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證 POSCO홀딩스, 이차전지 실적 부진 지속…목표주가 21.6%↓
    SK證 "POSCO홀딩스, 이차전지 실적 부진 지속…목표주가 21.6%↓"
    SK증권이 9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이차전지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1만원에서 40만원으로 21.6%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간 내 유의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힘들다"며 "2025년 환율 효과로 인한 원재료비 상향 조정, 이차전지 소재 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했으며 자회사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POSCO홀딩스의 4분
    • 2025-01-09
    • 08:43:38
  • 한투證 삼양식품, 제조워낙 개선·환율 상승에 목표가↑
    한투證 "삼양식품, 제조워낙 개선·환율 상승에 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9일 삼양식품에 대해 제조원가 개선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상승한 원·달러 환율 또한 해외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77만원에서 9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0.9% 증가한 4604억원, 영업이익은 151.3% 늘어난 909억원을 기록해 각각 시장 예상치를 6.8%, 10.2%씩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불
    • 2025-01-09
    • 08:41:3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 의견에 비트코인 가격 뚝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 의견에 비트코인 가격 '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의견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 의원들은 인플레이션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했다. 9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9만500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1% 낮은 수준이다. 이날 한때 9만2000달러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8% 내린 3324달러를 형성하고
    • 2025-01-09
    • 08:35:20
  • SK證 대웅제약, 고마진 품목 원가 개선…4분기 호실적 기대
    SK證 "대웅제약, 고마진 품목 원가 개선…4분기 호실적 기대"
    SK증권은 9일 대웅제약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호실적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697억원,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3643억원·영업이익 343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컨센서스(347억원) 대비 11.7%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의 고마진 품목인 '펙수클루', '나보타&
    • 2025-01-09
    • 08:19:42
  • iM증권 LG전자, 관세 리스크 완화 시 밸류에이션 회복
    iM증권 "LG전자, 관세 리스크 완화 시 밸류에이션 회복"
    iM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4분기 매출은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1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생활가전(H&A)와 비즈니스솔루션(BS) 부문의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H&A 부문은 매출 7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지만, 물류비 부담과 재고 조정으로 약 7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홈 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올레드 TV 판매와 webOS 매출 확대 덕분에 소폭 흑자로 전환했다.
    • 2025-01-09
    • 08:00:35
  •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강세… 젠슨황 엔비디아 CEO 효과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강세… 젠슨황 엔비디아 CEO 효과
    삼성전자가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대 강세를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43%)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761억원, 기관은 237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6조5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0.5% 증가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29.19% 감소했
    • 2025-01-08
    • 18:15:00
  • 키움증권, 스팩합병으로 IB역량 강화…초대형IB 정조준
    키움증권, 스팩합병으로 IB역량 강화…초대형IB '정조준'
    키움증권이 연초 세 건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연달아 추진하며 IB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내 초대형 IB 진입을 목표로 기존 리테일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현재 6~8호 스팩합병을 추진 중이다. 키움제6호기업인수목적은 푸드테크 기업인 에르코스와, 7호는 화장품 유리용기 업체 에스엠씨지와 합병이 예정되어 있다. 스팩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이라는 특수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 회사다. 스팩
    • 2025-01-08
    • 18:08:47
  • 대의원 모이는 기업銀 노조, 2·3차 총파업 무게…임단협은 시계 제로
    대의원 모이는 기업銀 노조, 2·3차 총파업 무게…임단협은 '시계 제로'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이번 주 대의원대회를 열고 추가 총파업을 논의한다. 지난달 사상 첫 단독 파업 이후에도 임금·단체협약 협상에 아무런 진전이 없어서다. 사상 처음 임단협 협상이 해를 넘긴 가운데 노조는 2·3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노사 간 갈등이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조 산하 기업은행지부는 1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연간 계획을 세우기 위한 안건을 다룬다. 대의원대회는 매년 1월 전국에 있는 노조 소속 대의원들
    • 2025-01-08
    • 18:00:00
  •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연기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연기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등 금융권 주요 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 초로 연기한다. 앞서 검사결과 발표는 지난해 말에서 이달로 연기된 바 있으나 국회 내란 국정조사 등을 이유로 재차 미뤄졌다. 금감원은 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작년 1월 16일까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 2025-01-08
    • 17:59:02
  •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669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청약 취소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669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청약 취소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려던 '파밀리에 엘리프'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취소했다. 8일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는 "사업 주체의 사정으로 모집 공고를 취소한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신동아건설은 당초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을 내리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이달 2일엔 2순위 접수를 받았다
    • 2025-01-08
    • 17:58:57
  • [금융위 업무보고] 초대형IB 종합투자계좌 허용 세부안 1분기 나온다··· 금투업 고도화 위한 종투사 제도 개선
    [금융위 업무보고] 초대형IB 종합투자계좌 허용 세부안 1분기 나온다··· "금투업 고도화 위한 종투사 제도 개선"
    금융 당국이 1분기 중 초대형 투자은행(IB) 자격을 보유한 증권사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허용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오는 3월까지 초대형IB 신규 지정 및 초대형IB에 IMA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종투사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초대형IB를 대상으로 IMA 사업을 허용하기 위해 이 사업과 관련한 법
    • 2025-01-08
    • 17:54:45
  •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예상 매출 속이고 횡령해도 상장사 자격 유지...상장 후 감시가 더 중요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예상 매출 속이고 횡령해도 상장사 자격 유지..."상장 후 감시가 더 중요"
    기술특례 등 상장 제도 완화로 더 많은 기업들이 증시에 들어왔지만 이후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계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 한계기업 수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상장폐지 활성화와 함께 감독당국이 상장 전후 기업과 주관사에 대해 엄격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들은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상장폐지 심사 기간 단축에 비상한 관심을 두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장 과정에서 공모가를 높여 받기 위해 매출 뻥튀기, 본업과 관계없는 산업군으로 상장
    • 2025-01-08
    • 17:54:27
  •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금감원·거래소 TF 가동...9월까지 퇴출 후보군 추린다
    [좀비기업 퇴출나선 당국] 금감원·거래소 TF 가동..."9월까지 퇴출 후보군 추린다"
    금융당국과 거래소가 증시에서 퇴출할 좀비기업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사를 거쳐 늦어도 9월까지 퇴출 기업 후보군을 선정한 뒤 거래소에 상폐 심사 여부를 맡길 계획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거래소와 상장 폐지 간소화 마련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팀(TF)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상폐 심사 기간 단축 작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재계의 반발이 심해 발표 시기를 올해로 늦췄다. 금융당국은 밸류업 정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좀비기업'
    • 2025-01-08
    • 17:51:11
  • 시중銀, 여의도에 자산관리 서비스 집결…금리 인하기 WM 강화 전략
    시중銀, 여의도에 자산관리 서비스 집결…금리 인하기 'WM 강화' 전략
    시중은행들이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리 인하 기조로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투자 상품 자문·판매 수수료를 창출하는 WM 서비스는 은행의 주요 비이자이익 창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TP타워에 자산관리 특화 점포인 '투체어스 W 여의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 여의도 지점에서 관리했던 프라이빗뱅킹(PB) 고객 계좌는 해당 특화 점포로 관리점이
    • 2025-01-08
    • 17:00:00
  • 새해 된지 며칠됐다고…불성실공시 상장사 벌써 11 곳
    새해 된지 며칠됐다고…불성실공시 상장사 벌써 11 곳
    새해가 밝은지 열흘도 안 되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상장사가 잇따르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중 상당수가 증권시장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투자자 보호에 문제를 일으켜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회사는 6곳,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받은 회사는 5곳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당해 연도에 부과된 벌점이 8점 이상이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1년간 누적 벌점이 15
    • 2025-01-08
    •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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