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 제주항공 참사] 파손된 비행기록장치, 美서 분석한다…음성기록장치는 이틀 내 분석 (종합)
    [무안 제주항공 참사] 파손된 비행기록장치, 美서 분석한다…음성기록장치는 이틀 내 분석 (종합)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된 원인 규명에 핵심 역할을 할 비행기록장치(FDR)가 일부 부품 파손으로 인해 미국으로 옮겨져 분석 작업을 거친다. 블랙박스에 담긴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는 데이터 추출 작업이 마무리돼 추출한 자료를 음성 파일 형태로 전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중수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FDR은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조를 통해 미국으로 이동해 분석될 예정이다.
    • 2025-01-01
    • 17:18:05
  •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대폭 교체된 주요 금융사 은행장들이 이번 주 잇따라 취임하며 경영 일선에 나선다. 이들은 취임 후 가장 먼저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 한 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현장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신한을 제외하고 차례대로 취임식을 연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4대 행장이 모두 바뀌면서다. 이미 지난달 31일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을 시작으로 2일 KB국민·하나은행, 3일 NH농협은행이 신임 행장 취임식을
    • 2025-01-01
    • 17:00:00
  • 위기에 변화보다 안정...2025 을사년 증권사 수장들의 각오
    '위기'에 변화보다 안정...2025 을사년 증권사 수장들의 각오
    2025년 을사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는 안정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증권사 수장들은 올해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경영 방침으로 위기 상황 속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 운영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세계 경제가 긴축적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불안정성,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불확실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단기적 수익보다는 장기적 생존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 2025-01-01
    • 17:00:00
  • 신년사 통해 본 2025년 금융권…안정과 쇄신에 방점
    신년사 통해 본 2025년 금융권…'안정'과 '쇄신'에 방점
    금융시장 관련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면서 올해 금융당국 수장들 신년사에서 ‘안정’이 키워드로 꼽혔다. 금융권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로 교체된 은행과 여신전문업권을 중심으로 쇄신과 혁신이 화두에 올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며 ‘본립도생(기본을 바로 세울 때 길이 열림)'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감지하는 센
    • 2025-01-01
    • 16:21:22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참사 키운 콘크리트 둔덕 쟁점은?…전문가들 강력한 장애물 됐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참사 키운 '콘크리트 둔덕' 쟁점은?…전문가들 "강력한 장애물 됐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항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에서 사고기가 활주로 끝단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둔덕)과 충돌하면서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또 로컬라이저 설치 여부를 두고 적법성 논란이 이어지자 국토부는 활주로부터의 거리 등에 대한 국내외 기준 부합성 여부도 살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전국 공
    • 2025-01-01
    • 16:14:23
  • 마땅한 투자처 없다…탄핵·시장 불안에 요구불예금 24조원↑
    "마땅한 투자처 없다"…탄핵·시장 불안에 요구불예금 24조원↑
    탄핵 정국과 대외 금융 환경의 불안정성이 맞물리며 투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대기성 자금은 주식·가상자산 등으로 투자 심리가 쏠리며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632조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3조8393억원 증가한 수치다. 요구불예금은 금리 0.1% 수준인 예금이다.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거나 현금을 보유하는
    • 2025-01-01
    • 16:00:00
  • 42조 불어난 가계대출···銀 작년 목표 초과분 만큼 한도 깎는다
    42조 불어난 가계대출···銀 작년 목표 초과분 만큼 한도 깎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한 은행들에 대해 새해 초과분만큼 대출 한도를 낮추기로 했다. 목표치를 이행하지 못한 은행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다. 지난해 5대 은행에서만 가계대출이 42조원 가까이 불어난 만큼 연초부터 강도 높은 관리 계획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목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은행들이 대출 관리 목표를 설정할 때 지난해 목표치 초과분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조치가 이뤄지면 은행들은 처음으로 가계
    • 2025-01-01
    • 15:31:16
  • 을사년 첫달 1만6000여가구 분양…연중 최다물량에도 흥행 전망은 글쎄
    을사년 첫달 1만6000여가구 분양…연중 최다물량에도 흥행 전망은 글쎄
    이달 전국에서 1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월간 기준으로 연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추산되면서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탓에 선별적 청약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지역별 경쟁률 편차는 한층 심화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체 분양 물량은 14만6130가구로 예상되는데, 월별로 보면 가장 많은 물량(1만6066가구)이 이달 분양 시장에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지난해 예정된 분양 일정이 대거 미뤄진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분양 예정
    • 2025-01-01
    • 15:03:12
  • 이복현 금감원장 자본시장 선진화 위해 밸류업 이어나갈 것
    이복현 금감원장 "자본시장 선진화 위해 밸류업 이어나갈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에도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밸류업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금융감독원은 안정, 상생, 미래를 핵심 주제로 삼아 단기적으로는 정치·경제적 충격으로 말미암은 현재의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금융시장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함은 물론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금융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혁신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이 원장은 &ld
    • 2025-01-01
    • 14:56:00
  •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올해 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로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올해 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를 맞는 지금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변화에 따른 지정학적, 지경학적 글로벌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정
    • 2025-01-01
    • 10:15:30
  • 대출 받으려면 서울로 와…저축銀 가계대출 71%가 서울 집중
    "대출 받으려면 서울로 와"…저축銀 가계대출 71%가 서울 집중
    ‘서민’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사실은 ‘서울 서민’들을 대상으로만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이 내준 가계대출이 갈수록 서울로 쏠리며, 전체의 70% 수준까지 늘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별로 규제를 차등 적용해 지역‧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1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전체 저축은행업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0월 기준 39조8042억원이며, 그 중 서울에 내준 대출잔액은 28조2948억원(71.1%)에 달하
    • 2024-12-31
    • 18:00:00
  • 폐쇄적 순혈주의는 옛말…지방 금융지주, 외부인사 대거 영입
    폐쇄적 순혈주의는 옛말…지방 금융지주, 외부인사 대거 영입
    견고했던 지방은행 순혈주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은행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무, 자금관리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대표 자리를 외부 전문가에게 넘기고 있다.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정기인사에서 조직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1970년대생 CEO를 외부 전문가로 발탁했다.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에는 박경원 현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iM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성욱 현 우리금융캐
    • 2024-12-31
    • 17:00:00
  • [신년사] 김경환 주금공 사장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 제공할 것
    [신년사] 김경환 주금공 사장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 제공할 것"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금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저성장 등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주택금융 상품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금리와 환율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외 충격에 취약한 부문을 점검·대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와 재무건전성 제고에 각별히
    • 2024-12-31
    • 15:14:54
  • 강릉서 부산까지 철도로 간다...동해선 전구간 1월1일 개통
    강릉서 부산까지 철도로 간다...동해선 전구간 1월1일 개통
    동해 중부선인 삼척∼포항 구간이 개통되면서 새해부터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강릉에서 부산까지 환승 없이 열차로 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ITX-마음이 강릉에서 부산(부전) 간 하루 왕복 8차례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강릉∼동해(45㎞), 포항∼부전(142.2㎞) 구간만 운영됐는데, 중간의 삼척∼포항(166.3㎞)이 개통되며 전 구간이 연결되는 것이다. 강릉에서 부산까지는 총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동해선을 달리는 신형 새마을호인 ITX-
    • 2024-12-31
    • 14:34:17
  • [신년사]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건설업 새 성장모멘텀 찾을 것...PF사업 정상화 노력
    [신년사]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건설업 새 성장모멘텀 찾을 것...PF사업 정상화 노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고 시대가 요구하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 을사년 새해에는 다사다난하고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국가 경제와 건설산업이 좀 더 활기를 띠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2025년 우리 경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제적 분쟁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가 어려운
    • 2024-12-31
    •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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