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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證 "동국제강, 상반기 실적 개선…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 상상인증권은 29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이어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99억원을 기록했다. 조선업 회복세에 힘입어 후판(두꺼운 강판)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다. 이는 조선 수요 증가와 더불어 중국산 열연강판(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기초 소재)에 대한 미국의 예비 판정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2025-07-29 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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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맞수열전①] '자수성가' 미래에셋 vs '재벌 2세' 한국투자…'한국판 골드만삭스'는 누가 먼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자수성가' 미래에셋 vs '재벌 2세' 한국투자…'한국판 골드만삭스'는 누가 먼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둘은 한때 동원증권에 함께 몸담았음. -박 회장이 맨땅에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을 창업한 입지전(立志傳)의 서사를 완성했다면, 김 회장은 아버지(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그늘을 벗어나 신사업을 개척한 '승어부(勝於父)'의 스토리를 썼음. -둘 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음. 동원증권에 몸담았던 2025-07-2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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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열전①] '자수성가' 미래에셋 vs '재벌 2세' 한국투자…'한국판 골드만삭스'는 누가 먼저? 한국 증권업계 양강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두 회사는 라이벌이다. 몸집(자산), 벌이(수익성), 명성(인지도) 등 여러 측면에서 수위를 다툰다. 라이벌 구도에 관전 흥미를 더하는 건 두 회사 수장의 인연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둘은 한때 동원증권에 함께 몸담았다. 이후 박 회장이 맨땅에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을 창업한 입지전(立志傳)의 서사를 완성했다면, 김 회장은 아버지(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그늘을 벗어나 신사업을 개척한 '승어부(勝於父)' 2025-07-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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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공공주택 확대' 속도전.... LH, 사업구조 전환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구조 개편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공공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LH의 역할 확대가 예상되면서다. 이 대통령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LH 개혁을 공언한 만큼 조만간 개혁 드라이브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김윤덕 후보자가 29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뒤 장관으로 취임하면 본격적인 LH 개편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공공기관 2025-07-28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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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지만 공사비·인허가 등 부담도"... 고심 커지는 '스카이브릿지' 고급화의 상징이던 스카이브릿지를 둘러싸고 정비사업 현장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공사 기간과 비용 상승 요인이면서 서울시가 최근 정비사업에서 속도전을 강조함에 따라 일부에선 설치 전략을 수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설계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제외하고, 대신 2개의 주거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하는 안을 제안했다. 상징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인허가 리스크를 덜기 위한 것이라고 건설사 측은 설명했다. 2025-07-28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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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조정 온다"…美 증시 'Yield Gap 제로'에 주주환원 기업 주목하라 미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8월부터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가 고평가, 관세 유예 종료, 계절적 약세구간 진입, 금리인하 지연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14.7% 상승하며 2021~2024년 같은 기간 평균 상승률(6.2%)을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지수는 올해 들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2분기 실적 기 2025-07-28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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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 아니다"…美관세 협상·실적 모멘텀에 조선주의 무한 질주 조선주(株) 상승랠리가 끊어질 조짐이 안 보인다. 이달 초 차익매물이 나오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과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맞물리면서 조선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HD현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각각 8.97%, 10.46%, 28.86%, 11.03% 상승했다. 조선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이달 1~28일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는 2025-07-28 1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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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우뚝'" 거래소, IT인프라 사업 박차 한국거래소가 IT인프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10년 동안 진행한 IT인프라 구축 사업을 마무리짓고 태국에서 청산결제시스템 최신화 사업에 돌입했다. 단일거래소 지위를 잃은 한국거래소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진행한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 마무리됐다. 베트남의 호찌민거래소(HSX)와 하노이거래소(HNX), 예탁결제원 3개 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가 컸던 만큼 거 2025-07-28 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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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中企와 함께가기'...동반성장에 진심인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이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면서다. 여기엔 정진완 행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행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중소기업 전문가였던 정 행장은 이러한 상생 행보를 더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신입 행원 등 채용 과정에서 지방 소재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예컨대 우리은행이 지방에서 면접을 진행할 때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취업 2025-07-2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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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죄니 강남 3구 경매 낙찰률 한달 새 81%→31% '뚝'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범위를 6억원까지 제한한 6·27 대책 여파로 서울 경매시장 분위기도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 규제 전과 비교해 낙찰률과 낙찰가율, 응찰자 수 등 각종 지표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처럼 경매시장도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는 총 238건으로, 이 가운데 102건만 낙찰되면서 낙찰률 4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률인 46.5%와 2025-07-28 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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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영세 가맹점 수수료, 카카오페이의 2배..."업권별 기준 필요" 정부가 간편결제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공시를 강화하는 가운데 간편결제 사업자 간 수수료 격차를 고려해 핀테크, 이커머스 등 업권별 수수료 산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 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제공하는 배민페이의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 대상 선불전자지급수단 수수료율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핀테크 기반 간편결제사의 평균 수수료율(0.85%)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카카오페이(0.72%)와 비교하면 약 2배 2025-07-2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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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2분기 당기순이익 268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8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4억500만원으로 2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67억5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은 266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25억원으로 적자였던 전년 동기 대비 1319억원 늘었다. 브로커리지 부문 순영업수익은 155억원, 자산관리(WM)는부문 36억 2025-07-28 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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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인프라 수출사업 강화" 정은보 이사장, 베트남·태국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해 자본시장 관계자들을 만난다. 해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아세안 지역 증시 인프라 개발사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베트남 호치민 GEM 센터에서 열린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증권시장 개설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트남 증권위원회가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베트남 자본시 2025-07-28 1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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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역·점포별 잘 팔리는 항목에 가점 하나은행이 점포별 특화 상품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하반기 핵심성과지표(KPI)를 조정한다. 소호대출, 시니어 상품 등 점포별로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강화해 정부의 '이자수익 구조 탈피' 기조에 부응하면서 질적 성장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각 지점들이 지역별·점포별 특성을 고려해 유리한 항목에 가점을 부여할 수 있는 '전략배점' 항목을 KPI에 도입했다. 지점별 맞춤형 평가제도를 도입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은행들은 금리 2025-07-2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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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성전자 6% 급등…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200선 상승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32.56포인트(1.02%) 3228.61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94억원, 545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80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6.83%), LG에너지솔루션(4.68%), 삼성바이오로직스(0.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5%), 기아(1.34%), HD현대 2025-07-28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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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3.47p(0.42%) 오른 3209.52 마감 코스피, 13.47p(0.42%) 오른 3209.52 마감 코스닥, 2.55p(0.32%) 내린 804.40 마감 2025-07-28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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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질책에 금융권 소집한 금융위…"생산적 금융 전환 TF 구성" 금융당국이 금융권·전문가 등과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투자 확대 등 생산적 영역에 자금이 유입돼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업권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권 부위원장은 “금융이 시중자금의 물꼬를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자본시장, 지방·소상공인 등 생산적이고 새로운 영역으로 돌려 지속 가능한 경 2025-07-28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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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에스테이트,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MOU 체결 우미에스테이트가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노인 요양 전문기업이다. 2025년부터 요양원인 케어링빌리지 더평촌과 실버타운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개발·운영 역량과 고령친화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시니어하우징 모델을 기획하고, 이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니어하우징 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 분 2025-07-28 14:50:02