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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의 재테크루] 예금은 은행만?…가상자산으로도 이자 받는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일명 '코인 예금'이라 불리는 스테이킹(Staking)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코인을 일정 기간 예치하면 은행 예금처럼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자가 현금이 아니라 가상자산으로 지급됩니다. 국내 주요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모두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이더리움 0.02개, 혹은 10만원으로도 시작이 가능합니다. 스테이킹 대상 코인에는 이더리움(E 2025-08-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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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가능성에 가상화폐 시장 '환호'...비트코인·이더리움 최고가 근접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환호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8시 18분(서부 오후 5시 18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92% 오른 11만680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가격은 한때 11만7300달러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하면서 사상 최고가인 12만4500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2025-08-23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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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MONEY!부동산 ]5년간 적자 늘어나는데 공공주택 확대에 사업구조 개편까지...'첩첩산중' LH, 개혁-성과 기로 현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 등 주택 시장 안정을 부동산 정책의 핵심으로 꼽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 공급 기조를 공공성에 두겠다고 강조하면서 3기 신도시 속도 제고, 유휴부지 개발, 공공임대 주택 공급 등 LH가 맡아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LH에 대한 전면적 개편을 예고했고, 계속된 누적 적자로 인한 재무건전성 악화 등 LH의 부담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사의를 표명한 이한준 사장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도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2025-08-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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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금융상품, 어디까지 보호될까 9월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예보한도가 상향되는 것은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 조치는 서민·중산층의 금융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는 것이지만, 상품별로 보호 대상에 포함되는 것과 아닌 것이 있어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예금보호는 가입 시기와 관계 없이, 9월 1일 이전에 가입한 상품도 적용된다.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예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동으로 상향된 한도가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은행· 2025-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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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한·미 정상회담에 쏠리는 눈…정책 불확실성 해소도 기대 다음 주 국내 증시는 한미 정상회담 등 대내외 이슈를 소화하면서 움직일 전망이다. 관련 업종의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엔비디아 실적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6.99포인트(0.86%) 내린 3168.73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1.76%, 코스닥은 10.64% 하락했다. 코스피는 조선·방산·원전 등 주도주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도 투자심리 회복 2025-08-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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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세탁소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 스틱인베가 인수 추진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국내 1위 세탁소 프랜차이즈 업체인 크린토피아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크린토피아의 현 소유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 앞서 JKL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8월 크린토피아를 1900억원에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크린토피아의 이번 매각가가 600억에서 6500억원대가 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크린토피아는 국내 최대 세탁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작년 매출 2797억원, 2025-08-22 2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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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개월 만에 24억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 우리은행에서 2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담보권이 설정된 기계 기구를 외부인이 임의 매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우리은행 측은 사고 금액은 24억2280만원, 기간은 미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월 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 은행에서 1078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된 뒤 2개월 만에 재발했다. 우리은행 측은 "외부인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담보물을 매각해 손실 금액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22 2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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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무궁화호 열차 사고 후 사의 표명한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표 수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에 면직을 통보했다. 사의 표명 하루 만에 즉각적으로 사표가 수리된 것이다. 앞서 한 사장은 지난 21일 무궁화호 열차 사고 현장을 찾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로써 한 사장은 내년 7월 23일 3년 임기를 앞두고 퇴임하게 됐다. 아울러 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며 코레일은 정정래 부사장이 권한 대 2025-08-22 2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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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28일 은행장 만난다…업권별 상견례 시작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8일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권별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이는 취임 이후 첫 대외 행보다. 2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연합회장과 20개 국내은행장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보험업권은 내달 초, 금융투자업권은 내달 8일 전후로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일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은행권에 대한 정책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돼 관심이 집중된다. 은행권에서는 교육세율 인상, 석유화학 기업 대 2025-08-22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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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보폭 넓히는 보험업계, 자사주 소각 확대될까 보험업계가 자사주 소각을 새로운 주주환원 수단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새 회계기준(IFRS17) 체제 도입 이후 지급여력 비율 악화를 우려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미래에셋생명이 소각 검토 의사를 밝히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4일 기업설명회에서 "재무지표 안정화에 따라 자사주 소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 2025-08-22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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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동력 고갈' 소형 엔터주…공매도 타깃으로 일부 소형 엔터테인먼트주에 공매도가 몰리고 있다. 견조한 실적에도 '수급 피로감'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이 잇따른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에프엔씨엔터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이날 공매도 거래가 전면 금지됐다. 지난 1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지정이다. SAMG엔터와 SM C&C 역시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과열종목 명단에 올랐다. 일부 엔터주 종목들의 공매도 잔고는 최근 증가세를 보였다. SAMG엔터의 2025-08-22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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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나란히 30% 돌파 인터넷은행 3사가 올 2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은 35%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6개 분기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신규취급액 비중은 50.2%로 목표치(30%)를 큰 폭으로 넘겼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025년 2분기 현재까지 총 34만명의 중저신용자에게 총 9조3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햇살론뱅크 누적 공급액은 1조원을 웃돌며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카카오뱅 2025-08-22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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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160선 회복… 장 중 1%대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투자자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3160선까지 회복했다. 장 초반 1%대 급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99포인트(0.86%) 오른 3168.7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 159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58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2.45%)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3%) △HD현대중공업(2.33%)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LG에너 2025-08-22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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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6.99p(0.86%) 오른 3168.73 마감 코스피, 26.99p(0.86%) 오른 3168.73 마감 코스닥, 5.27p(0.68%) 오른 782.51 마감 2025-08-22 1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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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투자 확대 공언했지만 쌓이는 빚에 이도저도...'안전' 딜레마 빠진 코레일 정부가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연일 내놓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열차 선로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코레일의 안전관리 역량을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코레일이 철도안전과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누적 적자가 20조원을 넘어서는 등 만성 적자가 계속되면서 코레일의 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인력은 감소하는 딜레마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코레일 2025-08-22 1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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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총력…'오천피' 정조준 정부가 '오천피 시대' 달성을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집중한다.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유입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직접 자본시장인 주식시장에서 원활히 조달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가를 띄워야 하는 상황이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권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이날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상법 안착과 합병·분할 등 제도개선에 나선다. 정부는 기업 성장을 위해 부동산에 쏠린 2025-08-22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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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드포러스, 코스닥 입성 첫날 21%대↓ 구글 최상위 파트너사 애드포러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21%대 하락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애드포러스는 공모가(1만7060원) 대비 3590원(21.04%) 내린 1만3470에 거래 중이다. 앞서 애드포러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신영해피투모로우제8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했다. 애드포러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광고 전문기업이다. 링크마인, 바리스타, 그린피, 큐브마인, 엠플레이트 등 5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기 2025-08-22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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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코스닥도 반등 코스피가 22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9.73포인트(0.95%) 오른 3171.4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7포인트(0.75%) 오른 3165.41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5.62(0.40%) 내린 6370.16, 나스닥종합지수는 72.55포인트(0.34%) 내린 2만1100.31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1포인트(0.34%) 내린 4만4785.50을 기록했다. 2025-08-22 14: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