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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차익 실현 매물에 조정세…10만9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조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2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9224달러)보다 0.15% 내린 10만9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11만1970달러로 최고가를 갈아치운 비트코인은 전날도 한때 11만744달러까지 올랐지만, 조정세를 겪고 있다. 비트코인이 조정세를 나타내는 건 최근 11만 달러까지 오른 이후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시 2025-05-28 08:24:38
  • 하나證 "KT, 주가 고점 아냐…실적 호조·배당 확대에 추가 상승 기대" 하나증권은 28일 KT에 대해 최근 1년간 60%에 가까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KT 주가가 주춤한 양상"이라며 "SK텔레콤과 시가총액이 역전된 뒤 상대적으로 KT 가격메리트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과 분기 배당금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호재가 이미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중장기 관점에 2025-05-28 08:15:23
  • 하나證 "텐센트 뮤직이 2대 주주로…에스엠, 목표주가↑" 하나증권이 28일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디어유의 중국 진출을 앞두고 텐센트 뮤직이 에스엠의 2대 주주가 되면서 향후 한한령 완화 시 상당히 높은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동시에 오버행 이슈도 해결했다. 라이즈의 앨범 판매 호조 및 밸류에이션을 소폭 상향 반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과거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반영될 때 마다 케이팝 산업의 주가 2025-05-28 08:10:53
  •  [아주증시포커스] '밸류업 1년' 주가 오르고 주주환원 늘고…김병환 "다음 정부 주요 정책 추진 기대" '밸류업 1년' 주가 오르고 주주환원 늘고…김병환 "다음 정부 주요 정책 추진 기대" ◆아주경제 주요뉴스 ▷'밸류업 1년' 주가 오르고 주주환원 늘고…김병환 "다음 정부 주요 정책 추진 기대"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을 맞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정책의 전환점이라 평가하며 지속적 추진 강조 -기업의 자발적 변화와 시장의 성숙한 평가가 핵심이며 국민적 공감대 속 다음 정부에서도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 -밸류업 공시 기업의 평 2025-05-28 07:28:23
  • 비트코인은 질주하는데 알트는 눈물...거래소 상장은 늘어 최근 상승장에 올라탄 비트코인과 달리 알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비트를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신규 코인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강세 이후 알트코인으로 수요가 확산될 것을 겨냥해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미 시장의 신뢰를 잃은 코인까지 상장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2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보다 2.18% 상승한 10만8000 2025-05-28 07:00:00
  • [지방이 무너진다] 지역 경제 '도미노 위기'…약발 안먹히는 정부 정책 지방의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산업 전반의 체력 저하와 금융 불안이 맞물리며 정책 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주요 산업의 위기는 곧바로 금융업권으로 전이되기 때문에, 한 발 늦은 정책은 자칫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7월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6개월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위축기에 추가 대출 규제가 지 2025-05-28 06:05:00
  • [지방이 무너진다] 시한폭탄된 서민·中企 부채…지방 금융권에도 '경고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방 경제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방의 생산과 소비 등 주요 경제 지표는 뒷걸음질쳤고, 지방 중소기업 연체율도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자연스레 지방을 거점으로 둔 상호금융·저축은행의 건전성도 함께 악화되면서 지방 금융권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방의 생산·소매판매·수출 지표 대부분이 사실상 역성장했다. 강원·대구·부산 지역은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생산 능력이 하락하며 1 2025-05-28 06:00:00
  • 외국인 투자자, MSCI코리아 ETF에 올해 7000억원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올해 MSCI 코리아 ETF를 70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9개월째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복귀하는 신호탄이 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TIGER MSCI Korea TR ETF를 5767억원, KODEX MSCI Korea TR ETF를 1571억원 순매수해 외국인 투자자 올해 순매수 1~2위를 모두 MSCI코리아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차지했다. 올해 들어 두 ETF의 수익률은 8.40%, 8.47%를 기록했다. 두 ETF 2025-05-27 19:56:00
  • 롯데손보에 756억 물린 개인투자자…전체 채권의 85% 이달 초 지급여력비율(K-ICS) 미달로 롯데손해보험의 조기상환·콜옵션이 불발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원금 약 750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롯데손보 제8회 후순위채권 900억원 중 개인 투자자 금액은 84.1%인 756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43억5000만원은 법인 및 기관 보유 금액이다. 금감원의 증권사 전수조사 결과, 2020년 5월7일 발행된 롯데손보 후순위채는 메리츠증권이 한국투자증권 리테일을 2025-05-27 19:53:11
  • '밸류업 1년' 주가 오르고 주주환원 늘고…김병환 "다음 정부 주요 정책 추진 기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밸류업이 자본시장 정책의 큰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면서 성과가 체감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밸류업은 기업과 시장의 인식·관행·문화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업의 의사결정이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바뀐 사례를 봤다"며 "기업 2025-05-27 18:31:31
  • '밸류업 효과' 상장사 분기배당 증가… 1분기 배당금 5조원 돌파 국내 증시 상장사 1분기 분기배당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기업들의 주주환원 의지가 강해지면서 분기배당에 나서는 상장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총 26곳으로 집계됐다. 배당금 총액은 5조16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개사·4조7021억원) 대비 기업 수는 19%, 배당금은 10%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국내 2025-05-27 18:05:15
  • 규제 무풍에 개발 호재·천도 이슈 겹치며 지방 토지 거래 '쑥'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지방 교통망 확충 공약을 쏟아낸 가운데 최근 교통 등 개발 호재와 정치적 이슈가 맞물린 지역 내 토지 거래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충남 천안·아산과 세종시, 울산시 등의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건수 급증이 두드러졌다. 2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충청남도 내에서 매매로 인한 토지 소유권 이전 신청 건수는 7453건을 기록해 지난 1월(3984건) 대비 87% 증가했다. 3월(5207건)과 비교해도 43% 넘 2025-05-27 17:47:19
  • 대형건설사 SOC 기피 심화...공사비 현실화 시급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공공공사 수주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수도권 주요 민자사업들이 연이어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지부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의 새로운 컨소시엄 구성이 오는 6월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던 DL이앤씨가 이탈하고 현대건설도 지분 20% 중 13%를 반납하자 다시 시공사 구성에 나섰다. 대형 건설사들이 빠진 자리는 대보건설, 효성중공업 건설부문, HS화성 등 중견 건설사들 2025-05-27 17:46:25
  • '고려아연' 빠지고 '현대로템' 들어가고…한국거래소,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 발표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첫 정기변경을 앞두고 편입·편출 종목을 발표했다. 27개 종목이 편입되고 32개 종목이 편출되면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종목은 기존 105개에서 100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해당 리밸런싱은 다음달 13일부터 반영된다. 27일 한국거래소는 26일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서 S-Oil, 셀트리온, 동국제약, 고려아연, 엔씨소프트, 에스엠, 이수페타시스 등을 비롯해 32개 종목이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현대로템, LS ELECTRIC, 솔루 2025-05-27 17:11:44
  • [공매도 재개 두달] '空거래금·과열종목' 줄며 안정화 흐름 공매도 재개 두 달째를 맞은 가운데 공매도 거래 규모와 과열 종목 수 모두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 속 증시가 점차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의 5월(1~27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금액은 약 6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개 첫 달인 4월의 8186억원 대비 18.7% 감소한 수치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건수 역시 4월 일평균 15개에서 이달 약 7개 수준으로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공매도 과열 종목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공매도 거래가 발생했을 때 지정되며 다음 거래일에 2025-05-27 16:30:00
  • [공매도 재개 두달] 공매도 타겟된 정책 테마주株, 증권가는 장밋빛 전망 대선 관련 정책 테마주가 공매도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매도 흐름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대선 공약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과 기업 실적을 함께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133만주, 삼성전자 64만주, 한온시스템 36만주, 한화솔루션 34만주, 현대건설 25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휴마시스 29만주, 에코프로 18만주, 2025-05-27 16:30:00
  • [마감시황] "차익실현 매물 출회"…코스피 소폭 하락 마감 한국증시가 전일 2%대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8포인트(0.27%) 내린 2637.22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14.11포인트(0.53%) 내린 2630.2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8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2억원, 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이 돋보이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48% 상승하며 시장 2025-05-27 15:37:32
  • 금융위, 통상 전문가 전진배치…전략산업 육성책도 몰두 금융위원회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정권 교체의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역량 강화와 정책 추진·신설에 힘을 싣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글로벌금융과 산하에 신설된 통상팀의 수장으로 나혜영 팀장을 선임했다. 금융정책과와 대변인실 등을 거친 나 팀장은 글로벌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내외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금융과의 조직력 강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미국발 관세 2025-05-27 15: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