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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팬오션, 두 자릿수 'OPM' 기록"LS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200원으로 유지했다. 팬오션은 건화물 수송량 축소와 유조선 시황 부진에도 두 자릿수의 높은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하며 견조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2024년 말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2척 추가 인도를 통해 LNG 부문에서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 부양책의 간접적인 영향에 그치며 실질적인 수요 반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항만 재고 확충에 그치지 않고 실수요 성장이 필수적이지만, 중국 주거용 부동산 신규
- 2024-12-03
- 08: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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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HD현대중공업, 2027년까지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가↑"NH투자증권은 3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엔진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2027년까지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5~7% 높인다"며 "건조 공정 안정화 및 생산성 개선으로수익성이 예상보다 소폭 개선되는 가운데 글로벌 선박 엔진 부족 가능성을 감안해 엔진 부문 단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원가 측면에서 후판
- 2024-12-03
- 0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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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한화오션, 미 군함·특수선 건조 실적 향상 기대"NH투자증권은 3일 한화오션에 대해 미 군함 유지·보수·정비(MRO)사업 개시 및 특수선 건조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8%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의 미국 군함 MRO 및 국내외 군함 신조선 수주를 통한 외형 성장 확대를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소폭 상향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 조선사 전반에 걸쳐 높은 선가의 선박들이 건조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모
- 2024-12-03
-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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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금감원, 증권사에 무더기 제재…증권사, CEO 임기 종료 앞두고 '소명 준비'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금감원, 증권사에 무더기 제재…증권사, CEO 임기 종료 앞두고 '소명 준비' -금감원은 지난주 한국투자증권에 기관주의, 과장금 1억원, 과태료 9억원 등을 조치. 미래에셋증권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유동성비율 유지 불충분 및 신용공여 금지 의무 위반 등으로 기관주의, 과징금·과태료 약 12억원 부과. -앞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6개 증권사에는 랩·신탁 불건전 운용 검사에 따른 제재 결과 통보. -제
- 2024-12-03
- 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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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매각 재시동…MBK파트너스, 주관사로 UBS 선정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의 매각 주관사로 글로벌 금융기업 UBS를 선정하며 새주인 찾기에 나섰다. 2022년 첫 매각 작업이 불발된 뒤 2년 만에 이어진 도전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로 UBS를 선정했다. MBK파트너스는 2022년 한 차례 롯데카드 매각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꾸준히 매각처를 알아보던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롯데카드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를 처분해 약 4000억원의 자금을 회수했다. 로카모빌리티는 롯데카드의 교
- 2024-12-03
- 0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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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에 무더기 제재…증권사, CEO 임기 종료 앞두고 '소명 준비'증권사들의 대표(CEO)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정기 검사 결과를 내놓으며 무더기 제재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계열사 임원에 대한 신용공여 금지 위반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유동성 비율 유지 위반 등으로 기관주의,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주 한국투자증권은 정기검사 결과 자본시장법 11건을 위반해 기관주의, 과징금 1억7000만원, 과태료 9억5050만원 등 조치를 받았다. 제재 내용에는 임직원 주의 4명, 퇴직자위
- 2024-12-0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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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최대주주 변경'… 연말되니 증가 전환국내 주식시장에서 최대주주 변경 공시가 증가하고 있다.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곳도 있지만 재무 상황이 어려워 회사가 매각된 사례도 늘었다.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1월 최대주주 변경 공시 건수는 21건을 기록했다. 앞서 3월에 28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비교적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증가하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시장만 놓고 보면 지난달 20건으로 3월(21건)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다. 월별 통계를 살펴보면 1월 1
- 2024-12-0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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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독] 이주노동자 계속 느는데…이달부터 '국가 간 송금' 서비스 중단 外이주노동자 계속 느는데…이달부터 '국가 간 송금' 서비스 중단 시중은행이 금융결제원을 통해 제공해오던 '국가간 송금' 서비스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핀테크를 통한 해외송금이 활발해지는 동안 국가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서비스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탓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은 19일부터 금융결제원을 통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중단한다. 송금 가능한 하나·농협은행 등 나머지 8개 은행도 이달 중 서비
- 2024-12-02
- 2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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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속 대출 확대한 카드사…대손비용 급증수익성 개선을 위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리볼빙 등 대출성 자산을 확대한 카드사가 역풍을 맞고 있다. 대출성 자산이 연체되며 부실채권 상‧매각이 이어지고 있으며 카드사의 대손비용은 7년 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에 따르면 7개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의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대손비용은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2조5000억원 대비 1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카드사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 2024-12-02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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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지분 확보 경쟁에 주가 급등고려아연 주가가 지분 확보 경쟁에 다시 치솟고 있다.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연합 측은 우호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이달 주주명부 폐쇄 전까지는 지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19.58% 상승한 141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00만원 선을 두고 오르내리던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달 27일 5거래일 만에 100만원대로 다시 올라선 뒤 같은 달 28일(12.17%), 29일(3
- 2024-12-02
-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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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본시장법 개정 띄웠지만… '상법 개정' 요구 여전금융 당국이 상법개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에 나섰다. 일반주주 이익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유상증자 관련 문제로 상법 개정 요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자본시장법 개정이 상법 개정보다 지배구조 개선에 실효적"이라며 "여당과 협의해 이번 주중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법 개정안에 이사회가 '주주의 정당한 이익'이 보호될
- 2024-12-02
- 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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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백서 발간신한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O)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인 ‘프로젝트 펄스(PULSE)’의 설계와 주요 기능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 백서를 공식적으로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와 혁신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STO 플랫폼으로,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분산원장 요건을 충족하며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백서는
- 2024-12-02
-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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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수페타시스 유증에 제동…"정정 요구"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에 이어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도 저지에 나섰다. 2일 금감원은 이수페타시스가 지난달 18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를 요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8일에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결과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했거나,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 기재, 혹은 표시되지 않았다”며 “표시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경우에 해당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 2024-12-02
-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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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년간 정책자금 지원 받았는데…'국가 간 송금' 서비스 중단된 이유는10년간 정책자금을 지원받으며 운영됐던 '국가 간 송금' 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송금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금융결제원(금결원) 서비스가 중단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지난 10년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되는 데 그쳤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10개 기관 창구에서 현지 은행으로 실시간 송금을 해주던 국가 간 송금 서비스가 3년
- 2024-12-02
-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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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주노동자 계속 느는데…이달부터 '국가 간 송금' 서비스 중단시중은행이 금융결제원을 통해 제공해오던 '국가 간 송금' 서비스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핀테크를 통한 해외송금이 활발해지는 동안 국가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서비스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탓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은 19일부터 금융결제원을 통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중단한다. 송금 가능한 하나·농협은행 등 나머지 8개 은행도 이달 중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은 2027년 말까지 3년 동안 서비스를 정비해 2028년 재개할
- 2024-12-02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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