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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發 금융 타격] "고환율·고물가 공포"…금융사 '이중 압박' 현실화되나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고환율·고물가의 복합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뛰면서 물가를 자극하고 이는 기준금리 경로까지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2월 말 평균 2.0%에서 3월 말 2.4%로 0.4%포인트 높아졌다. 불과 한 달 사이 평균 전망치가 이 정도 상향 조정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은 석유 자원 2026-04-05 14:46:06 -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수 9년 만에 최저…갭투자 차단 영향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지방 등 타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이 약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서울 거주자의 타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며 규제 강화 이후 수요가 서울 밖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2만81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의 매수는 3914건 2026-04-05 14:04:28 -
부동산 PF 연착륙 가시화…연체율 3%대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연체율 하락과 부실 사업장 정리가 맞물리며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연중 4%대를 이어가던 PF 연체율이 3분기 만에 3%대로 내려왔다. 금융당국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동향과 제도개선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3.88%로 전분기 대비 0.36%포인트 하락했다. 경·공매와 상각 등 금융권의 부실 정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전체 PF 익스포저는 174조3000 2026-04-05 12:00:00 -
35조 순매도에 외국인 비중 '뚝'…어닝시즌 앞두고 복귀 주목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시가총액 보유 비중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이달 들어 매도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자금의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한 달 유가증권시장에서 35조7480억원 순매도했다. 하루 평균 순매도 규모는 1조7023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에는 4일과 10일, 18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거래일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코스 2026-04-05 11:58:42 -
국토부, 데이터·AI 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상금 3400만원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6일부터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을 넓히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총상금은 3400만원 규모로 책정했다. 대회 주제는 ‘데이터와 AI로 여는 국토교통 혁신’이다. 분야는 정책·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2026-04-05 11:07:33 -
중동전쟁에 원유 ETN 상승률 상위권 석권…금·은은 인버스 강세 중동전쟁 발발 이후 약 한 달간 원유 관련 투자상품이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금·은 ETN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ETN 상승률 1위는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 B'가 차지했다. 해당 상품은 이 기간 2만4320원에서 7만2985원 2026-04-05 10:45:28 -
[안선영의 아주-머니] 주담대 7% 시대…대출 상환 부담부터 줄여야 미국 금리 인하 국면에 발맞춰 대세 하락이었던 금리가 이란 전쟁이라는 복병을 만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고 대출금리 지표인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차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2~7.02% 수준으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불과 두 달 전인 1월 중순(연 4.13 2026-04-04 07:00:00 -
[주간증시전망] 반등한 코스피, 지속성 시험대…삼성전자 실적에 주목 코스피가 지난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차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상승 흐름의 지속성을 시험받는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미·이란 갈등을 둘러싼 종전 기대와 후퇴가 엇갈리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3월 수출, 미국 물가 지표가 향후 지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25포인트(2.74%) 오른 5377.3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2억원, 8630억원을 순 2026-04-04 06:00:00 -
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증 사전 협의 없었다"…즉시 소명 요구 금융감독원이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당국과 사전에 논의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즉시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협의나 승인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화솔루션의 해당 발언이 나온 경위와 목적, 사실관계 전반에 대해 즉시 소명을 요구했으며, 소명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일반 투자자 대상 간담회에서 “유상증 2026-04-03 23:46:48 -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채병득 前한은 부총재보 선임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 금융결제원은 3일 사원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석 원장 후임에 채 전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 신임 원장은 오는 6일 취임 예정이다. 채 원장은 1967년생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한은에서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쳐 지난 1월까지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금융결제원은 1986년 설립된 자금 결제와 금융정보 유통을 2026-04-03 18:00:08 -
서울 집값 0.17% 상승…거래는 둔화, 시장은 '숨 고르기' 전국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다만 상승폭은 둔화되며 시장이 관망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부동산R114는 3일 발표한 ‘4월 첫째 주 주간 시황’에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16%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시장에서는 수도권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23%, 0.20% 오르며 상승폭이 컸고, 서울도 0.17%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5대광역시 0.09%, 기타 지방 0.04% 상승에 그치며 온도 차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곳이 상승했지만 광주(-0 2026-04-03 17:48:26 -
금감원,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공시 정정명령 금융감독원이 두나무의 네이버파이낸셜 편입 관련 공시에 정정명령을 내렸다. 3일 금감원은 두나무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포괄적 주식교환·이전 결정 공시에 대해 정정명령을 부과했다. 향후 회사구조개편에 관한 계획과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된 중요사항 등과 관련해 중요한 누락 또는 허위 기재가 있다는 이유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발표했다.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두나무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받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 2026-04-03 17:48:04 -
RIA 출시 열흘 만에 가입계좌 9만좌 돌파…누적 잔고 4826억원 증권사들이 잇따라 선보인 RIA(국내시장 복귀계좌) 출시 약 열흘 만에 가입계좌 수가 9만좌를 넘어섰다. 누적 잔고도 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RIA를 출시한 증권사는 총 23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입계좌 수는 9만1923좌, 누적 잔고는 4826억원이다. 이 잔고에는 RIA 내 해외주식, 국내 투자자산, 예탁금이 모두 포함됐다. 일별 가입 추이를 보면 출시 초반 투자자 유입이 집중됐다. 지난달 23일 1만7965좌가 새로 개설된 데 이어 24일 1만4270좌, 25일 1만4096 2026-04-03 17:40:45 -
신한은행, 6억달러 글로벌 외화채 발행…수요 70억달러 몰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총 6억달러(약 9050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이후 국내 시중은행이 해외에서 발행한 첫 외화채권이다. 투자자 수요 예측에는 약 70억달러(약 10조5630억원)의 주문이 몰려 견조한 투자 수요를 입증했다. 개발금융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금융포용 확대,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부(FRN)와 5년 만기 고정금리 2026-04-03 17:32:43 -
냉탕·온탕 오가는 코스피…개미는 '곱버스', 외인은 '풀매수' 국내 증시가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로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은 하락 상품인 인버스를 대거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쓸어담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유입된 기관의 수급에 힘입어 지수는 곧장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오전 한때는 5419.45까지 치솟으며 5400 고지를 밟기도 했다. 반등의 주역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94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달 이후 12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 2026-04-03 16:58:12 -
예탁원 차기 사장에 이윤수 전 금융위 상임위원…다음주 주총서 확정 한국예탁결제원이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을 확정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오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윤수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주총 의결 이후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이 이뤄진다. 이 내정자는 7일 이임식을 가진 뒤 8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취임 첫날에는 부산 본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전임 사장 임기가 지난달 2일 종료된 점 2026-04-03 16:47:32 -
NH농협금융, 6일부터 '차량 2부제' 자율 시행…"선제적 대응" NH농협금융지주가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강화한다. NH농협금융은 오는 6일부터 '차량 2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지난 1일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이달 8일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2부제로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내부 지침도 강화했다. 업무용 차량 운행 2026-04-03 16:38:24 -
최인호 HUG 사장, CR리츠 보증 강화…"지방 미분양 해소"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보증 지원을 강화하며 주택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3일 HUG에 따르면 최인호 사장은 2일 한국주택협회를 방문해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사업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PF·정비사업 활성화 및 미분양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 사장은 지방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HUG 보증을 기반으로 미분양 주택을 매입·임대하는 CR리츠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금융기관 대출 일 2026-04-03 1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