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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증시포커스] 풀리지 않는 유통 플랫폼 문제…해외로 빠져나가는 조각투자 회사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풀리지 않는 유통 플랫폼 문제…해외로 빠져나가는 조각투자 회사들 -정부가 토큰증권 제도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제도화 과정의 난항으로 뮤직카우·펀블 등 조각투자 발행사들이 미국·두바이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는 중. -금융당국이 발행·유통 분리 원칙을 인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면서 국내 조각투자 시장 조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당국은 발행·유통 겸업을 원천 금지하는 입장이나, 업계는 이는 불합리하며 시장 활성화 2025-08-12 08:32:17
  • 키움證 "코스메카코리아, 실적 회복으로 저점매수 추천…목표가↑" 키움증권은 12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실적 회복세가 확인됐다며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코스메카코리아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617억원, 영업이익이 27.2% 늘어난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각각 13.0%, 39.3% 상회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속된 이익 감소로 기대치가 낮아졌던 가운데 인디 뷰티 고객사들의 수주가 2025-08-12 08:29:0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월 美CPI 발표 앞두고 후퇴…11만8000달러서 거래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경신 직전 후퇴했다. 1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9011달러)보다 0.12% 내린 11만8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12만2321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11만8319달러까지 밀리며 소폭 하락했다. 사상 최고가(12만2776달러) 직전 후퇴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한 건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7월 미국 CPI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7월 CPI는 2025-08-12 08:19:42
  • 생숙, 주거용 용도변경 신청 8000실 늘어…국토부·지자체 활로 마련하나 이재명 정부의 추가 공급 대책 발표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의 용도 변경 신청 기한이 두 달 남짓 남았다. 생숙은 건축법상 주거용 기준이 미비한 데 따라 규제 완화를 해 온 만큼, 지자체와 국토부의 유연한 적용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는 관측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한 후 지난 6월까지 생숙의 숙박업 신고는 1만5000실, 주거용 용도 변경 신청은 8000실가량 늘었다. 국토부는 지난 8일 '생숙 복도폭 완화 가이드라인' 2025-08-12 08:00:00
  • 떨어지는 대출규제 약발에…'준주택' 통한 공급확대 방안 부상 ‘6·27 대책’ 이후 진정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6주 만에 다시 반등함에 따라 후속 대책의 향방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수년간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장기적 대책에 앞서 도심 등에 주거를 단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주거시설의 유연한 용도변경을 통한 단기적 주거 확충이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올해 2025-08-12 07:00:00
  • 비상장 주식 대세는 IPO‧가상자산…두나무‧빗썸‧무신사 거래 많고 가격도↑ 국내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IPO(기업공개) 추진 기업과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 거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2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거래(거래대금) 기준 상위 종목은 두나무, 빗썸, 무신사, 케이뱅크 순이었다. 이들 종목은 각각 전 거래일(8일) 1947주, 998주, 3383주, 5818주 거래됐다. 이들 기업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기준 두나무 주가는 24만4000원으로 석 달 전(5월 9일) 15만6000원 대비 58.4% 뛰었다. 같은 기간 빗썸은 9만7000원에서 24만500 2025-08-12 06:21:14
  • 정부, '불법하도급' 정조준…건설사 긴장 속 "적정 공기부터 정립해야"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최근 공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자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이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설업계는 정부의 전수조사로 인해 긴장한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면허 취소까지 거론하고 나선 상황이라 "걸리면 끝장"이라는 분위기다. 다만 공사기간 단축 중심의 발주 등 구조적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2025-08-11 19:00:00
  • 금융위, 역대 최대 '신용사면'…연내 빚 갚으면 연체 이력 삭제 금융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사면을 통해 연체채무 성실상환자가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이번달 중에 5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연체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올해 안에 빚을 모두 갚으면 연체 이력이 삭제된다. 금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발생한 5000만원 이하의 연체채무를 올해 안에 모두 상환하는 자는 연체 이력이 삭제돼 신용평점 상승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025-08-11 17:53:17
  • 금감원, 금융권 책무구조도 실태 점검 착수 은행권 책무구조도 도입이 반년이 지난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 점검을 시작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와 은행 62곳 중 44곳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62곳은 이미 지난 1월에 책무구조도 도입을 마친 상태로, 금감원은 정기검사 대상인 18곳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했다. 업권·규모·시범운영 참여 여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44곳 중 △지주사 1곳 △시중은행 5곳 △지방은행 1곳 △외국계 은행지점 1곳 등 총 8곳 2025-08-11 17:33:36
  • '공사장 추락사고'에 DL건설 대표·임원진 일괄사표 제출…"모든 현장 작업중지" DL건설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 8일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DL건설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강윤호 대표이사와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한 임원진, 팀장, 현장소장까지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고도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모든 현 2025-08-11 17:09:38
  • 연회비 수익 5년새 44%↑…카드사의 '숨은 금맥' 최근 5년 동안 주요 카드사들의 연회비 수익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와 업황 악화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카드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한 결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하나·현대·롯데·우리·BC)의 연회비 수익은 총 380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분기(2639억원)와 비교해 44.2% 상승한 수치다. 연회비 수익 증가의 주요 배경에는 정부의 수수료 인하 정책과 2025-08-11 17:00:00
  •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업비트·빗썸서 1억6700만원 첫 돌파 비트코인이 1억6700만원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기관투자자 매수 기대감과 함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며 가상자산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이날 오후 2시께 1억670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두 거래소가 생긴 이후 사상 최고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3.2% 상승한 12만2000달러에 2025-08-11 16:27:40
  • 엔터株 "모멘텀·호실적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이달 평균 10%대 강세 국내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8월 들어 강력한 반등세를 타고 있다. 하이브·에스엠·와이지엔터·JYP엔터 등 빅4 엔터주가 7월 약세를 털어내고 모두 상승하며 모멘텀과 호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11일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빅4 엔터주의 평균 상승률(1~8일)은 9.19%였다. 하이브가 12.14%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JYP엔터테인먼트가 9.77%,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9.52%, 에스엠이 5.33%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이들 종목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던 것과 2025-08-11 16:15:16
  • 예보 한도 상향·퇴직연금 의무화에…은행 퇴직연금 갈수록 '치열' 올 하반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으로 일부 퇴직연금 상품의 보호 한도가 두 배로 확대되는 동시에, 정부가 모든 기업에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은행들은 퇴직연금 약관 문구를 잇따라 수정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에 맞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도 최대 1억원까지 보호받게 된 데 따른 조치다. 2025-08-11 16:00:00
  • [마감시황] 코스피, 차익실현 이후 순환매에 기관 '팔자'…3200선 하락 마감 코스피가 11일 기관 순환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0%) 내린 3206.7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71포인트(0.33%) 오른 3220.72로 출발했지만 장중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95억원, 207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64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코스피를 매도하고 코스닥을 매수하면서 차익실현 이후 2025-08-11 15:55:41
  • [속보] 코스피, 3.24p(0.10%) 내린 3206.77 마감 코스피, 3.24p(0.10%) 내린 3206.77 마감 코스닥, 2.58p(0.32%) 오른 811.85 마감 2025-08-11 15:34:29
  • 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868억…전년 比 47% ↓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에 기록한 194억원 규모의 투자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5억 달러(약 6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힘입어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대폭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86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1% 감소한 규모다. 보험이익이 작년 상반기 1368억원에서 704억원으로 48.5% 감소했고, 같은 기간 투자이익도 726억원에서 310억원으로 57.3% 줄었다. 올해 1분 2025-08-11 15:25:28
  • [속보] 비트코인, 1억6700만원 첫 돌파…원화 기준 신고가 비트코인, 1억6700만원 첫 돌파…원화 기준 신고가 2025-08-11 14: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