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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산타 랠리'…10만4000달러 돌파비트코인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를 시작하면서 10만4000달러 고지를 밟았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20분(한국시간) 현재 10만465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37%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59% 오른 3932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4일 10만2000달러대까지 상승한 뒤 서서히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5일 10만1000달러 부근에서 반등을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후
- 2024-12-16
- 0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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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금감원,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 많아"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금감원,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 많아" -금융당국이 급성장한 국내 사모펀드(PEF) 시장을 대상으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섬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장기간 경영권 인수 문제로 증권시장에 혼란을 주자 이제 인수합병(M&A) 과정도 금감원이 직접 관리를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됨 -업계는 금산분리를 PEF에 적용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입장 -금감원은 PEF 점점 커지는 시장 지배력에 경계감을 보이고 있음 최
- 2024-12-16
- 08: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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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신뢰회복 위해 총력···스트레스자본 규제 완화도 검토한국 경제·금융의 최대 불확실성이었던 탄핵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금융시장 내 불안감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현 사태를 안정시키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특히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은행권 건전성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규제 완화 카드도 검토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5일 오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긴급경제장관회의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 참석했다. F4 회의는 김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
- 2024-12-15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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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보험에도 퇴직연금 투자 가능해야"퇴직연금 투자처로 펀드·채권·예금 외에 보장성 보험이 추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치료·요양 관련 지출 확대 관련 위험을 보장성 보험으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15일 보험연구원 ‘퇴직연금 적립금을 활용한 보장상품 가입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전후로 의료·요양 부담이 급증하지만, 자금이 부족해 보험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94만원으로 전체 평균(200만원)의 2.5배에 달한
- 2024-12-15
- 18: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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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스크 덜 걷힌 증시… 외국인 이탈 막을 빠른 대처 필요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증시를 짓누르고 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정책 공백으로 인한 외국인 이탈이 멈추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탄핵 과정에서 큰 변동성을 겪었다. 코스피는 비상계엄 발표 당일인 3일 2500.10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연속 하락하며 2360.58까지 내려앉아 약 5.6%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불안감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였다. 7일
- 2024-12-15
- 18: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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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盧 탄핵정국 땐 금융시장 여파 단기적…금융권, 후폭풍 방지 총력비상계엄 선포로 출렁인 금융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 땐 정부와 금융권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융시장 혼란이 빠르게 수습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탄핵 정국은 국내 경제체력이 약화한 시점에 발생해 이전처럼 혼란이 빠르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2004년 3월 12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코스피
- 2024-12-1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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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 개인 '금 투자' 활발… "원화 가격 상승폭 더 클 것"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을 사들이고 있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되며 글로벌 금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세를 더욱 부추겼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4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간 개인투자자의 실물 금 순매수 거래대금은 총 615억9946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상계엄 사태 이전 8거래일(11월 22일~12월 3일) 순매수 거래대금 481억3301만원보다 28% 늘었다. 계엄 사태 후 8거래일간 거래도 이전 8거래일보다 더 활발했다. 개
- 2024-12-15
- 17: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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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년 연속 순손실에도 탄핵·머스크 테마에 급등카카오게임즈가 3년 연속 순손실 우려에도 탄핵 정국과 머스크 테마에 힘입어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는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5일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291억원으로 전망된다. 2022년 1961억원 순손실로 전환된 이후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사 실적 전망은 어둡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지난 13일 하루에만 18% 급등해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가 나오면서 윤 정
- 2024-12-15
-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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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현안업무 이행에 최선···내년 감독방향 조속히 정립"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현재의 정치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한 치의 업무공백 없이 시장안정과 현안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금융감독 방향을 조속히 정립하고 시장 이상 징후 발견 시 적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내외 정치‧경제‧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면밀한 대응이 시급하므로 내년도 금융감독 방향을 조속히 정립하고, 금년 현안과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하여 가시적인
- 2024-12-15
-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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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속 서민경제 위기 심화…614만명이 50조 연체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인한 서민 경제 어려움이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 최근 은행 대출, 카드론 등을 연체한 개인 차주 수는 600만명을 넘었고 연체 잔액은 50조원에 육박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신용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신용정보원 채권자변동정보 시스템에 등록된 연체 개인 차주 수는 61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연체 건수 2만1460건에 대한 연체 잔액은 총 49조4441억원으로 50조원 돌파를 눈앞
- 2024-12-15
-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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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펀드 관리감독 강화..."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 부작용 많아"금융당국이 급성장한 국내 사모펀드(PEF) 시장을 대상으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장기간 경영권 인수 문제로 증권시장에 혼란을 주자 이제 인수합병(M&A) 과정도 금감원이 직접 관리를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금융투자 업계는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PEF 산업이 성장하면서
- 2024-12-15
-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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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곳 중 8곳 미분양...반도체 기대 꺾이자 평택 분양시장도 얼었다평택 분양 시장이 얼어붙었다. 반도체 수혜 기대로 올해 분양 물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겹쳐 완판을 하지 못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내년 분양 예정 물량도 상당한 데다 평택 집값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미분양 적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2월 둘째 주까지 평택에서 분양한 민영 아파트 11곳 가운데 8곳에서 1·2순위 청약 기간 중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해 미분양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7개 단지가 분양해
- 2024-12-15
-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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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부동산 충격 줄이려면... 전문가들 "차질없는 정책 집행 중요, 신뢰회복해야"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경기 침체, 대출 규제 등으로 이미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정치적 혼란이 더해지며 내년에도 관망세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270만가구 공급'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추진 동력 상실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의 처리 가능성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이 급격히 약화됨에 따라 국토부가 진행하던 주요 부동산 정책들의 차질이
- 2024-12-15
-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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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막차 타야 하나" 탄핵정국에도 이어지는 연말 밀어내기 분양탄핵 정국에도 신축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을 털어내고자 밀어내기에 나서면서 연말까지 1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여전히 신축 선호도가 높지만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단지마다 다른 분양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1073가구가 연내 분양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11개 단지 7641가구는 이달 셋째 주에 분양된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 2024-12-15
-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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