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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 동결 가능성에…비트코인 11만3000달러 후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주 12만 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11만30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1만309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90%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90% 내린 413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19일 새벽 11만5000달러대에 2025-08-20 08:30:25
  • 금감원, 생명보험사 주식 회계처리 논란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회계업계와 정치권에서 삼성생명의 회계처리를 문제 삼는 가운데 이찬진 금감원장의 첫 행보로 주목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1일 생보사의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를 주제로 회계법인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문제의 출발점은 2022년 말 도입된 새 보험회계기준(IFRS17)이다. 원칙적으로는 유배당 보험계약자의 보험료로 매입한 삼성전자 지분(보유 비율 8.51%, 2025-08-20 08:21:42
  • [아주증시포커스]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개선. 연결 기준 매출은 1522조4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8.01% 증가. -연결 기준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을, 개별 기준 순이익은 66조1624억원을 기록. -그럼에도 적자기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연결재무제표 기 2025-08-20 08:17:38
  • '비트코인 디파이' 비트레이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라운드로 500만달러 조달 비트코인 가상머신(BitVM)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인 비트레이어(Bitlayer)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라운드로 총 500만 달러(약 69억 2000만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레이어는 코인리스트(CoinList)와 고마이닝(GoMining), 에코(Echo)와 홀드스테이션(Holdstation)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최근 커뮤니티 참여형 자금 모집을 진행했다. 수천 명의 투자자로부터 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코인리스트 라운드에서는 6300명 이상이 참여해 목표치를 50% 초과 달성했다. 고마이닝 플랫폼에서는 첫 프 2025-08-20 08:00:00
  • 조선업 호황에 해상보험 '쑥'…2년 새 新계약 54%↑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해상보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발주 증가세에 더해 한·미 공동 조선업 프로젝트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본격화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해상보험은 전통적으로 조선 경기와 물동량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대표 상품군으로, 최근 흐름이 보험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25.1%로 전년 동기(17.2%)보다 약 8%포인트 상승했 2025-08-20 06:00:00
  • [사고] '아주모빌리티포럼' 이달 27일 개최 아주경제신문이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주모빌리티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첨단 기술 산업의 축으로 도약하고 있는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가능성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AI 혁신시대, 드론 UAM 산업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이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의 현주소와 정책과제를 제언 2025-08-20 06:00:00
  • 美 관세 공포에 떠는 동학개미 "반도체 팔고 헬스케어 샀다" 종잡을 수 없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 종목 매도에 나서는 등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최근 반도체에 최대 30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반도체 주식을 내다파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관세 무풍지대로 여겨지는 헬스케어 업종엔 매수세가 몰리는 추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알테오젠(2589억원), 한국콜마(1270억원), 코스맥스(1236억원) 등 제약·바 2025-08-19 18:30:00
  • 대구·부산 전월세 물량 감소에 고개 드는 전셋값... 집값 상승압력 작용할 듯 “수성구는 비교적 임대물량이 꾸준히 많이 빠졌습니다. 일대 학군 영향으로 시장 여건에 크게 관계없이 일정 주거 수요가 있고 전월세가 오르면서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도 다시 이뤄지는 분위기에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내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대구와 부산 등 지방광역시의 전월세 물량이 최근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상급지 내 임대차 물량이 줄면서 광역시 내 아파트 전세가격도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기 지역의 임대물량 감소와 임대차 가격 상승으로 2025-08-19 18:03:12
  • 부동산·제조업에…부실 터진 지방銀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에 주요 지방은행들의 부실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방 미분양·공실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발 관세 등으로 제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면서다. 19일 주요 지방은행(BNK부산·경남·전북·광주은행·iM뱅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1조9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지난해 말보다는 1.34배 증가했다. 경기 불황에 따라 쌓아놓은 대손충당금도 지난해보다 2.91% 증가한 2조241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체율 2025-08-19 18:00:00
  • 드라마 시청·커피 쿠폰까지 얹어…저축은행, 초고금리 적금으로 MZ 공략 최근 저축은행이 초고금리·이색 적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단순한 금리 경쟁을 넘어 드라마나 커피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결합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6월 중순 출시 후 하루 만에 4000명의 가입자를 모았던 'OK읏수저적금' 한도가 소진되며 지난 13일 판매가 종료했다. 이 상품은 매일 5000원 또는 1만원을 30일간 납입하면 기본 금리 연 4.0%에 우대 금리를 더해 최대 연 20.25%를 받을 수 있는 '초고금리' 적금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5-08-19 18:00:00
  • IBK證, 2분기 영업익 331억원…전년比 29.12%↓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331억원, 250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 동기보다 29.12%, 14.38% 감소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1조4838억원에서 1조7803억원으로 19.98% 증가했지만 연이어 실적을 경신한 업계 분위기와 상반된 결과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예정된 딜의 하반기 순연, 기투자자산의 보수적인 회계처리 등으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세전순이익이 201억원에서 206억원으로 소폭(2.49%) 성장 2025-08-19 17:47:21
  • [인터뷰]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지역화폐-스테이블코인 융합, 지역경제 살리는 정책 수단" <편집자주>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가 국내외 금융권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활발한 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아주경제신문은 25일 열리는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를 앞두고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향후 과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인터뷰는 조정일 코 2025-08-19 17:00:00
  • 세종 고속도로 붕괴사고, 하도급사 안전시설 제거가 원인..."발주처·시공사 관리 미흡 정황" 지난 2월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붕괴사고는 하도급사의 임의적인 전도방지시설(스크류잭) 제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시공사와 발주청의 시공 과정 및 임시시설 관리 미흡 정황도 확인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세종 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대책 등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해당 도로 공사 중 청용천교 구간에서 런처(거더를 운반하는 장치)가 상부거더를 설치 후, 2025-08-19 16:33:53
  • 금융당국 대비태세 강화에도…반복되는 '랜섬웨어' 피해 웰컴금융그룹 계열 대부업체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SGI서울보증 이후 1개월여 만에 금융권이 또다시 해킹 피해를 입자 금융권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는 최근 해외 해커 조직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나 서버에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내부 파일을 감염시킨 뒤 암호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해커는 감염된 파일을 정상 상태로 되돌려주는 조건으로 금전 등 대가를 요구한다. 웰컴금융그룹은 이달 초 피해 사 2025-08-19 16:09:09
  • [마감시황] 코스피, 대형주 부진 속 하락… 외국인 3거래일 연속 매도 코스피가 대형주 부진 속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2포인트(0.81%) 내린 3151.5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53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9억원, 252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7%) 등이 하락했으며 △현대차(1.15%) △KB금융(2.05%) △기아(1.76%) 등이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향성 잃은 정책에 코스피도 방향성을 잃 2025-08-19 15:40:49
  • [속보] 코스피, 25.72p(0.81%) 내린 3151.56 마감 코스피, 25.72p(0.81%) 내린 3151.56 마감 코스닥, 10.09p(1.26%) 내린 787.96 마감 2025-08-19 15:35:59
  • 서울시, 모아주택·타운 일반분양 늘리고 최대 20억 융자 지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에만 적용했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소규모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에도 도입한다. 또 공공기여를 완화하고 일반분양은 늘려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최대 2년, 가구당 분담금은 평균 7000만원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모아주택 11만 7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모아주택은 낡은 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10만㎡내외)를 여러 필지 2025-08-19 15:29:40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래미안 품질 철학 담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025-08-19 14: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