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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산타랠리는 어디?…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로 떨어져  연말 증시에는 훈풍이 불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오히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타랠리의 시작으로 통상 거론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기대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 전날보다 1.41% 내린 8만73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8만8000달러대를 유지했으나 하루 만에 1000달러가량 밀렸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약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67%, 바이낸스코인은 2.00%, 리플(XRP)은 1. 2025-12-24 08:12:34
  • 회사채 쪼그라들자 직접금융 조달 감소…11월 조달금 전월비 1.8조 '뚝' 지난달 국내 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본이 전월 대비 2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늘며 크게 증가했지만,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면서 전체 규모를 끌어내렸다. 금융감독원은 24일 2025년 11월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21조8915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135억원(7.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접금융은 기업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달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 2025-12-24 06:00:00
  •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14건 적발…과태료 최대 840만원 금융감독원은 2024 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 총 14건의 위반이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 중 대표이사 4건, 감사인 3건에 대해 300~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위반 건수는 이전 5년의 위반 평균(27.2건)을 하회하는 등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 오인 등으로 인한 위반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 대표이사의 운영실태 보고의무 누락,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인 회사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내부회계관 2025-12-24 06:00:00
  • 육아휴직 중 대출자, 주담대 원리금 상환 유예한다 시중 은행에서 육아휴직 중인 대출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원리금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내년 1월 31일부터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상환 유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출자 또는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인 경우다. 대상 대출은 대출 실행 후 1년 이상 지난 주담대로, 신청 시점 기준 주택 가격이 9억원 이하인 1주택 보유자에 한한다. 상환 유예는 처음 신청시 최대 1년간 가능하다. 유예 기간 끝나기 전 육아휴직 상태인 경우 1년씩 최대 2년 연장도 2025-12-23 20:12:52
  • [2025 금융증권대상-베스트리서치] 키움증권, 해외주식·스몰캡 아우른 '실전형 리서치'로 차별화 키움증권이 실전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베스트리서치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주간 해외주식 관심종목' 자료를 발간하며 실효성 중심의 리서치를 선보였다. 해당 자료는 30여명에 달하는 리서치센터 전 애널리스트가 매주 자신이 분석하는 분야에서 해외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 한 종목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 추천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심사총평] "금융은 사회의 안전판…수익과 공익의 균형 필요" 자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인 금융·증권 기업을 선정하는 '2025년 아주경제금융증권대상' 시상식이 23일 열렸다.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의 영예는 우리금융지주(금융부문)와 삼성자산운용(증권부문)이 차지했다. 이날 심사 총평은 노희진 BNK증권 감사위원장(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표로 맡았다. 그는 "올해 수상 기업들이 금융 안정화를 위한 수익성과 건전성, 혁신성,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의 공익적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했다&quo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퇴직연금 부문] 미래에셋증권, 국내 최대 규모 연금 상품으로 맞춤형 투자 선택지 제공 미래에셋증권이 23일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식에서 퇴직연금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분야의 '최강자'다. 올해도 고용노동부 사업자평가 우수사업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10일 기준 퇴직연금 37조원, 개인연금 19조원을 기록해 총 연금자산 56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퇴직연금사업자를 등록한 같은 해 사업자 최초로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를 개소했고 이듬해에는 사업자 최초로 실무교육과정 펜션스쿨 시작, 전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종합대상] 삼성자산운용 "투자자 니즈 신상품 개발…관리자산 430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이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증권 부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다. 이달 9일 기준 관리자산은 435조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전통적인 주식·채권 운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OCIO) 등 국내 시장에 없던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개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디지털마케팅혁신] 하나증권, 참여형 콘텐츠로 '머무는 디지털 투자 공간' 구현 하나증권이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디지털마케팅혁신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하나증권은 원큐프로(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앱에 출석체크, OX퀴즈 등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하나증권 포인트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주식 매수 쿠폰이나 해외 소수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 포인트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기존 인기 콘텐츠도 확장했다. 2025-12-23 18:00:00
  • [단독] 은행계 증권사 숙원 '이중건전성 규제' 완화 사실상 물건너갔다 은행지주 계열 증권사의 오랜 숙원인 '이중 건전성 규제' 완화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 당초 검토 후 규제 완화를 예고했던 금융당국이 "(해당 규제 완화는)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은행지주계열 증권사들은 증권사 고유규제인 순자본비율(NCR)뿐 아니라 은행지주 연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규제까지 동시에 적용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항변해왔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4월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최우수상]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브랜드 앞세워 글로벌 ETF 시장 두각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한 중심에는 ‘TIGER’와 ‘Global X(글로벌엑스)’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1월말 기준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30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전 세계 운용사 중 12위 수준이다. ‘Global X’는 미국, 호주, 홍콩, 일본, 영국, 아일랜드, 브라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자산관리부문] 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연금·디지털 아우른 '자산관리 명가' 입증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특화 서비스와 연금·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력을 앞세워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자산관리(WM)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자타공인 '자산관리 명가'다. 개인과 법인, 법인 오너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왔다. 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올해 3분기 기준 리테일 전체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39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HNWI) 고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서비스혁신] 한국투자증권, 고객 중심 통합 투자 환경 구축…금융 서비스 차별화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중심으로 한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서비스혁신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접근성 확대와 거래 편의성 제고, 정보 비대칭 해소, 자산관리 통합을 핵심 과제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왔다. 구체적으로 해외주식과 채권, 연금, 대체투자 상품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투자 환경을 구축했다. 거래 편의성 강화도 성과로 꼽힌다. 실시간 주문과 예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IB부문] KB증권, 안정적 부동산PF 운영…IB 경쟁력 두각 KB증권이 투자은행(IB) 분야에서 올해도 최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3일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IB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프로젝트금융 부문에서 부동산PF시장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KB증권은 프로젝트금융 부문에서 HUG 보증 PF딜에 적극 참여하고 ABS 유동화에 힘쓰는 등 안정성에 방점을 뒀다. 이를 통해 보수적인 PF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실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부동산 시장 경색 국면에서 선제적으로 자금을 공급해 부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금융소비자혁신]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재구축…책임성 강화 NH투자증권이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소비자혁신 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전반을 재구축하며, 소비자보호 거버넌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역량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거버넌스, 판매·사후관리, 내부통제, 조직문화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 조직과 CCO의 역할, 이사회 보고 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에 집중했다. 금융상품 판매와 사 2025-12-23 18:00:00
  • [2025 금융증권대상-금융IT혁신] 신한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AI 기반 종합 서비스 제공 신한투자증권이 IT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IT 혁신 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AI 기반 종합 서비스인 'AI PB'를 제공했다. 이는 정보 요약을 넘어 MTS 전반에 AI를 적용해 고객의 질문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투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주식을 1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서비스'와 고객이 설정한 2025-12-23 18:00:00
  • 두나무, 가상자산사업자 면허 갱신…신청 1년 4개월 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가상자산사업자(VASP) 면허를 갱신했다. 지난해 갱신 신청을 신청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가 제출한 VASP 면허 갱신 신고 수리증을 교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3년마다 사업자 신고를 갱신해야 한다. 앞서 갱신 시점이 도래한 두나무는 지난해 8월 관련 서류를 제출했지만 FIU 현장검사 과정에서 고객확인의무(K 2025-12-23 17:55:41
  • 키움증권, 두산로보틱스 지분 3.05% 취득…1579억 규모 투자 키움증권이 두산로보틱스 지분 3% 이상을 확보한다.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활용한 투자로 약 1579억원을 투입한다. 키움증권은 23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공시하고 두산로보틱스 보통주 195만주를 1579억50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취득 이후 키움증권의 두산로보틱스 보유 주식 수는 197만8281주, 지분율은 3.05%가 된다. 취득 금액은 키움증권 자기자본 5조6318억7493만원 대비 2.80% 수준이다. 지분 취득 목적은 내부 투자 의사결정에 따른 것으로 취득 예정일은 내년 2025-12-23 17: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