매량 증가까지…목표가↑" 흥국증권은 1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리튬 가격 정상화와 하반기 철강 시황 혼조 흐름 예상에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변동성 확대는 향후 수주 협상력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중국발 리튬 감산 영향으로 탄산리튬 가격이 7월 이후 33.2% 급등해 1년만에 톤당 8만 위안 수준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이 주로 사용하는 수산 2025-09-01 08:52:0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일주일 새 4%↓…10만8000달러 등락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 대비 4% 이상 떨어진 수치다. 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0만870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09%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금리 인하에 신중한 매파로 평가되는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 통보 이후 11만30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10만8000달러대로 급락했다. 일주일 전보다 4.4% 낮은 수준이다 2025-09-01 08:35:02
  • 메리츠證 "롯데케미칼, 올해 적자지속 전망…목표가↓" 메리츠증권은 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정책과 자체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 회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영업적자는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8월 발표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은 연말까지 기업별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으로 공급과잉에 노출된 범용 저부가 사업 축소와 운영 효율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2025-09-01 08:33:37
  • 한화證 "코미코, 실적 성장세 지속…목표가 10만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코미코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미코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547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335억원으로 분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정·코팅은 전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요소들이 대부분 동일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안성법인은 경쟁사 점유율 대체에 따른 2025-09-01 08:31:27
  • iM證 "LX세미콘, 실적 성장 제한적…목표가 하향" iM증권은 27일 LX세미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춘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회사의 실적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줄어든 3786억원, 영업이익은 82% 줄어든 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향 P-OLED 출하량 감소와 중국 패널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DDI 수요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또한 2.7%에 그쳤다. iM증권은 3분 2025-09-01 08:22:45
  • [아주증시포커스] 불건전 영업행위 최다 적발된 곳은 한국투자증권…6년간 10건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불건전 영업행위 최다 적발된 곳은 한국투자증권…6년간 10건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증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는 23건으로 6년래 최대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신탁재산 간 연계거래, 신탁재산 운용 부적정, 매매주문 수탁 부적정, 부당한 재산상 이익수령 등 내부통제 미비 사례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적발 사례를 기록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10건 -불건전 인수행위 금지 위반, 펀드 판매사 운용 지시 금지, 사후이익 제공 회피 목적의 신탁·고유재산 연계거래 등 2025-09-01 08:09:41
  • 이억원 "가상자산, 화폐 기능 어려워"...기존 정부 기조 재확인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화폐의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스테이블 코인이나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관련해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이 후보자는 3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에서 가상자산에 관해 "내재적 가치가 없다는 점에서 예금과 증권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과 다른 특징이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내재적 2025-08-31 19:41:25
  • EY한영, 정은영 前 HSBC코리아 행장 영입…자문 경쟁력 강화 EY한영은 정은영 전 HSBC코리아 행장을 경영자문위원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1989년 한국산업은행에서 금융 커리어를 시작한 뒤 스위스 취리히와 홍콩 현지법인, 미국 뱅크보스턴과 호주 커먼웰스은행 아시아본부 등에서 국제금융 분야 경험을 쌓았다. 2005년 HSBC코리아에 합류한 뒤 2017년 한국인 최초로 행장(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8년간 HSBC코리아를 이끌며 경영성과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HSBC에서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08-31 18:30:00
  • 사법리스크 덮친 카카오, 투심은 어디로?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게 중형을 구형하면서 카카오 그룹주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향후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카카오는 지배구조와 미래 성장 전략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카카오 주가는 정규장에서 1.57% 하락한 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에프터마켓에서는 낙폭이 확대돼 전일 대비 4.88%(3100원) 떨어진 6만400원에 마감했다. 계열사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2.35%에서 2025-08-31 18:30:00
  • 대통령실·국회 '세종 시대' 본격화…정치적 모멘텀에 세종 아파트 '꿈틀' "행정수도 위상과 상징을 갖출 정도의 개발이 현실화된다면 세종 주택시장 심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 따른 문의도 최근 많아졌습니다."(세종시 고운동의 한 공인중개사) 2030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내 '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마스터플랜)이 올해 말 수립되면서 세종 부동산 시장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5대 광역시와 지방 집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 2025-08-31 18:12:57
  • 소송·분담금에 미분양까지…재건축단지 골칫덩이 된 '상가 최근 서울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상가 문제로 갈등을 빚는 단지가 늘고 있다. 상가 문제로 소송에서 패소해 조합원들이 수백억원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거나, 일부 단지는 치솟은 분양가에 상가가 분양되지 않으며 일괄 매각에 나서는 등 상가 주인 모시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상가 문제가 조합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며 아예 재건축 시작부터 “상가를 짓지 말자”고 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30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디퍼아) 2025-08-31 18:11:56
  • 정부 대책 약발 안먹히네...서울까지 확대되는 '악성미분양', 주택시장 뇌관 우려 아파트를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의 그림자가 수도권에서 짙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울의 악성 미분양 물량은 11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대책에서 제외되면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입지에서 악성 미분양이 증가해 주택 시장의 뇌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서울 지역의 악성 미분양은 711가구로 전월 대비 6.6%(44가구) 늘었다. 이는 지난 2013 2025-08-31 18:11:47
  • 금감원, 하나은행에 경영 개선 요구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 종합검사 후 경영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개선사항 중심으로 내부통제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경영 전반 개선에 힘 쓸 계획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8일 하나은행에 경영유의사항 14건, 개선사항 49건 등 총 63건의 제재를 통보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종합검사에 따른 제재 조치다. 이번 검사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개인사업자 대출, 외화대출 관리부터 사외이사 평가, 고문제도, 임직원 성과평가, 2025-08-31 18:00:00
  • 보험사·저축은행 만나는 금감원장…"소비자 보호, 서민금융 확대 주문 전망"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주 보험사와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을 잇달아 만난다. 은행권을 상대로 강조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2금융권에도 주문할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9월 1일 국내 주요 보험사 CEO를, 4일에는 저축은행 CEO를 만날 예정이다. 1일 진행되는 보험사 간담회에서는 당국이 업계에 상생금융 상품 확대와 보험료 부담 경감을 당부하는 수준에서 메시지를 던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8개 대형 보험사가 금융위원회와 '상생 상품 활성화 협약'을 2025-08-31 18:00:00
  • 불건전 영업행위 최다 적발된 곳은 한국투자증권…6년간 10건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증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는 23건으로 6년래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적발 사례를 기록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10건에 달했다. 증권사 규모와 영업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내부 통제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증권사 불건전 영업행위 적발건수(조치요구일 기준)는 △2020년 12건 △2021년 10건 △2022년 8건 △2023년 8건 △2024년 12건 △2025년(1~6월 2025-08-31 18:00:00
  • 환율 상승·'박스피' 장세에…외국인, 4개월 만에 등 돌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4개월 만에 꺾였다. 8월 환율이 소폭 상승한 데다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외국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네이버 등 대형 종목을 주로 매도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504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는 7월 한 달 외국인이 6조3166억원을 순매수했던 것과 대비된다. 이달 코스피는 1.83% 내렸다. 앞서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9개월 연속 매도 우위를 보 2025-08-31 18:00:00
  • 예산은 한정·업권은 반발…배드뱅크 릴레이 면담 '가시밭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9월부터 시작하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 면담이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캠코의 예산은 한정적인데 다른 금융업계의 추가 부담을 요구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부실채권을 일괄로 5%에 처분하는 점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서다. 인센티브 등 각 업권의 참여를 유도할 당위성을 제시하지 못하면 협상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9월 첫째 주부터 업권별 면담을 이어가며 연체채권 매입 협약 체결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업권과 캠코 2025-08-31 17:00:00
  • 서울 아파트 주담대 평균 3억...강남구 4.8억으로 1위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시행 전 서울 아파트 단지 거주자의 평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액이 평균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서초·용산구 등 규제지역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 문턱에도 서울 평균보다 최대 2억원가량 많은 주담대를 받았다. 31일 부동산R114 리서치랩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주택담보대출 약정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2억9557만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평균 2억8632만원에서 1000만원 가까이 2025-08-31 16: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