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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거래일 연속 상승…강보합 마감 외국인 순매수가 2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보합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0포인트(0.17%) 오른 3177.75에 출발해 오전 중 약보합으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대체로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6억원, 375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436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 2025-09-03 16:17:09
  • 서울시, 사회주택도 보증보험 미가입 사업자 지위 해제한다 서울시가 사회주택에서 보증금 미지급 사고가 일어나자 보증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계약 해지 방침을 세웠다. 시는 토지와 건물 소유주가 다른 구조를 매입확약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사업주가 부채·담보비율을 충족해야 해서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2년 간의 유예기간 후에도 보증보험 미가입시 사업자 지위를 해제할 계획이다. 사회주택은 서울주택개발도시공사(SH) 같 2025-09-03 16:16:56
  • 대출 규제에 고가주택 거래 '뚝'?... 용산 평균거래액 21억→10억, 서울 외곽은 버텨 6·27 대출 규제 여파가 서울 주요 상급지에서 효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은 한 달 만에 10억원 이상 떨어지는 등 고가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10억원 미만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외곽 지역은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 규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서울 내에서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8월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은 9억 4640만원을 기록해 2023년 3월(9억7736만원) 2025-09-03 16:15:45
  • 윤학수 전문건설협 회장 "건설업 업역개편 불공정...정부 안전정책 적극 동참"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3일 "2021년 시행된 건설업 업역개편으로 하도급, 현장 안전 문제 등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의 전문성, 안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건설업의 고유 영역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학수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종합건설업 면허를 가진 업체가 전문건설업에 진출하면서 전문건설업의 고유 영역이 잠식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건설산 2025-09-03 16:06:43
  • [속보] 코스피, 12.07p(0.38%) 오른 3184.42 마감 코스피, 12.07p(0.38%) 오른 3184.42 마감 코스닥, 2.81p(0.35%) 오른 796.81 마감 2025-09-03 15:33:52
  • 미래에셋운용 "중국 증시, AI·유동성 힘입어 10년 만에 투자 기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증시에 다시 주목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밝혔다. 막대한 유동성과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세가 맞물리며 10년 만에 찾아온 투자 적기라는 설명이다. 3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미래에셋운용은 "중국 본토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개설된 신규 증권 계좌 수가 1456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다"며 대규모 자금 유입의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 가계가 보유한 저축액이 약 160조위안(한화 약 3경원)에 2025-09-03 15:33:36
  • 벤치마크 뛰어넘은 액티브 ETF 67%…주식형 60%·채권형 73% '박스피' 장세 속 국내 종목들로 구성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불안정성이 확대됐던 지난 한 달 간 기초 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이 67%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채권형 액티브 ETF는 10개 중 7개 종목이 벤치마크를 웃돌았다. 3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종목으로 구성된 액티브 ETF 144개 가운데 97개(67.36%) 상품이 한 달 간 기초지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특히 국내 채권형 액티브 ETF는 73%가 넘는 종목이 초과 수 2025-09-03 15:31:20
  • 한국증권금융, 중부센터 개소식 개최… 경기남부 기업 지원 나서 한국증권금융이 3일 경기도 수원 광교에 소재한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중부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경기남부 지역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중부센터 개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증권금융은 중부센터를 통해 첨단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근로자 자산 형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가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증권담보대출 등의 방식으로 2025-09-03 15:24:45
  • '요지부동' 석화株, 특별법 발의 모멘텀에 반등 기대감 최근 국회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구조고도화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하 석유화학산업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업계에는 새로운 반등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LG화학은 7.07% 하락했다. 이밖에 금호석유화학 -7.94%, 효성티앤씨 -4.21%, 롯데케미칼 -3.44% 등 석화 종목은 일제히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경우 변동성 지표가 2.877%로 업계 내 가장 높았고, LG화학(2.148%) 2025-09-03 15:18:05
  • 정부, 전기차 안심보험 내년 출범...보험업계 "부담 완화 기대" 전기차 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 '안심보험'을 신설한다. 정부와 제조사가 공동으로 초과 피해를 보장하는 구조로, 통계 부족과 자동차 손해율 관리 부담에 시달리던 손해보험사에는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 중 20억원을 전기차 안심보험 제도 도입에 사용한다. 여기에 전기차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부담금 형태로 40억~60억원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보험은 전기차 화재 등으로 차주가 제3자에게 배상해야 하는 피해 2025-09-03 15:06:50
  • 매분기 손실에 자본비율 '아슬아슬'…한국IMC증권 대규모 증자 한국아이엠씨(IMC)증권이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규모 증자에 나선다. 한국아이엠씨증권은 매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순자본비율(NCR)이 금융당국의 최소 기준을 가까스로 충족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이엠씨증권은 지난 2일 2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는 운영자금 조달과 동시에 낮아진 자본비율을 끌어올려 규제 기준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매분기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등 한국아이엠씨증권의 경영 상황은 녹록지 않다. 2021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2025-09-03 14:51:48
  • GS건설 아파트 건설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서울 성동구의 GS건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 남성 A씨가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 공사 현장 15층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A씨는 중국인 근로자로 알려졌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과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025-09-03 14:48:23
  • 코빗에 이어 빗썸도 심야 1시간30분 먹통…거래소 시스템 신뢰도 '흔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잇따라 전산장애가 발생하며 시스템 안정성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월 코빗에서 12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된 데 이어 이번에는 빗썸이 심야 시간대 약 1시간 30분 동안 거래를 멈추며 투자자 불안을 키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 빗썸에서 매수·매도 주문이 지연되고 호가창이 멈추는 장애가 발생했다. 빗썸은 18분 뒤인 오후 11시 45분 '일시적 체결 지연으로 시스템 점검을 진행한다'는 공지를 냈고 서비스는 이날 오전 1시 9분에 정상화됐다. 이 과정에서 2025-09-03 14:06:40
  • 우리동네국민상회, 신한은행과 MOU…유통·금융 상생 위해 맞손 우리마을유니티가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가맹점 및 협력업체를 위한 새로운 상생 금융 모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신한은행 옥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마을유니티는 지역 공동구매 커머스 브랜드 '우리동네국민상회'를 운영하며, 계약 기준 100호점을 넘어 현재 약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고성장 유통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플랫폼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솔루션을 결 2025-09-03 14:01:05
  • 용인중앙새마을금고, 부패방지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용인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기)가 지난 1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GIC인증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한 결과로, 새마을금고 경영 전반에 걸쳐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식별·통제하고, 윤리 경영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내부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2025-09-03 13:23:38
  • 보험업계, 강릉 가뭄 극복 위해 긴급구호자금 1억원 지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 긴급구호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3일 두 협회는 각각 5000만원씩 긴급구호자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자금은 급수 제한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생수 구매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2리터 생수 약 20만병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초유의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상황에 2025-09-03 11:06:26
  • [특징주] 지엔씨에너지, 필리핀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에 6%대↑ 지엔씨에너지가 장 초반 6%대 급등 중이다. 필리핀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지엔씨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950원(6.68%)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엔씨에너지는 공시를 통해 VISTA CONTRACTING AND INVESTMENT GLOBAL PTE. LTD와 134억2273만원 규모의 필리핀 비상발전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5.9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2일부터 오는 2027 2025-09-03 10:05:58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코스닥 혼조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790대 초반에서 반등과 반락을 이어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4포인트(0.25%) 오른 3180.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0포인트(0.17%) 오른 3177.75에 출발해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83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8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 2025-09-03 09: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