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에... 코레일, 비상수송체계 돌입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에... 코레일, 비상수송체계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철도노조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과 KTX열차에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 및 외부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파업 예
    • 2024-12-04
    • 17:17:21
  • 한국평가데이터, 성장잠재력 지수 발표… 자본시장 투자자의 효율적 기업 선별 도와
    한국평가데이터, '성장잠재력 지수' 발표… 자본시장 투자자의 효율적 기업 선별 도와
    한국평가데이터가 기업의 특허, 고용,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비롯한 비재무적 정보로 성장성·수익성을 예측하는 '성장잠재력 지수'를 내년 초 출시한다. 성장 잠재력 높은 우수기업을 선별하려는 기관 투자자를 겨냥해 중소기업 자본조달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평가데이터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oDATA 혁신포럼’을 개최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예측하는 모형인 ‘성장잠재력 지수’를 발표했다. 황운중 한국평가데이터 상무는 성장
    • 2024-12-04
    • 17:15:56
  • 한공회, 중소기업 표준감사시간 3년 유예…지배구조 우수 기업엔 인센티브
    한공회, 중소기업 표준감사시간 3년 유예…지배구조 우수 기업엔 '인센티브'
    금융당국이 기업 부담을 고려해 올해까지였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표준감사시간 적용 유예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기업 지배구조가 우수하거나 디지털 감사 기술을 활용하는 등 감사 효율성이 제고되는 경우 표준감사시간을 낮춰 적용할 수 있게 한다. 4일 금융위원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적용될 표준감사시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표준감사시간은 외부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일반적·평균적 감사시간을 산업
    • 2024-12-04
    • 17:09:34
  • 박상우 국토부 장관, 철도파업 수송대책 점검 철도 파업, 모든 국민에 피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철도파업 수송대책 점검 "철도 파업, 모든 국민에 피해"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한 수송대책 점검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4일 오후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코레일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철도파업 대비 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지금은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파업을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
    • 2024-12-04
    • 16:16:45
  • 대출 대신 조달 창구 된 마통…5대銀, 사흘 만에 4723억 늘었다
    대출 대신 '조달 창구' 된 마통…5대銀, 사흘 만에 4723억 늘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마이너스통장이 가계의 새 자금 조달 창구가 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까지 이어지며 이달 들어 마이너스통장으로 추가 조달한 자금만 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달 29일 39조3067억원에서 이달 2일 39조7790억원으로 급증했다. 단 사흘 만에 472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10월 말에서 11월 말 한 달 사이 증가 폭인 4411억원과 비
    • 2024-12-04
    • 16:00:00
  • 금감원-상장협,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 협력 위해 맞손
    금감원-상장협,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 협력 위해 '맞손'
    금융감독원은 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상장협과의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내부회계의 설계 및 운영 체계와 평가 및 보고 기준이 서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부회계 설계·운영과 평가·보고 업무를 담당하면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상호 제공 및 활용하며, 부회계 관련 질의회신 업무의 일관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질의회신을 상호 공유하고 검토
    • 2024-12-04
    • 16:00:00
  • [마감시황] 국내 증시,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1%대 하락 마감… 코스피 2464.00
    [마감시황] 국내 증시,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1%대 하락 마감… 코스피 2464.00
    국내 증시가 계엄령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최근 회복한 코스피 2500선에서 크게 후퇴하고 코스닥도 2%가까이 급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10포인트(1.44%) 내린 2464.0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에 출발해 낙폭을 일부 되돌렸지만 지난달 미 대선 후폭풍으로 급락한 뒤 회복을 시도했던 2500선에서 크게 벗어났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 3341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4082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주도했
    • 2024-12-04
    • 15:48:30
  • [비상계엄 후폭풍] 금융당국, 시장불안 확산 방지 총력…금융지주는 리스크 회의
    [비상계엄 후폭풍] 금융당국, 시장불안 확산 방지 총력…금융지주는 리스크 회의
    금융권이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스크 점검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은 국내 주식시장이 받을 충격을 대비해 5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를 가동한다. 주요 금융지주도 금융 불확실성이 시스템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관기관장 등과 '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갖고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 2024-12-04
    • 15:48:10
  • 다시 불붙은 은행·비은행 협업…시너지 강화 도모
    다시 불붙은 은행·비은행 협업…"시너지 강화 도모"
    국내 주요 금융그룹이 은행과 비은행 간 협업을 다시금 강화하고 나섰다. 비은행 계열사의 금융상품을 인지도가 높고 고객 접점이 많은 은행과 연계해 판매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자산관리(WM)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보험금청구권 신탁 판매 절차를 구축했다. 고객이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관련 수요를 파악하고 은행·증권사로 고객을 안내해 보험금청구권 신탁 상담·계약까지 유도한
    • 2024-12-04
    • 15:38:00
  • [속보] 코스피, 36.10p(1.44%) 내린 2464.00 마감
    [속보] 코스피, 36.10p(1.44%) 내린 2464.00 마감
    코스피, 36.10p(1.44%) 내린 2464.00 마감 코스닥, 13.65p(1.98%) 내린 677.15 마감
    • 2024-12-04
    • 15:33:24
  • [비상계엄 후폭풍] 부동산 시장 큰 영향 없어....건설업계는 해외수주 영향 등 촉각
    [비상계엄 후폭풍] "부동산 시장 큰 영향 없어"....건설업계는 해외수주 영향 등 '촉각'
    비상계엄 사태로 환율이 치솟고 증시가 출렁이는 등 금융 및 자본시장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건설 및 부동산 업계도 이번 사태가 시장에 미칠 여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본시장보다 변동성이 적은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단기적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 부동산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관측했다. 건설업계는 환율 변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국내 정세 불안 등이 해외 수주 경쟁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다. 송
    • 2024-12-04
    • 15:21:35
  • 하나은행, 대환대출 한시 중단…연말 가계대출 관리 차원
    하나은행, 대환대출 한시 중단…"연말 가계대출 관리 차원"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타 금융기관 대환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타 금융기관 대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상품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상품은 계속 제공된다.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서민금융상품은 중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에도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 2024-12-04
    • 14:20:53
  • 서울 오피스 공실 감소...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이목집중
    서울 오피스 공실 감소...'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이목집중
    최근 서울 오피스 공실률 감소로 수도권 새 업무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 마포 등으로 기업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인근 고양 덕은지구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 덕은지구는 행정구역상 고양시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보면 바로 옆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이 자리하고 있다. 차를 통해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정도다. 이러한 특징으로 덕은지구는 부동산 업계에서 ‘마포구 덕은동’으로 불린다. 이러한 덕은지구에 복합 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가
    • 2024-12-04
    • 13:50:19
  • 이복현 시장 완전 정상화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이복현 "시장 완전 정상화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이복현 금융감독원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4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모든 임원이 참석한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계엄 이후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미국 시장에서는 환율이 일시 급등하고 한국 상장지수펀드(ETF)가 급락했으나, 비상계엄 해제조치 이후에 곧 진정됐다"며 &qu
    • 2024-12-04
    • 11:23:37
  • [오전시황] 계엄령 사태 여파에 코스피·코스닥 2%대 하락
    [오전시황] 계엄령 사태 여파에 코스피·코스닥 2%대 하락
    계엄령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코스피·코스닥이 2%대 하락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0.49포인트(2.02%) 하락한 2449.6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에 출발해 개장 초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다시 벌리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81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3212억원, 3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93%), LG에너지솔루션(-3.02%),
    • 2024-12-04
    •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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