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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인證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역성장 마무리…목표주가↑" 상상인증권은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보다 1000원 높인 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이어지던 역성장세가 마무리되고 하반기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3년 이후 실적 부진은 내수 소비 침체와 일부 해외 브랜드 계약 종료, 구조조정 등이 원인”이라며 “그러나, 패션‧화장품 부문 내 신규 브랜드 도입을 꾸준히 확대하고, 상품 믹스 개선 등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실시함에 따라 2025-06-19 08:29:51
  • KB證 "삼성SDI, 유상증자·전방 수요 부진에 목표가↓" KB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과 유럽 및 북미의 전방 수요 부진으로 주가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반영으로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 가치 희석과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올해 적자 추정치 확대가 부담 요인으로 2025-06-19 08:28:36
  • [2025 AFSF] "이로운 일보다 해로운 규제 제거가 먼저"…이혁우 교수, 규제개혁 강조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이로운 일보다 해로운 규제 제거가 먼저"…이혁우 교수, 규제개혁 강조 -이혁우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는 18일 열린 '2025 아주미래전략포럼(2025 AFSF)'에서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함. -한국은 잠재성장률 0%대, 국가채무 증가율 세계 3위 등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음.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이며 청년 소득 정체와 실업도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 2025-06-19 07:31:12
  • [금사빠의 핀스토리] 앱 쓰면 금리우대, 월급 받으면 포인트가 덤으로 은행들이 생활 밀착형 마케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급여통장은 물론 인기 인플루언서 협업, 유통 플랫폼 연계까지 마케팅 전선을 넓히는 모양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이 급여통장 마케팅에 불을 붙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급여클럽+'는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에는 매월 1장의 '월급봉투'를 지급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최대 100장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포인트 누적 효과가 강화됐다. 이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025-06-19 07:00:00
  • 4대 금융, 해외 순익 1조 시대…외형 확대에서 내실 성장으로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수익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2024년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총 1조1358억원으로, 전년(7939억원)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에는 진출 지역 대부분이 적자 상태였지만, 최근에는 현지화와 디지털화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2025-06-19 06:00:00
  • 전방위적 '금융 외교'…금융사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 ‘금융 외교’에 나서고 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 금융시장의 현지 당국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면서다. 이를 통해 신규 법인 설립을 위한 인가는 물론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 등 한국 금융사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은행들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달 베트남중앙은행(SBV)으로부터 하노이지점 설립을 위한 인가 서류 접수증( 2025-06-19 06:00:00
  • KB국민은행, 글로벌 흑자 전환 기반 마련…네트워크 본격 확대 KB국민은행이 2025년을 '글로벌 자기 완성형 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글로벌 사업의 안정화와 경영관리체계 재정립에 우선 순위를 두고, 내실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추진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올 1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억원 개선됐다. 해외법인 5곳 중 4곳의 실적이 좋아지며 본격적인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캄보디아 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한 563 2025-06-19 06:00:00
  • 신한은행, 해외법인 순이익만 1491억원…일본 등 호실적 지난해 리딩뱅크를 차지한 신한은행이 해외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국 환경에 맞는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올해 글로벌 이익 비중 20%를 넘기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1분기 해외법인에서 당기순이익 1490억5000만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1401억1200만원보다 약 6.4% 성장한 수준이다. 현재 총 20개국에서 해외사업을 전개 중인 신한은행은 법인 10개와 지점 14개, 사무소 3개를 두고 있다. 법인을 운영 중인 국가는 순이익 규모가 2025-06-19 06:00:00
  • 후발주자서 실속파로…NH농협은행, 글로벌 사업 '4조 클럽' NH농협은행이 첫 해외 진출 이후 10여년 만에 4조원 규모의 총자산을 갖춘 중견 글로벌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농협은행은 글로벌 손익을 2000억원으로 끌어올려 해외 사업 부문을 '제21 영업본부' 수준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1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회사는 총 8개국, 11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762명이 근무 중이다. 농협은행은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뉴욕·홍콩지점에서는 IB데스크를 확대·신설해 현장에서 직접 딜을 선 2025-06-19 06:00:00
  • 우리銀 글로벌 수익, '동남아 삼인방'이 책임 우리은행이 '디지털 전환–기업금융–리테일 강화'의 삼각축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남아 3대 법인은 전체 글로벌 이익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며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폴란드 바르샤바를 기점으로 금융 영토를 확장하며 동유럽 금융벨트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 3대 법인이 글로벌 전체 순이익 중 차지하는 비중은 43%다. 글로벌 순이익의 절반 가까이를 동남아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셈 2025-06-19 06:00:00
  • IBK기업은행, '중기금융 DNA' 세계로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금융 지원의 노하우를 해외 각국에 이식하며 현지 밀착형 금융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은행은 13개국, 60개 점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법인은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며 수익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있다. 중국법인은 디지털 역량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글로벌 사업은 이제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법인 설립 인가를 단 8개월 만에 취득하며 폴란 2025-06-19 06:00:00
  • 하나은행, 외환으로 세계를 잇다 하나은행이 '글로벌 외환강자'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1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현재 진출 국가는 26개국으로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글로벌 확장의 핵심 축은 외환 사업이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하나 FX 트레이딩'을 기반으로 외국기업과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를 발굴·확대하고 있다. 'Hana Global FX Trading'으로 진화한 플랫폼은 현재 런던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24시간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거 2025-06-19 06:00:00
  • 삼성화재, '인오가닉' 전략으로 해외시장 '정조준' 삼성화재가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복안이다. 삼성화재는 ‘인오가닉’ 중심의 해외 성장전략을 구상·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오가닉 전략은 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화재가 2019년 1억5000만 달러, 2020년 1억1000만 달러에 이어 지난 2025-06-19 06:00:00
  • DB손보, 동남아·미국서 '파죽지세'…영토 확장 도모 DB손해보험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DB손보는 베트남을 발판삼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동남아에서 가장 유망한 보험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베트남은 DB손보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곳이다. DB손보는 2015년 현지 손해보험사 PTI의 지분 37.3%를 인수해 처음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현지 손해보 2025-06-19 06:00:00
  • 한화생명, 파트너십·라이선스·디지털 앞세워 경쟁력 강화 한화생명이 저출생·고령화로 정체 상태에 빠진 국내 생명보험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현지 은행이나 증권사를 인수하는 등 광폭행보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전략적파트너십 구축 △종합 금융 라이선스 확보 △디지털 서비스 차별화 등을 3대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에서는 시장을 확보하고 고객층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화생명 2025-06-19 06:00:00
  • [리부트K] 금호건설, '공공·글로벌' 투트랙 전략 확대…'아테라'로 실적 반등 가속 금호건설이 아테라(ARTERA) 브랜드를 바탕으로 공공사업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에도 집중하는 등 공공 및 글로벌의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업황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호건설의 올해 실적 반등 키워드로는 '공공'과 '글로벌'이 꼽힌다. 우선 지난해 5월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 2025-06-19 06:00:00
  • 한국 백만장자가 130만명…세계 10번째로 많아 지난해 한국 내 백만장자 수가 130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백만장자가 10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순자산 100만 달러(약 13억7500만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29만5674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백만장자 수는 약 6000만명이며, 이들의 총자산은 226조4700억 달러(약 31경1645조원)에 달한다. 백만장자 수가 2025-06-18 20:57:42
  • 과천지정타 청약 열풍, 1가구 모집에 13.8만명 몰렸다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신혼희망타운 무순위청약에 13만8000여명이 몰렸다. 주변 단지 시세와 분양가가 차이가 10억 여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 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한 과천S-7블록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13만8492명이 신청했다. 해당 청약은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신청 가능한데다가 분양가가 2020년 분양 때와 같은 5억4000만원 수준이었다. 2025-06-18 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