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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돈키호테 할인·외국인 중고차 대출...은행권, 차별화 브랜딩 사활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하반기 수도권 대상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금리를 1.5% 인상키로 하면서 가계대출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고객의 장기적 충성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K제조업과의 동행'을 차별화 포인트로 점찍었습니다. 이 회사는 신용등급이 부족한 협력사들에게 쉽게 대출을 내주는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조업 협력사들은 통 2025-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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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감사인 지정 회사 1859곳…전년比 11.5% 증가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상장법인의 지정회사 수는 줄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859곳으로 전년(1667곳) 대비 192곳(11.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인 지정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자유선임 대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작년 말 현재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4만2118곳으로로, 지정회사 비율은 4.4%였다.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기적 지정' 2025-05-22 0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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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데이터 AI 분석…한국식 ESG 보고서 알린다" “외국 평가기관의 지표는 미국, 유럽 중심이어서 한국 기업 실정과 맞지 않기에 한국의 사회, 거버넌스 특성을 반영한 토종 평가 모델을 글로벌에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경제와 만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대표는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9년간 ESG 관련 공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왔다”며 “현재 약 1300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에 활용되는 데이 2025-05-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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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ESG 공시 로드맵,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ESG 공시 로드맵,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최근 한국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아주경제와 만나 현시점 국내 자본시장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류 대표는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이 방향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명확한 로드맵 마련과 평가 체계 고도화를 통해 오히려 지금이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ESG 산업의 수 2025-05-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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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교육 확대해야"…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대상 밸류업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21일 코스닥 상장기업 간담회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열린 코스피 상장기업 간담회에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은 중소 상장기업을 위한 IR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 및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온라인 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조직과 인력이 부족해 밸류업 공시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을 2025-05-21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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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유동성 규제 보완 필요성 두고 '설왕설래' 해외에서 금융권 유동성 규제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23년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례 이후 다각적인 원인 분석이 이뤄진 데 따른 결과물이 속속 발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디지털화에 발맞춰 유동성 규제를 일부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금융권에서 예금인출이 폭주하는 이른바 ‘뱅크런’이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2025-05-2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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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카슈랑스 잡아라…하나銀 이어 KB 9월·부산 12월 '디지털' 전환 은행권이 방카슈랑스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갔다. 그간 종이 서식으로만 판매하던 업무 방식을 모두 전자화하면서다. 이를 통해 계약 시간 단축 등 판매 효율과 영업 환경을 개선하며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초부터 영업점에서 방카슈랑스를 판매할 때 종이 서식이 아닌 전자 서식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방카슈랑스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 상품인데 이를 판매하는 절차를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러한 방카슈랑스의 디지털화 2025-05-2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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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코인으로 달러 공습 막아야"…민주당 디지털자산위 토론회 개최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안정성을 기반으로 지급결제 등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공의 CBDC와 민간의 스테이블코인 두 트랙을 어떤 구조로 결합할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산하 디지털자산위원회가 개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vs 달러 스테이블코인:글로벌 통화정책 승리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결제 시장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침투 현상을 막기 위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고 활용을 2025-05-21 1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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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장기채 사들이는 투자자들… 美신용등급 강등에도 순매수 여전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에도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관세 정책,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미국 장기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장기채 ETF의 낮아진 가격이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21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는 지난 1주일 동안 832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전체 ETF 중 순유입 규모가 네번쨰로 크다. 해당 ETF의 연초 대비 자금 순유입 순위는 전체 ETF의 16위(3616억원)에 그쳐, 최근 들어 순유 2025-05-21 16: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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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2620선 회복…코스닥 1.1%↑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0.9% 오르며 262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1.1% 넘게 올랐다. 다만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없어 반등은 미국 신용등급 하향으로 인한 하락분을 만회하는 수준에 제한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78포인트(0.91%) 오른 2625.5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0포인트(0.54%) 오른 2615.90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부터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328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운 2025-05-21 1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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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3.78p(0.91%) 오른 2625.58 마감 코스피, 23.78p(0.91%) 오른 2625.58 마감 코스닥, 8.07p(1.13%) 오른 723.62 마감 2025-05-21 1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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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배출권거래제 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가 제4최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21일 한국거래소는 배출권시장협의회와 함께 「제4차 배출권거래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상할당 비율 상향 등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부, 학계, 업계 등이 의견교환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4차 배출권거래제(2026~2030년)의 시행을 앞두고 오는 6월까지 배출허용총량, 배출권 할당 기준, 유상할당 비율 등에 대한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행사에서는 이 2025-05-21 14: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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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홍콩 출장길…'밸류업 세일즈'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그는 지속 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직접 알리며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달 26~30일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한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우리소다라은행과 우리카드 등 현지법인을 둘러보고 경영점검에 나선다. 이후 홍콩에서 주요 주주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이 우리금융 해외 IR에 참석하는 것은 2023년 9월 영국 런 2025-05-21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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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 3.7대1…4440명 응시 금융감독원은 올해 60회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에 총 4440명이 응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7명(2.8%) 감소한 수치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12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대 1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합격한 뒤 동차 응시를 한 접수자는 1916명이다. 지난해 1차 시험을 합격한 뒤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한 유예생은 14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올해 1차 시험 중복 합격한 중복생은 981명, 1차 시험 면제자는 63명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응시자는 2707 2025-05-21 14: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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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부천대장도 흥행... 사전청약 접수율 77% 고양창릉과 하남교산에 이어 부천대장까지 3기 신도시 청약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1일 LH에 따르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천대장 지구 A7, A8 블록 사전청약에 당첨된 673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519가구(77.1%)가 신청을 완료했다. 블록별로 A7블록은 369가구 중 286가구(77.5%)가, A8블록은 304가구 중 233가구(76.6%)가 본청약에 응했다. 본청약을 포기한 가구는 154가구(22.9%)다. 이에 일반분양 물량은 192가구에서 346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2025-05-21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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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 통폐합 속도 가속화…ATM도 급감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화 기조가 가속화되며 국내 은행권 점포 수가 5000곳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자동화기기도 연평균 1600곳 이상 사라지며 금융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792곳으로 전 분기 대비 57곳 감소했다. 은행 점포 수는 2012년 4분기 말 7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 분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대면 거래 비중이 커지고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줄면서 은행이 여러 점포를 하 2025-05-21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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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아·BMW·현대차 1만6577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 BMW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1만657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5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BMW코리아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 2025-05-21 14: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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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영국 왕립 플라워쇼 진출... 건설사 최초 현대건설이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플라워쇼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 건설사 최초로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RHS 플라워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로 첼시, 멜버른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첼시 플라워쇼는 독일의 연방 정원 박람회, 프랑스의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꼽힌다. 현대건설이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는 쇼가든 부문에 선정돼 2025-05-21 13: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