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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생 금융' 속도전 속 부담 떠안는 은행권 은행권이 청년·서민층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상생 금융' 기조에 맞춘 행보이지만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비중이 늘어날수록 은행권의 연체 부담은 무거워지게 된다. 서민금융 지원 기준을 세분화하지 않은 채 무분별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지원책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르면 하반기 햇살론유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햇살론유스는 만 34세 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2025-06-22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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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호조에 증권주 고공행진… "단기 급등에는 유의해야" 국내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정책 기대감에 따른 과도한 선반영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도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지난 20일 1317.9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달에만 21.44% 오른 수준이다. 앞서 지난 5월에도 22.45%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종목별로 보면 연초 2025-06-22 1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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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픽' 네카오, 30% 껑충…"하반기는 AI 기대감 더 커진다" 인터넷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도 몰리는 모습이다. 두 회사 주가가 단기간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하반기 인공지능(AI) 수익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과 주가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7거래일 동안 34.08% 뛰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29.57% 상승했다. 두 종목의 주가가 뛰면서 KRX 인터넷 TOP 10 지수도 20.16% 올랐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최근 7거래 2025-06-22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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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금융] 2030 주목…지하철 지연·독서·덕질 등 보험 보장 어디까지? 보험사가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기 위한 ‘미니 보험(소액 단기보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나섰다. 비교적 보험 가입에 관심이 떨어지는 2030세대를 공략하려는 취지다. 지하철 지연에 대한 보장부터 독서, 콘서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까지 이색 보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업계 최초로 ‘수도권 지하철 지연 보험’을 선보였다. 타고 있던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되면 버스나 택시 등 대체 교통비를 보장해 주는 게 핵심이다. 2025-06-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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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여름 성수기…휴가 가기 전 챙겨야 할 금융 꿀팁 7~8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반드시 챙겨야 할 ‘금융 꿀팁’이 주목받고 있다. 무료로 해외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트래블 카드부터 여름휴가를 맞아 은행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소비자가 챙길 수 있는 혜택들을 총정리해 봤다. 가장 먼저 여행 한 달 전 챙겨야 할 건 바로 트래블 카드다. 이제는 여행 필수품이 된 트래블 카드는 환전 시 환율 우대를 비롯해 해외에서 결제하거나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해외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2025-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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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연회비만 700만원? '그사세' 프리미엄카드 살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가수 아이유와 블랙핑크 리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연회비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카드를 쓴다는 점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의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연회비만 700만원으로, 심사를 거쳐 초대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다. 전세계 0.001%의 VVIP만 발급받을 수 있는 '그들만의 카드'인 셈이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2025-06-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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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국내 증시, 정책 모멘텀 지속…'상승 소외' 바이오 업종 관심 코스피가 약 3년 6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다음주 국내 증시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정책 모멘텀이 업종별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4.40%, 코스닥은 2.95% 상승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회복한 건 2021년 12월 28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시가총액도 2472조원으로 역대 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정치 2025-06-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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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3020선 마감…"순환매 장세 속 상승랠리 지속"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8.78포인트(0.29%) 높은 2986.52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한 뒤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9.02포인트(1.15%) 오른 791.5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2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 2025-06-20 1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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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급등에…서울시, 갭투자·대출 유형 분석 나선다 서울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하는 등 시장 과열 조짐이 확산되자, 서울시가 거래 실태 전수조사에 나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부동산정책개발센터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및 전세계약의 실제 주소 정보를 요청했다.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비중, 갭투자 여부, 자치구별 거래 성향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지역별 과열 양상을 진단하고 맞춤형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2025-06-20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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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으로 집값 안정' 정책 마련 본격화...국토부, 국정위 업무보고 이재명 정부 5년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사흘째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날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인 '공급 집중' 실현 방안 구체화에 착수하는 모습이다. 20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중산층·서민 대상 주택 공급 확대를 포함한 새 정부의 부동산 공약 이행 방안 2025-06-20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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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 행렬에 3020선 마감…1.48% 급등 코스피가 20일 3년 5개월 만에 3000선에 안착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78포인트(0.29%) 높은 2986.52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2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9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4.47%), 삼성바이오로직스(1.70%), LG에너지솔루션 2025-06-20 1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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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4.10p(1.48%) 오른 3021.84 마감 코스피, 44.10p(1.48%) 오른 3021.84 마감 코스닥, 9.02p(1.15%) 오른 791.53 마감 2025-06-20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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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잠실 자이 리비에르' 제안… "잠실의 새로운 랜드마크 만든다" GS건설이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RIVIELE)’로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비에르(RIVIELE)’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우아함을 의미하는 ‘Elegance’를 결합한 명칭으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것이 GS건설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건축 설계 그룹 SMDP, ‘아난티’를 설계한 SKM, 미국 조경 디자인 2025-06-20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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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입찰 불참..."조합 조건 충족 어렵다고 판단"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당사는 압구정2구역을 전략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 단지, 세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건립하기 위해 글로벌 건축디자이너, 금융사 협업 등 적극적으로 입찰 참여를 준비해왔다”며 ”하지만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 및 금융조건 제한으로 인해 당사가 준비한 2025-06-20 14: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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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경산업, 예비입찰 마감 후 인수전 흥행 기대감에 11%대↑ 애경산업이 장 초반 강세다. 인수 예비입찰이 전날 마감된 가운데 인수전이 흥행해 제 몸값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애경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11.15%)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을 주관하는 삼정KPMG는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하고 있는 애경산업 지분 66.18%다. 자사주 등을 제외한 실제 매각 지분은 63.38% 가량이다. 해당 지 2025-06-20 1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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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3년 5개월 만에 삼천피, 외인·기관 순매수 러시 지속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제한적 평가에도 이재명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 등 소비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38포인트(1.09%) 오른 3010.1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9억원, 131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54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25-06-20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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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 분양동향] 주말 임장 가볼까... 모델하우스 11곳 개관, 850가구 청약 6월 넷째 주 분양시장의 공급은 한산할 전망이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정비사업, 대단지 등의 견본주택이 대거 개관하며 7월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850가구(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장기일반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에서는 왕십리역 청념안심주택 라봄성동(181가구)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청년 수요자들의 많은 2025-06-20 1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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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월드클래스 협업으로 '랜드마크' 조성"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시공 이후 개발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7만1901㎡ 부지에서 이뤄진다.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HDC현산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조합에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다. HDC현산은 이 구역을 용산역과 국제업무지구, 용 2025-06-20 11: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