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유안타證 "네이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유안타증권은 30일 네이버(NAVER)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광고는 인공지능을(AI) 활용한 기존 대비 광고 클릭률(CTR)이 2배 늘었고,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등 광고 효율성 증가로 광고 성수기인 2분기와 하반기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커머스는 수수료율이 약 1% 증가된 ‘플러스스토어’ 거래액 증가에 의한 매출 및 이익 증가, 넷플릭스, 마켓컬리 등 2025-05-30 08:46:12
  • KB證 "LS, 전력 자회사 훈풍에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KB증권이 30일 LS에 대해 전력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LS는 향후 3년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LS일렉트릭과 LS전선 등 전력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올해 미국 빅테크 업체들로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수주 확대와 초고압 변압 2025-05-30 08:34:4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관세 무효판결 중단에…비트코인 10만5000달러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5000달러대로 떨어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무효 판결에서 벗어나면서 무역분쟁 리스크가 커질 것이 우려되면서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1.57% 떨어진 10만5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최고가 11만9900달러대와 비교하면 5% 이상 떨어진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제도 정비와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안전자산 인식 확대로 22일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5-05-30 08:22:33
  • [별별금융] '대선 D-4' 금융위는 정중동, 금감원은 분주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당국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소한의 필수 업무만 유지한 채 사실상 '개점휴업' 모드로 전환된 반면, 금융감독원은 연일 각종 브리핑과 일정 소화로 분주한 모습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월례 기자간담회를 끝으로 국무회의와 정례회의, 주간업무회의 등 통상 일정 외의 별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현재 내부 회의 위주로 조용히 움직이고 있으며, 정책 발표나 현안 대응과 같은 대외 활동 2025-05-30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핵심지, 대선 앞두고 '눈치보기'...강북권은 '갭메우기' 꿈틀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와도 보여줄 매물이 없어요. 매물이 많고 팔려는 집주인이 많아야 매수자도 이것저것 고르면서 빨리 살려고 하는데 매물 자체가 안 나온지 꽤 됐습니다.” (목동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지허가거래구역 재지정 등 규제 강화와 함께 대선 국면 속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감한 거래량이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 예정인 2025-05-30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격화되는 증권사 양극화] '삼천피' 기대감에 웃는 대형사 vs 우는 중소형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삼천피' 기대감에 웃는 대형사 vs 우는 중소형 -대선을 앞두고 증시 부양을 겨냥한 자본시장 공약이 잇따르면서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음. 일각에선 코스피 3000선 회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중소형 증권사들은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낮은 수익성 구조, 자본확충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 -이들 공약 대부분은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와 유동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 확대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겨냥한 정책 2025-05-30 06:36:16
  • 토스, 해외진출 재도전…첫 거점으로 호주 낙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호주에 진출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이르면 다음달 호주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토스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과 비슷한 형태의 앱을 호주에서 출시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행보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지난 2월 ‘10주년 간담회’를 통해 5년 이내에 토스 이용자 중 외국인 비중을 50%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관련이 있다. 토스는 과거 베트남과 싱가포르 2025-05-29 19:37:44
  • [격화되는 증권사 양극화] '실적·주가 고공행진' 증권사, 부채도 110조 급증 증권사 부채가 최근 3년간 100조원 이상 증가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증권사들의 부채는 기본적으로 일반 제조업 대비 규모가 크지만 부채를 늘려 영업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자비용도 확대돼 부담도 커질 수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증권사 61개사의 부채는 705조619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1분기 대비 110조365억원(18.48%)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 부채는 예수부채, 차입부채 등으로 구분된다. 예수부채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묶어둔 예탁금이다. 차입부채 2025-05-29 18:30:00
  • [격화되는 증권사 양극화] '삼천피' 기대감에 웃는 대형사 vs 우는 중소형 대선을 앞두고 증시 부양을 겨냥한 자본시장 공약이 잇따르면서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여야 유력 후보 모두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투자자 신뢰 회복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코스피 3000선 회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증시 반등 기대와 함께 주요 증권주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지만, 그 수혜는 대형사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낮은 수익성 구조, 자본확충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29일 정치권과 금 2025-05-29 18:30:00
  • [1기 신도시 파열음] 전문가들 "1기 신도시 재건축 중요한 사업...정부, 공공 중재 나서야" 지난 1991년 최초 입주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이 33년 만에 본격화됐으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정 혼란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정권 교체 여부와 관계 없이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 계획은 큰 틀의 변화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주대책, 분담금, 사업성 문제로 인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어 사업이 2025-05-29 18:30:00
  • [1기신도시 파열음]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 흔들리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로드맵 수도권 주택공급의 핵심으로 꼽히는 1기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선도지구의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전 윤석열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추진 동력이 사라진 데다 이주대책, 추가분담금 등을 둘러싸고 파열음을 내고 있어서다. 29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1기 신도시인 부천&midd 2025-05-29 18:30:00
  • [1기신도시 파열음] "언제 첫 삽 뜨나" 선정방식·사업성 잡음에 이주대책까지 '첩첩산중'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둘러싸고 2차 사업지구 선정 절차가 다음 달 본격화되지만, 선도사업 지구 선정방식과 사업성을 두고도 갈등이 확산되면서 갈 길이 첩첩산중이다. 특히 주요 사업지인 분당 신도시의 이주 대책마저 경고등이 켜지며 전체 사업 일정에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분당 등 수도권 1기 신도시에 대한 2차 사업지구 선정 방식을 다음 달 발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당시 탈락한 단지들을 중심으 2025-05-29 18:30:00
  • "일단 사고 보자" 공급부족, 대출 규제에 움직이는 시장...토허제 '풍선효과' 서울 외곽, 경기로 확산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로 확대 재지정한 이후 풍선효과가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강남 3구과 한강 벨트 인근 지역의 아파트 값이 워낙 빠르게 오르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오는 7월 대출 규제를 앞두고 있어 막바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를 토대로 서울시 토허구역 해제기간(2월10일~3월24일)과 재지정 이후(3월31일~5월26일) 자치구별 누 2025-05-29 18:07:17
  • [머니테크] 예·적금, 시야 넓게 가져가야…2금융권도 살펴보세요 금리가 낮아지면 예금 상품을 고를 때 이율이 조금이라도 높은 제2금융권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금리 변동기에 은행과 저축은행의 수신잔액 변화 추이를 살피면서 적절한 가입 타이밍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바로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 △고려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JT저축은행 ‘e-정기예금’ 등 상품은 1년 만기에 연 3.25%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한성저축은행은 대전지점·옥천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025-05-29 18:05:00
  • 공매도 재개에 CFD도 꿈틀…잔고 두 달 새 10% '급증' 위축됐던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이 공매도 재개 이후 다시 살아나고 있다. CFD의 매도포지션 개시와 함께 증시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관련 잔액이 두 달 새 10% 가까이 급증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FD 명목 잔액(증거금 포함)은 지난 28일 기준 1조85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매도 부분 재개 직전인 3월 28일의 1조6895억원 대비 1689억원(10%) 증가한 수치다. 3월 31일 공매도 재개로 인한 CFD 매도 포지션 허용이 수요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증시 회복 기대감 또한 CFD 시장 2025-05-29 18:03:35
  • 은행세금 깎고 금융위 쪼개고...정부 개입땐 금융권 변화 소용돌이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금융당국의 역할과 조직이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금융위원회 개편 △금융사고 처벌 강화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공약집을 통해 정부부처 역할과 금융사고 처벌 수위, 공공기관장 임기 등에 변화를 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금융위원회 개편은 정책 기능과 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의 금융산업정책 기능은 기재부로 이 2025-05-29 18:00:00
  • [머니테크] 현명한 대출법…'짧은 방망이'로 이자 아낄 때 저금리 전환 시기에 현명하게 대출받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예견된 가운데 우선 변동형 상품으로 금리 주기를 짧게 가져간 뒤 금리가 더 낮아졌을 때 적절히 갈아타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금리는 기존 2.75%에서 25bp(1bp=0.01%포인트) 낮은 2.50%로 내려갔다. 기준금리 인하를 본격화한 지 반년 만에 100bp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10월 3.25%로 낮아진 기준금리는 11월과 올해 2월 두 번에 걸쳐 거듭 하락했다. 의견이 다소 2025-05-29 18:00:00
  • 서울은 나는데 지방은 '풀썩'… 부동산 '양극화' 가중 우려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는 고공행진을 하며 최고치를 갈아 치우는 중이다. 반면 지방 집값은 규제와 경기 둔화에 발목 잡혀 떨어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공급 확대,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수요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양극화 해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28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서울 주택 평균매매가격(15일 기준)은 10억398만원을 기록했다.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후 가장 높은 가격 2025-05-29 17: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